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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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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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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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6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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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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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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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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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촛불집회 분신 승려, 박근혜는 '내란 사범'"
    ▲ South Koreans march in a candlelight procession toward the presidential house(한국인들이 청와대를 향해 촛불을 들고 행진하다 [동포투데이]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8일 AP 통신을 받아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1차 촛불 집회 현장에 분신을 시도한 정원 스님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기사는 정원 스님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여 분신을 시도한 후 전신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의식이 없음은 물론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정은 감정적인 문제의 매듭이 부족했으며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소녀상 철거를 염려하는 학생들이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기사는 금요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격하게 반발했으며 주한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텔레그래프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Buddhist monk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fire to himself 불교 승려 분신 후 중태 A South Korean Buddhist monk is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to protest the country’s settlement with Japan on compensation for wartime sex slaves, officials said Sunday. 한 불교 승려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며 분신을 한 후 중태에 빠졌다고 일요일 관계자들이 말했다. The 64-year-old monk suffered third-degree burns across his body and serious damage to vital organs. He’s unconscious and unable to breathe on his own, said an official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ho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64세의 승려는 전신에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는 의식이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다고, 규정에 의해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서울대 병원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The man set himself ablaze late Saturday during a large rally in Seoul calling for the dismissal of impeached President Park Geun-hye, police said. In his notebook, the man called Park a “traitor” over her government’s 2015 agreement with Japan that sought to settle a long-standing row over South Korean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s World War II military, police said. 일요일 오후,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의 대규모 집회에서 그 남자가 분신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남긴 메모에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되었던 한국 여성들에 대한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원했던 일본과의 2015년 협상 타결을 두고 박근혜를 “내란 사범”이라 불렀다고 경찰이 말했다. Under the agreement, Japan pledged to fund a Seoul-based foundation that was set up to help support the victims. South Korea, in exchange, vowed to refrain from criticising Japan over the issue and try to resolve the Japanese grievance over a bronze statue representing wartime sex slaves in front of its embassy in Seoul. 협정에 따라, 일본은 희생자 지원을 돕기 위해 서울에 설립될 재단에 자금을 대기로 약속했다. 대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과 성노예를 상징하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불만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맹세했다. The agreement has so far come short of bringing a closure to the emotional issue. The deal continues to be criticised in South Korea because it was reached without approval from victims, and students have been holding sit-in protests next to the Seoul statue for more than a year over fears that the government might try to remove it. 이 협정은 현재까지 감정적인 문제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협정은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정부가 소녀상을 제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On Friday, the Japanese government reacted angrily to the placing of a similar statue in front of its consulate in the city of Busan, announcing a recall of its ambassador to South Korea and suspension of economic talks. 금요일 일본 정부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비슷한 소녀상을 설치한 것을 두고 격앙되게 반응했고, 한국에 있는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 At the time of the sex slave deal, Seoul said there were 46 surviving South Korean victims. 성노예 협정 체결 당시 46명의 한국인 위안부 생존자가 있다고 한국 정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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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7-01-09
  • 휴대폰에 정신 팔려 4살배기 아들 익사하게 한 中 엄마
