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2017년 국가 공무원시험 개시, 신청자수 148만명
    ▲ 27일,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이날 시행되는 중국 '2017년도 국가공무원시험'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등록자수는 148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7년 중국 중앙기관과 직속기구 공무원 모집 필기시험이 27일에 시작되였다. 27일,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이날 시행되는 중국 '2017년도 국가공무원시험'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등록자수는 148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9만천7백명 많아진 셈이다. 올해 모집 비율을 보면 평균 55명이 일자리 하나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가장 경쟁이 극심한 자리는 민주동맹 중앙판공청의 '접대처 주임과원 및 이하'로 1명을 뽑는데 무려 9837명이 지원해 2013년도 국가공무원시험의 최고경쟁률인 9411대1을 제치고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 자리는 공무접대와 회의준비가 주요업무로서 하는 일이 단순한데다가 지원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아 지원자가 몰린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경험이 풍부한 감독교원을 시험장에 배치하고 신분증 식별기와 휴대폰 신호 차단기, 감시카메라 등 설비를 설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7
  • 시진핑 中 국가주석, 카스트로 타계에 조전…"위대한 지도자"
    ▲ 2014년 7월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담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국가평의회 의장 겸 각료회의 의장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조전을 보내 쿠바 혁명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 타계에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게 친절한 위문을 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조전에서 피델 카스트로 동지는 쿠바 공산당과 쿠바 사회주의 사업의 선구자이자 쿠바 인민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송했다. 시 주석은 "피델 카스트로 동지는 일생의 정력을 쿠바 인민의 민족해방,국가주권 수호와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 바쳤고 불후의 역사 공훈을 창조했으며 세계 사회주의 발전을 위해 불후의 역사 공훈을 남겼다"며 " 피델 카스트로 동지는 이 시대 위대한 인물이고 역사와 사람들의 영원한 기억속에 남을 것"이라고 표했다. 시 주석은 또 "피델 카스트로 동지는 줄곧 중국과 쿠바간 우호관계 추진에 진력해왔으며 수교 56년래 양국간 관계는 큰 발전을 가져왔고 이는 피델 카스트로 동지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피델 카스트로 동지의 빛나는 형상과 위대한 업적은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표했다. 중국은 마찬가지로 공산주의를 내건 쿠바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7월 리커창(李克強)총리는 올해 9월, 각각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담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7
  • 北 김정은, 피델 카스트로 “저명한 정치활동가” 조전 보내
    ▲ 쿠바 공산주의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현지시각) 9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은 27일,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국가평의회 의장 겸 각료회의 의장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조전을 보내 위문을 표했다고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전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은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였으며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 생애를 바친 꾸바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사회주의와 정의를 위한 반제자주위업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한 저명한 정치활동가였다”라며 전 의장을 추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 의장은 반세기 이상에 걸쳐 조선과 쿠바의 우호관계 강화에 힘을 기울여왔다"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고 동지였다”고 지적했다. 27일자 로동신문은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의 부음을 1면에 게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7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사상 최대 경신
    ▲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 및 촛불집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서울 시중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이 폭로된후 진행된 최대 규모의 항의활동이다. 서울은 26일 올 겨울의 첫눈을 맞이했다. 1500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와 시위행진, 자유발언, 가무공연, 초불집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현임 정부에 불만을 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박근혜 퇴진촉구 촛불집회는 주최측 발표로 130만 명이 참여해 12일에 이어 1987년 민주화 이래 최대 규모가 됐다. ▲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 및 촛불집회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문재인 전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시 구의원, 등 당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구호 및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6-11-27
  • 쿠바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前 의장 90세로 타계
    ▲ 쿠바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성기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쿠바의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현지시간) 밤 타계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쿠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90세.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은 자신의 형인 피델 카스트로가 25일 밤 10시29분 세상을 떠났다고 국영TV를 통해 발표했다. 1926년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이민온 한 지주의 아들로 비론이라 하는 쿠바 동부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피델은 1959년 풀헨시오 바티스타의 친미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쿠바 혁명에 성공했다. 피델은 쿠바의 혁명가, 정치인, 독재자. 풀헨시오 바티스타 정권으로부터 쿠바를 해방시킨 혁명가라는 평가와, 언론 탄압은 물론 정적과 반대파 숙청을 행한 독재자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 2014년 7월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담했다. 한편 중국 관영 CCTV는 26일, ‘쿠바 혁명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 타계했다고 속보를 낸 뒤 특별방송을 편성하고 카스트로 전 의장의 생애와 중국과 쿠바의 관계 교류를 뒤돌아보는 영상을 방영하며 죽음을 애도했다. 중국은 마찬가지로 공산주의를 내건 쿠바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7월 리커창(李克強)총리는 올해 9월, 각각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담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6
  • 필리핀 이민국, 도박혐의로 중국인 1천여 명 체포
