•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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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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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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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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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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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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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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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트럼프 통화내용…양국 발표 왜 다르지?
    ▲ 30일 오전 9시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분간 이어진 전화대화를 통해 한미동맹강화와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포투데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약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사드(THAAD)’에 공감대를 가졌다고 한국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명시됐지만, 미 백악관 보도자료에는 그런 내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양국 정상이 전화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황 대행이 ‘사드’ 문제에 대해 설명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 공감한 것으로 발표했다. 통신에 따르면 보도자료에 "황 권한대행은 주한미군 사드배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및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적극 공감하 면서 앞으로 매티스(Mattis) 미 국방장관 방한 계기를 비롯하여 양국 관계 당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29일(미 워싱턴 현지시간) 백악관 공보실 명의로 발표된 보도자료는 ‘사드’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었고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군사력을 사용해 북한의 ‘확장 억지력’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 한국방어에 대한 굳건한 약속을 되풀이했다.(reiterated our ironclad commitment to defend the ROK, including through the provision of extended deterrence, using the full range of military capabilities)”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리실 보도자료에는 ‘확장 억지(extended deterrence)’ 얘기가 빠져 있고 “한. 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라고 추상적으로만 언급돼 있다. 양국 보도자료의 차이 원인을 알아보려고 보도자료에 나온 번호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군사전력적으로 ‘확장 억지’는 미국이 한국, 일본 등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았을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3대 타격수단으로 응징한다는 개념이다. 2002년 핵계획검토보고(NPR) 이후에는 이들 3대 전략무기에 미사일방어(MD)와 초정밀타격 체제가 추가됐다. 핵무기가 미국 본토나 동맹국에 도달하기 전 요격하는 활동과 핵무기 사용 징후시 경보, 탐지, 방사능 오염 제거까지 수단을 포함하도록 한 것으로, ‘핵의 선제사용 가능성’도 아우르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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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1
  • '중국 춘제 경축' 행사 영국서 성대히 진행
    ▲ 2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광장에서 성대히 열린 '중국 설맞이 경축' 행사 [동포투데이] 2017년 정유년 세계각지의 화교화인들은 여러가지 행사를 펼치면서 중국의 춘제를 경축했다. 국제방송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월 29일,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문화중국·사해동춘(文化中國·四海同春)'문예공연을 펼치면서 중국의 춘제를 경축했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국 춘제 경축'행사이다. 유효명(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 대사와 왕효평(王曉萍) 중국 국무원 화교판공실 부주임이 행사에 참가했다. 유효명 대사는 해마다 열리는 런던의 '중국 춘제 경축' 행사는 현재 민족과 국가를 초월해 중국인뿐만 아니라 영국인도 다함께 즐기는 설맞이 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2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광장에서 성대히 열린 '중국 설맞이 경축' 행사 행사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축하편지를 보냈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축사를 보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행사에서 "수십만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런던 각 업종에 종사한다"며 런던 및 영국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중국인들에감사의 뜻을 표했다. 런던 트라팔가광장 '중국 춘제 경축' 행사는 런던 차이나타운 상회가 주최하고 있다. 런던 차이나 타운 상회는 올해 영국 국립미술관 등 곳에서도 '중국 춘제 경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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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1