    [동포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산시성(陕西省) 셴양시(咸阳市)에 있는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영장에서 4살배기 아들과 함께 놀고 있던 한 여성이 아이가 보이지 않자 리조트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았는데 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수영장 바닥에서 발견됐다. 수영장의 깊이는 1m였다. 수영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한 그 순간 엄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약 3분 동안 물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엄마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과 휴대폰에 정신이 팔린 엄마의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7~8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엄마와 아이의 거리는 불과 3m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땅에 주저앉아서 가슴을 치며 오열했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었고 휴대폰에 정신 팔린 한심한 엄마는 4살배기 아들의 시체를 거두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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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07
  • 서랍장에 깔린 두 살배기 쌍둥이 형제 구하기 작전
    [동포투데이] 미국 유타주 오렘에서 두살배기 쌍둥이 형제가 서랍장에 올라가다가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이 중 한 아이가 서랍장에 깔렸다. 이순간 다른 한 아이는 서랍장을 살펴보며 형제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고 1분 여 동안 애를 쓰다 서랍장을 밀어내 쌍둥이 형제를 구할 수 있었다. 이 장면은 아이들 방에 설치해 둔 카메라에 잡혔다. 이 시간 부모들은 취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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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7-01-07
  • 더필드, '김영란법 청렴 공식' 공개교육 과정 개설
    [동포투데이]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 공무원사회를 비롯해 언론계, 교육업계 각급 학교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앞 다퉈 김영란법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반 신고 건수가 주무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117건(3일 기준), 경찰청 367건(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5일, 정부는 청탁금지법이 시행 100일을 맞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3,5,10 규정' 일부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그룹 더필드는 김영란법 시행 100일을 맞아 '뻔뻔한(fun fun) 3-5-10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청렴 공식' 공개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청탁금지법 공개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교육업계, 언론계 종사자와 기업의 대외 홍보 마케팅 담당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 및 경과 ▲법률 적용 대상 ▲부정청탁의 금지 및 예외사유 ▲금품 등의 수수 금지행위 및 사례 ▲위반행위 신고·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 시 제재, 및 징계 벌칙 ▲청탁금지법의 적용 사례 ▲부정청탁의 금지 범위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범위 ▲적용 기관 및 대상자 등 기본 커리큘럼과 더불어 ▲국내외 반부패 입법 및 판례 대응전략 ▲주요 국가 별 공직자 선물수수금지 규정 및 예외사항도 들어 있다. 또한 ▲공무원 - 언론인 - 교원 vs 각 배우자 ‘역할 극' ▲그것이 알고 싶다! '청렴과 청탁' 낱말하나 바꾸면..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양심과 인성과 더불어 ▲이몽룡의 춘향이 훈방 김영란법 저촉? ▲'심청이와 공양미 삼백석’ ▲'봉이 김선달' 고전에서 배우는 김영란법 예시 프로그램은 덤이다. 주요 강사진은 국민권익위원, 변호사(전 검사, 전 판사), 청렴전문 강사, 인문학 강사, 교육전문 기자, 교육전문가, 인권 전문가, 인성교육 전문가, 전 감사원 출신 공직자, 전 경찰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 공개교육 과정은 뉴스에듀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 S&HRA가 주관하며,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후원한다. 16시간 이상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김영란법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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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06
  • 조선족 보이스피싱 인출책 치킨 시켜먹다 경찰에 덜미
    [동포투데이] 조선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이 두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은신하던 중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건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2천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조선족 리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리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집 안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천59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 현금은 60대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꾀임에 속아 은행에서 찾아 집에 뒀던 돈이다. 또 같은 달 27일 오전 11시 40분께에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서 같은 수법으로 629만원을 훔쳤다. 이들 피해자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속았다. 리씨는 이렇게 훔친 돈 중 본인 몫인 10%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중국 보이스피싱 상층 조직에 송금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리씨의 인상착의만 나온 CCTV 갈무리 화면 사진 한 장을 들고 서울 조선족 집단 거주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수사를 펼쳤다. 그러던 중 경찰은 리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치킨집에서 5차례가량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흔적을 찾아내 리씨를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자택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 연변 출신인 조선족 리씨는 고향에서 뚜렷한 직업 없이 생활하다 지난 3월 단기방문 여권으로 어머니가 있는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터를 잡은 리씨는 처음에는 일용직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서 일거리 찾기가 어려워지고 일하기가 싫었던 리씨는 한 중국인 구직사이트에서 스스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 인출책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보이스 피싱 모집책과 중국 현지 상층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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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06
  • 中 외교부 “사드, 연말까지 합의해보자”
