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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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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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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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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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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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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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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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사드, 연말까지 합의해보자”
    【동포투데이】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는 날아오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대기권 중상층에서 요격해 파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사드 미사일 사거리가 약 200km를 넘지 않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말께 한국에 배치될 예정이다. 중국은 한국에 배치될 예정인 사드(THAAD) 문제와 관련해 자국의 안보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적어도 2017년 말까지는 한국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은 “중국은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 한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배치되는 2017년 말 이전까지 상호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러시아투데이(RT)’ 6일자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사드(THAAD) 배치를 강행하려는 한국에 대해 나쁜 여론을 조성하면서 자국내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편 각종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전에 없던 불이익을 주고 있다. 5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침해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등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겅솽 대변인은 또 “(한국이) 잘못된 길로 더 멀리 가지 않길 촉구한다. 중한 양측이 소통과 협상을 통해 양측 모두를 배려하는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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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 졸업식 개최
    ▲ 졸업기념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일, 2016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학년 81명, 9학년 80명, 12학년 107명 등 총 268명이 졸업을 하며 주중국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베이징 각계각층에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특히, 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으로 이번 졸업식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1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7명 합격을 비롯해 수의예과 3명이 합격하였으며 재외국민전형이 아닌 일반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등 졸업생의 98%가 넘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명실상부한 재외한국학교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본교가 전세계 32개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하는 학교인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학교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졸업증서 수여 ▲ 주중국대한민국대사 축사 ▲ 졸업식 행사장 ▲ 졸업을 자축하며 사각모 던지기 ▲ 행복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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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세계 각 곳 춘제 원소 물씬...중국인 문화 자신감 뽐내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의상, 용춤∙사자춤, 양거춤(秧歌舞), 홍등 등 중국 특색의 춘제(春節) 문화 부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 이들 원소는 해외 중국인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세계로 하여금 우수한 중국 새해 문화풍습을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춘제 문화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문화 자신감도 함께 솟아난다. 춘제 원소 독특한 문화 드러내 시드니, 뉴욕,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신년행사에서 중국인의 모습, 중국 특색을 지닌 춘제 문화 부호와 중국인의 공연이 멋진 볼거리로 등장해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중 많은 중국인이 참가한 용춤∙사자춤 공연, 양거춤 추기, 태극권 공연 등은 중국 춘제 문화의 특색이 매우 강하다. 문화 자신감으로 희망찬 미래 맞아 최근 영국 BBC가 방송한 ‘중국의 새해(Chinese New Year)’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새해’를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 BBC는 중국에 와서 중국 음력 새해 풍습, 춘제와 관련된 원소들을 취재해 세계에 중국 전통명절의 매력을 알렸다. 평론에서는 ‘Chinese New Year’가 열띤 논의를 일으킨 것은 중국의 춘제 문화가 독특한 매력으로 해외의 중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 춘제문화의 강한 매력은 해외의 중국인이 주최하는 이색 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는 중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서 “중국 춘제는 우리가 중국인사단이 영국의 번영과 문화, 사회 다양성에 기울인 공헌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된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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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좀비' 인류 파괴 속도... 고작 20일
    ▲ 사진 :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좀비 묵시록'이 시작되어 급속도로 좀비가 확산된 이후 약 100일 동안 인류 숫자가 지구가 더 이상 존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고 영국 물리학자들이 'Journal of Physics Special Topics’에 공개했다. 학자들은 좀비의 입에 의한 감염이 90% 확률로 일단 감염되면 20일간 생존을 거쳐 갈증과 허기로 죽게 된다며 이 경우 이미 100일 이후 사람들의 숫자는 100-200명으로 줄게 되는 반면 좀비 1억 9천만 마리가 지구를 장악하게 될 거라 가정한다.또 대규모 '좀비' 전염병 발생하는데 고작 20일이 소요될 거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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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5
  • 7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선족 인출책 검거
    ▲ 부산 사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수 억 원을 중국 총책에 넘긴 혐의로 조선족 19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동포투데이] 부산 사상경찰서(서장 권창만)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심부름꾼으로 국내에 들어와 대포통장에 든 피해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로 조선족 김모(19) 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내국인 45명에게 사기를 쳐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7억여 원을 인출한 뒤 중국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현금카드를 양도하고 월 150~3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40살 김 모씨 등 1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주로 ‘저금리 대출상품’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고 이를 보고 연락하는 피해자들에게 대출업체를 사칭하여 보증료 등 명목으로 피해금을 송금 받아 편취하였고 안산시 등 수도권 일대 모텔을 돌며 함께 합숙하며 중국발 00 메신져를 통해 범행 지시를 받았으며 퀵서비스, 고속버스 수화물 보관소 등을 이용, 대포카드를 전달받아 피해금을 인출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대포카드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사기범죄에 이용되었으며 이들은 통장을 전달하거나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하는 대가로 인출금액의 4% 또는 월 5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취득 후 유흥비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상경찰서는 대포 계좌추적을 통해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이들과 공범으로 경기 안산시에서 활동중인 조선족 인출책 S씨(24세, 남)와 중국 총책을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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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1-05