  • 황교안 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미동맹 강화
    ▲ 황교안 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동포투데이] 30일 오전 9시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분간 이어진 전화대화를 통해 한미동맹강화와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교안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대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화회담에서 대선 승리 후 지난해 11월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말한 바 있는 “한국과 100% 함께 하겠다”는 표현도 수차례 언급했다고 한다. 한편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황 대행과의 통화에서 확장 억제수단을 망라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한국안보에 대한 굳건한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성명은 또 양국 수반이 미한 동맹관계의 중요성과 곧 있게 될 미국 신임국방장관의 한국방문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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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1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동포투데이] 음력 12월 30일 섣달 그믐날은 중국의 전통 명절 가운데 가장 중요한 명절중의 하나이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이 날, 중국 심양의 한 호텔에서 북한 미녀 종업원들이 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그믐날을 보냈다. 사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북한 미녀 종업원들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노래와 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35명의 북한 미녀들이 근무하고 있는 호텔은 심양 회원문 근처에 위치해 있다. 호텔 정문 입구에는 한국어로 '아리랑'이라고 써져있는 간판이 걸려져 있고 양측에는 오성홍기가 걸려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들 35명의 북한 미녀들은 평양의 한 인력중개회사를 통해 호텔에 취직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1월 27일 음력 섣달 그믐 날 아침 한복을 차려입은 북한 미녀들이 춘련을 붙이고 있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북한 미녀 종업원들의 탈의실에 걸려 있는 북한 달력에는 1월 27일은 명절로 표기되지 않았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이들은 대개 예술계 중학교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로 해외 파견근무를 나가기 전에 철저한 사상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이들은 지정된 방에 모여 북한 텔레비죤을 시청하고 정치학습도 한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이들은 평소 공연과 서빙외에는 중국인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며 북한에서 파견된 관리자는 중국 TV프로그램 시청도 허용하지 않는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 중국에서 설을 맞는 북한 미녀 종업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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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0
  •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반대시위 美 전역 확산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뉴욕 등 15개 주(州)와 미국 수도의 법무장관은 29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해 “위험하며, 헌법 위반”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공동성명은 “신앙의 자유는 미국의 근본적인 원칙이며 어떤 대통령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성명을 통해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한 금지령이 아니다”며 종교를 이유로 한 배척행위라는 비판에 반론했다. 주의 일부는 합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검토하고 있어, 대통령령의 시비가 사법의 장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나왔다. 대통령령의 효력을 부분적으로 정지하겠다는 연방 지법의 판단이 29일까지 잇달았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시민들의 대규모 항의 시위가 수도와 로스앤젤레스 등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수단, 소말리아 등 7개 무슬림 국가 출신자를 90일 동안 입국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가 전국적인 시위를 불러왔다. 일요일인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는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 이민 행정명령'을 철폐하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시위자들은 '미국은 난민이 건설했다'(America was built by refugees), '무슬림 입국 금지는 반 미국적이다'(Muslim ban is un-American)라는 등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전 서명한 행정명령의 폐기를 주장했다. 백악관 담당자는 29일 아침, 28일에 억류된 109명 중 20~30명을 아직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와 버지니아주 등 각 주의 연방지법 판사는 28~29일, 합헌적 체류 자격을 지닌 사람의 강제 송환 정지를 명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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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0