    【동포투데이】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는 날아오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대기권 중상층에서 요격해 파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사드 미사일 사거리가 약 200km를 넘지 않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말께 한국에 배치될 예정이다. 중국은 한국에 배치될 예정인 사드(THAAD) 문제와 관련해 자국의 안보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적어도 2017년 말까지는 한국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은 “중국은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 한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배치되는 2017년 말 이전까지 상호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러시아투데이(RT)’ 6일자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사드(THAAD) 배치를 강행하려는 한국에 대해 나쁜 여론을 조성하면서 자국내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편 각종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전에 없던 불이익을 주고 있다. 5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침해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등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겅솽 대변인은 또 “(한국이) 잘못된 길로 더 멀리 가지 않길 촉구한다. 중한 양측이 소통과 협상을 통해 양측 모두를 배려하는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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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06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 졸업식 개최
    ▲ 졸업기념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일, 2016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학년 81명, 9학년 80명, 12학년 107명 등 총 268명이 졸업을 하며 주중국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베이징 각계각층에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특히, 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으로 이번 졸업식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1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7명 합격을 비롯해 수의예과 3명이 합격하였으며 재외국민전형이 아닌 일반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등 졸업생의 98%가 넘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명실상부한 재외한국학교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본교가 전세계 32개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하는 학교인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학교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졸업증서 수여 ▲ 주중국대한민국대사 축사 ▲ 졸업식 행사장 ▲ 졸업을 자축하며 사각모 던지기 ▲ 행복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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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1-06
  • 세계 각 곳 춘제 원소 물씬...중국인 문화 자신감 뽐내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의상, 용춤∙사자춤, 양거춤(秧歌舞), 홍등 등 중국 특색의 춘제(春節) 문화 부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 이들 원소는 해외 중국인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세계로 하여금 우수한 중국 새해 문화풍습을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춘제 문화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문화 자신감도 함께 솟아난다. 춘제 원소 독특한 문화 드러내 시드니, 뉴욕,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신년행사에서 중국인의 모습, 중국 특색을 지닌 춘제 문화 부호와 중국인의 공연이 멋진 볼거리로 등장해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중 많은 중국인이 참가한 용춤∙사자춤 공연, 양거춤 추기, 태극권 공연 등은 중국 춘제 문화의 특색이 매우 강하다. 문화 자신감으로 희망찬 미래 맞아 최근 영국 BBC가 방송한 ‘중국의 새해(Chinese New Year)’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새해’를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 BBC는 중국에 와서 중국 음력 새해 풍습, 춘제와 관련된 원소들을 취재해 세계에 중국 전통명절의 매력을 알렸다. 평론에서는 ‘Chinese New Year’가 열띤 논의를 일으킨 것은 중국의 춘제 문화가 독특한 매력으로 해외의 중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 춘제문화의 강한 매력은 해외의 중국인이 주최하는 이색 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는 중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서 “중국 춘제는 우리가 중국인사단이 영국의 번영과 문화, 사회 다양성에 기울인 공헌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된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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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좀비' 인류 파괴 속도... 고작 20일
    ▲ 사진 :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좀비 묵시록'이 시작되어 급속도로 좀비가 확산된 이후 약 100일 동안 인류 숫자가 지구가 더 이상 존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고 영국 물리학자들이 'Journal of Physics Special Topics’에 공개했다. 학자들은 좀비의 입에 의한 감염이 90% 확률로 일단 감염되면 20일간 생존을 거쳐 갈증과 허기로 죽게 된다며 이 경우 이미 100일 이후 사람들의 숫자는 100-200명으로 줄게 되는 반면 좀비 1억 9천만 마리가 지구를 장악하게 될 거라 가정한다.또 대규모 '좀비' 전염병 발생하는데 고작 20일이 소요될 거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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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7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선족 인출책 검거
    ▲ 부산 사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수 억 원을 중국 총책에 넘긴 혐의로 조선족 19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동포투데이] 부산 사상경찰서(서장 권창만)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심부름꾼으로 국내에 들어와 대포통장에 든 피해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로 조선족 김모(19) 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내국인 45명에게 사기를 쳐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7억여 원을 인출한 뒤 중국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현금카드를 양도하고 월 150~3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40살 김 모씨 등 1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주로 ‘저금리 대출상품’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고 이를 보고 연락하는 피해자들에게 대출업체를 사칭하여 보증료 등 명목으로 피해금을 송금 받아 편취하였고 안산시 등 수도권 일대 모텔을 돌며 함께 합숙하며 중국발 00 메신져를 통해 범행 지시를 받았으며 퀵서비스, 고속버스 수화물 보관소 등을 이용, 대포카드를 전달받아 피해금을 인출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대포카드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사기범죄에 이용되었으며 이들은 통장을 전달하거나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하는 대가로 인출금액의 4% 또는 월 5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취득 후 유흥비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상경찰서는 대포 계좌추적을 통해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이들과 공범으로 경기 안산시에서 활동중인 조선족 인출책 S씨(24세, 남)와 중국 총책을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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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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