  • 채팅앱 통해 성매매 알선한 30대 부부 검거
    [동포투데이]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8일 김모(30)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의 아내(3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을 위해 채팅앱에 가입했다 이들이 보낸 성매매 쪽지를 받은 뒤 약속 장소에 잠복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동안 부산 일대 모텔에서 총 1656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1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성매매 여성 10여 명을 고용해 관리했고, 김씨 아내는 채팅앱을 통해 성매수 남성을 모집해 여성들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알선하였 휴대전화 7대를 개통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알선대금을 일부 계좌이체로 받은 후 소진하지 못하고 있던 예금채권 500만원은 몰수하였고 나머지 알선대금은 생활비, 유흥비로 모두 소진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경찰은 이와 관련 성매매여성, 성매수남들을 상대로 순차적으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술자리가 잦은 유흥가·역세권 주변의 유흥업소, 신·변종업소,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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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05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본격화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협약식이 1월 5일 훈춘에서 있었다 [동포투데이] 연변대학 훈춘캠퍼스 설립 협약식이 1월 5일 훈춘에서 있었다. 연변대학과 훈춘시 정부는 훈춘시에 캠퍼스를 설립할데 대해 장기적으로 탐색하고 상급기관인 성교육청과 성, 주 정부의 관심과 지지하에 사전 조사 및 준비사업을 마쳤다. 2016년 12월 20일, 성정부에서 '연변대학 훈춘구역건설을 동의할데 관한 회신' 을 발부했다. 훈춘캠퍼스는 연변대학의 학과우세에 의거하고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필요한 전공을 기점으로, 전일제 본과, 전과교육을 위주로 연구생교육, 유학교육을 발전시키며 비전일제 학력교육과 비학력 교육 등 다층차적으로 학교를 경영함으로써 훈춘과 연길에서 상호 의탁할 수 있는 캠퍼스 운영구조를 점차적으로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훈춘캠퍼스 운영 규모가 안정되면 전일제 전과, 본과, 석사와 박사생 8,000명을 품을 수 있으며 장길도, 동북지역 발전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선도구” 개발개방에 인재, 지력, 과학기술 등 면에서 전방위적인 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0년에 이르러 훈춘캠퍼스는 특색이 두드러지고 학과우세가 선명하며 국제화 학교운영 특색이 짙은 동북아지역 합작운영 시범학교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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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05
  • 2016년 중국 '80 후(後) 세대' 억만 장자 순위 발표
    ▲ 왕치청(왼쪽), 우옌(오른쪽)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관영 언론 중국망과 ‘21세기인재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6년 중국 빠링호우(80后,80년대 출생자) 억만 장자 순위'에 3.9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빠링호우 창업 부자 10명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망에 따르면 그중 자수성가한 왕치청(王麒诚), 우옌(吴艳)부부가 중국 최고 부자 왕젠린(王健林)의 아들 왕쓰충(王思聪)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왕치청과 우옌 부부의 총재산이 245억 위안으로 2위를 훨씬 앞섰다. 또 3위는 우신훙(吴欣鸿)포토 편집 앱인 미투슈슈(美图秀秀) 회사 CEO가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80년대 출생 억만 장자 순위에는 재벌 2세보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대부분인 점이다. 왕치청과 우옌 부부 외에 17살 때부터 저우하이(珠海)에서 창업을 시작해 현재 총재산이 7.2억 위안에 달하는 쥐추이웨이(琚翠薇)와 CF촬영, 출연료 등으로 총재산이 5.8억 위안인 여배우 자오리잉(趙麗潁)도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주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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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태국 유람선 침몰, 중국 관광객 22명 모두 무사
    [동포투데이] 태국 남부 끄라미해역 뱀부 섬 인근 해역에서 4일 중국 관광객 22명을 태운 유람선에 물이 들어가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원과 구조대의 도움으로 중국 관광객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 CRI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일, 점심께에 중국 관광객 22명을 태우고 산호지역에 가던 유람선 한척이 뱀부섬 인근에서 갑자기 덮쳐 온 거대한 파도에 균형을 잃으면서 바닷물이 대량으로 들어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선원의 말을 빌어 당시 파도가 갓 일기 시작한데다가 유람선이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기에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광부서는 선박회사는 반드시 유람선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며 파도의 높이를 수시로 확인하여 위험시기에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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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왕이 中외교부 부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표단 접견
    ▲ 1월 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송영길 단장을 대표로 한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표단을 접견했다고 4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전했다. [동포투데이] 1월 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송영길 단장을 대표로 한 한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4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전했다. 왕이 부장은 접견에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수교 25년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양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양국은 어렵게 이룬 이 성과를 소중히 여겨야 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해야 하며 방해를 제거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드’ 배치 문제에 있어서 왕이 부장은 중국은 한국의 자국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수요를 이해하지만 중국이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전략 안전을 파괴하는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을 강제로 배치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쌍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국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게끔 타당한 해결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은 왕 부장의 양국 관계에 대한 평가에 찬성을 보냄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국 관계가 ‘사드’배치 문제로 인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대 다수당으로서 양국 관계가 조속한 시일 내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게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문 의원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외교부 쿵쉬안여우(孔鉉佑) 부장 보좌관도 송영길 의원 일행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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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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