  • 그믐날 위챗페이로 주고 받은 세뱃돈 142억건
    ▲ 그믐날 위챗페이로 주고 받은 세뱃돈 142억건 [동포투데이] 2017년 섣달 그믐날 위챗(Wechat Pay)로 주고 받은 세뱃돈이 도합 142억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75.7%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위챗페이 세뱃돈 담당부서가 28일 밝혔다. 또한 연 3억4200만명이 텐센트 산하의 QQ플랫폼의 다양한 온라인 세뱃돈을 활용해 참여인수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위챗 담당팀은 28일 새벽, 1월27일 0시부터 24시까지 집계에 따르면 그믐날 도합 142억 건의 세뱃돈이 오고 갔으며 고봉기인 24시가 다가올즈음에는 초당 오고간 세뱃돈이 76만건에 달했다. 2017년 설은 국내 인터넷 기업이 "온라인 세뱃돈" 업무를 시작한지 4년재 되는 해이다. 지난 3년동안 다양한 온라인 세뱃돈 업무가 폭풍성장했다. 한편 25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SNS는 위챗이였고 QQ, 알리바바(阿里巴巴), 토보((淘宝), 바이두(百度),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등이 뒤를 이었다. 위챗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계한 음식배달, 호텔예약, 온라인결제, 금융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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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9
  • 경찰관 사칭, 중국인 여성을 납치·강간한 피의자 검거
    ▲ 자료사진 (인터넷) [동포투데이] 경찰관을 사칭해 중국인 여성과 동거하고 이별을 통보하자 보복할 목적으로 납치, 감금해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사 수갑 등을 이용해 전 동거녀를 납치ㆍ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A(44ㆍ판매원) 씨와 납치를 도운 B(23ㆍ판매원)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중국인 피해여성(36세)을 만나 교제 초기부터 호신용 가스총 유사 수갑 등을 보여주며 경찰관이라고 사칭, 호감을 얻어 동거를 시작하였다. A씨는 동거생활 중 피해자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고 남자관계를 문제 삼으며 폭행하였고, 이에 피해자가 2016년 11월 이별을 통보하고 연락을 끊자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끌어 들여 공모하고 2017년 1월 7일 오후 6시경 서울 영등포 소재 피해자의 근무지에서 피해자를 만나 차량으로 유인, 호신용 가스총과 유사 수갑 등으로 피해자를 제압·납치하고 경기 여주시 소재 모텔로 데려가 3일간 감금, 유리컵 등으로 머리를 폭행하고 3회에 걸쳐 강간하고 수차례 강제추행 하였다. 피의자들은 3일에 걸친 폭행과 성폭력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자 피해자를 서울 영등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하였다. 의사는 전치 4주(뇌출혈 등) 진단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도 경찰 신고를 막을 목적으로 병원 주변에 머물며 감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주민범죄피해 상담센터를 방문한 피해자의 부친으로부터 폭행신고를 접수하고 범행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피해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지 관련 첩보를 수집해 나갈 예정이며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평온하게 생활 할수 있도록 외국인밀집지역 주변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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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1-28
  • 북녘 동포들의 음력설 맞이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동포투데이]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해를 맞는 대부분 지구촌 사람들은 희망과 포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북한주민들도 예외가 아니다. 사실 북한에서도 우리와 같이 과거에는 음력설(구정)을 민속명절로 크게 기념하였다. 그러나 1967년 김일성의 ‘봉건잔재 타파’ 지시에 따라 민속명절이 철폐되면서 음력설을 쇠지 않고 양력설(신정)만 명절로 쇠게 되었다. 그러다가 1988년 김정일 지시에 따라 민속명절이 부분적으로 부활되면서 음력설도 추석과 함께 명절로 쇠기 시작하였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2003년에는 음력 정월 초하루를 앞두고 김정일이 ‘양력설 대신 음력설을 크게 쇠라’고 특별히 지시하면서 이때부터 음력설에는 3일을 휴일로 정하고 국가적인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후 남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한이 음력설 민속명절로 정하고 크게 쇠고 있는 사실이 북한주민들에게 전파 되었고, 이 때문에 김정일이 음력설을 크게 쇠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민족전통 계승 부분에 있어서 북한이 남한에 뒤처져 있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김정일이 북한에서도 음력설을 남한과 같이 크게 쇠도록 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설날이 되면 한복을 입은 북한주민들은 아침식사를 끝내고 가족별로 시내로 나와 명절을 즐긴다. 서로 서로 행복과 건강을 축원한다. 옛날에는 설날을 새해농사차비시작과 연관시켰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설명절과 관련한 옛날 풍습들이 보존되고 있다. 부모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과일, 사탕, 세배돈을 준다. 이 날에는 또한 조상들을 추모한다. 전통적인 설날음식으로는 떡과 떡국을 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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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1-28
  • [유래상식] 중국의 춘절(春節) 풍속
    춘절은 중국인이 일년중에서 맨처음으로 쇠는 전통 명절이다. 옛날에 춘절은 “신년”이라고 불리웠다. 기재에 의하면 춘절은 우순(虞舜) 때부터 시작하여 중국에서 4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 중국이 서력 기원을 사용하게되면서 음력신년을 “춘절”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춘절에 집집에서는 춘련(春聯) 붙이기, 연화(年畵) 붙이기등 여려 가지의 퐁습이 있다. 춘절의 전날 밤을 “섣달 그믐날(除夕)”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시각이다. 섣달 그믐날에 온 가족은 함께 모여앉아 풍성한 “년야(年夜)밥”을 먹고 밤을 새우면서 수세(守歲)를 한다. 춘절의 대표적인 전통 오락 활동은 사자춤, 용춤, 포한선(跑旱船), 높은 나무다리 타고 춤 추기 등이 있다. 춘절 풍속 춘절기간에 중국의 한족(漢族)과 소수민족들은 모두 각종 활동으로 춘절을 보낸다. 그 중 한족, 만족(滿族)과 조선족의 풍속은 비슷하다. 온 가족이 모여 떡, 물만두등 여러가지 풍성한 요리를 먹으며 폭죽을 터뜨리고 서로 축복을 주고 받는다. 고대 몽골족은 춘절을 “백절(白節)” , 정월을 “백월(白月)”이라고 부르는데, 상서로운 뜻을 의미한다. 장족은 장력년을 쇠고, 회족(回族), 위글족,까자흐족 등 소수민족은 “이드 알 아드하”를 쇤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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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8
  • [유래상식] 중국 전통 명절 춘절, 초하루부터 보름의 풍습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동포투데이] 정월 초하루에 빗자루질을 금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수를 쓸어내거나 재물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바닥을 꼭 쓸어야 할 경우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쓸어야 한다. 지금까지도 많은 지방에서는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섣달 그믐날 전으로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정월1일에는 빗자루질을 하지 않고 쓰레기도 버리지 않으며, 구정물을 버릴 물통을 준비해 두어 밖으로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설날에는 가구를 깨트려서도 안 된다. 가구를 깨트리는 것은 파산의 조짐을 의미하기 때문에 빨리 "쑤이쑤이핑안(歲歲平安: 해마다 평안하기를 기원하다의 뜻, 중국어의 碎는 岁와 같은 발음이라서 쑤이쑤이핑안이라고 말한다)"이라고 말해 줘야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이틀은 시집 간 딸들이 친정에 돌아가는 날이며 신랑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 날을 "잉쉬일(迎壻日,사위를 맞이하는 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 친정에 돌아가는 딸들은 반드시 선물과 '홍바오'(紅包, 중국 전통 세뱃돈 봉투)를 준비해 친정집의 아이들에게 나눠 주고 친정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식사전에 반드시 시댁으로 돌아가야 하는 습관이 있다. 옛날에는 한식구가 보통 이날에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초사흘을 '적구일(赤狗日)'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세배하러 나가지 않는다. 전설에 의하면 이날에 남과 쉽게 말다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풍습은 이미 옛날 습관이 되었으며 현재 사람들은 춘절에 오랫만에 모이기 때문에 이 습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나흘은 재물신을 맞이하는 날이다. 옛날에 사장들은 직원을 해고할 생각이 있으면 이날에 그 직원을 요청하여 배신(拜神:신을 모심)하지 않는데, 그러면 상대방도 무슨 뜻인지 알고 스스로 사직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닷세는 '포우 (破五: '지궁(智窮), 학궁(學窮), 문궁(文窮), 명궁(命窮), 교궁(交窮)'을 포함한 '오궁(五窮)'을 내쫓는다는 뜻)'라고 불리운다. 사람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폭죽을 터뜨리며 집안에서 밖으로 나는데 이로서 모든 불길한 것을 내쫓을 수 있다고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이레는 ‘사람의 날’ 즉 사람의 생일이다. 이날은 모든 사람을 존경해야 하는 날인데 관청도 이날에는 법인을 처결하지 않으며 부모들은 아이를 훈계하지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여덟날은 ‘곡식의 날’이며 순성절(順星節)이라고도 한다. 만약 이날에 날씨가 맑으면 한 해의 곡식이 풍작을 이룰 것을 예시하며 날씨가 흐리면 흉작이 될것을 예시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아흔날은 민간에서 “옥황대제의 탄신일”이라고 하는데 이날에 성대한 제천 축제를 거행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열흘날은 민간에서 돌의 생일이기에 일체 돌로 만든 물건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돌에게 제를 올린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은 ‘자서일(子壻日)’인데 장인이 사위를 초대하는 날이다. 초 아흔날에 제천하고 남은 음식을 초열흘에 하루종일 먹고 나서도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친정집에서는 따로 장 볼 필요가 없이 남아 있는 맛있는 음식으로 사위와 딸을 초대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이 지난 후 사람들은 원소(元宵)절 맞이를 휘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정월 대보름은 원소절인데, 이날에 일년중에서의 첫번째 둥근 달밤을 맞이하게 되며 또한 봄이 되어 대지에 생기가 넘치는 날이기도 하여 이날을 "상원절(上元節)"이라고도 한다. (번역/서위 교정/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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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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