    ▲ 필리핀 이민국은 24일 팜팡가 주의 한 리조트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고 있는 중국인 일당을 검거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필리핀 이민국은 24일 팜팡가 주의 한 리조트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고 있는 중국인 일당을 검거했다. 현장에서 모두 1천240명을 체포, 대부분 중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국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들은 취업 허가증도 소지하지 않은 밀입국자라고 설명했다. ▲ 필리핀 이민국은 24일 팜팡가 주의 한 리조트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고 있는 중국인 일당을 검거했다. 주 필리핀 중국 대사관은 필리핀측에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여 중국측에 통보하고 중국인의 합법적인 권리와 인도 주의적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중국 대사관은 직권 범위 내에서 적절한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6
  • 홍콩한국국제학교, ‘2016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 시상식 개최
    ▲ '2016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 시상식이 25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있었다. [동포투데이] 홍콩한인회(회장 장은명)는 11월 25일(금)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2016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앞서 11월 8일에 홍콩한인회 주최로 ‘남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 '우리의 미래',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 수필 등의 문예 작품을 창작하는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초등부 및 중등부 교사들의 중복 심사를 통해 작품을 엄선한 결과, 최우수상에 이주원(고2), 김벼리(고1), 김현서(중3), 김민희(중2), 우인(중1), 권남현(초6), 김여진(초5), 류성빈(초4), 최지안(초3), 선우예진(초2), 이재형(초1)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노연수(고2), 김혜민(고2), 이준(고1), 박성주(고1), 황영서(중3), 조재현(중2), 김쇠현(중1), 김앨라(초6), 곽수영(초5), 백승주(초3), 정한솔(초2), 이하나(초2), 김윤지(초1) 학생이 선정됐다. 그 외 11명의 학생(고2 권예희, 한정민, 송하영, 고1 홍현기, 김영은, 정주진, 중2 함나경, 초3 정은솔, 초2 이규빈, 민지유, 초1 김새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6 홍콩한인회 주최 백일장' 시상식이 25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있었다. 본 대회를 위해 홍콩한인회에서는 도서 상품권을 후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장은명 홍콩한인회회장은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음을 격려하며, 이번 백일장 대회를 통해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홍콩 이경옥 기자
    • 뉴스홈
    • 재외동포
    2016-11-26
  • 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로 하락”
    ▲ ‘한국 갤럽’이 25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1포인트가 떨어진 4%로 집계돼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이 25일에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1포인트가 떨어진 4%로 집계돼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비지지율은 동 3포인트 증가해 93%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이유 중 "최순실과 Mir재단, K스포츠 재단"이 45%를 차지했습니다. "전면부족"과 "국정운영불순", "부정직", "소통부족", "영도력부족,책임회피", "대통령자격상실"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금주 지지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저 기록인 12%로 집계됐다. 한편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4%, 제2 야당인 국민의당 지지율은 16%에 달했다. 올해 4월 국회선거 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적인 부진을 겪었습니다. 올해 11월에 들어서 연속 3주간 5%를 유지하다가 이번 주에는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갤럽'이 1988년부터 한국대통령 평가조사를 진행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6-11-26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박 정권의 ‘독약’이 될 수도
    ▲ 한· 일 양국 정부는 23일 서울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정식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한국과 일본정부가 23일 서울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정식 체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 여론과 야당은 박근혜 정권이 ‘최순실 게이트’ 파문 와중에 민심을 거스르고 한일군사협력을 밀어붙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거세게 비판했다며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박근혜 정권의 새로운 ‘독약’이 되어 정국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군사정보보호협정’은 22일 오전 유일호 한국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당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3일 한민구 한국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스(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양국 정부를 대표해 GSOMIA에 서명했다. 한국정부는 왜 하필이면 이때 속전속결로 일본과 GSOMIA을 체결했는가? 한국 여론과 애널리스트들은 박근혜 정부가 속전속결로 GSOMIA를 체결한 데는 다음 몇 가지 판단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첫째, 한국정부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 난국으로 여론의 관심이 쏠린 틈을 이용해 이 민감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의도다. 둘째, 한국 국내의 안보문제에 집착하는 보수세력과 방산업체 같은 이익단체들은 박 대통령이 영향력을 철저히 상실하기 전에 GSOMIA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가속화 등을 포함한 한일, 한미 군사협력을 밀어붙이기를 바라고 있다. 셋째, 박 대통령은 이 기회에 대통령의 권위가 건재함을 과시할 속셈이다. 서울대 안보문제 전문가 신성호 교수는 박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그녀가 변함 없는 ‘군통수권자’로서 정치가 블랙홀에 빠져있든 말든 여전히 대권을 쥐고 있고, 안보 등 중요한 사안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넷째, 국내에서 민심을 거의 잃은 박근혜 정부는 미국, 일본에 영합해 외부의 지원을 받으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한일 GSOMIA와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은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측이 한국에 조속히 협정을 체결하도록 압박을 가해 왔다고 지적했다. 한국 국방부는 GSOMIA는 고도화되고 있는 조선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GSOMIA 체결 후 한국이 일본에서 얻는 이득은 일본이 한국에서 얻는 정치와 군사 이득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국 언론들도 군사협력은 한일 양국의 협력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베 정부의 역사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일본의 군국주의 사조가 다시 고개를 드는 배경에서 한국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후폭풍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60%가 한일 GSOMIA 체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심이 바닥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시국에 박근혜 정부가 ‘제멋대로 행보’를 고집하는 것은 한국 국민의 분노를 자극할 공산이 크다. 한국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이달 30일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해임결의안을 공동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다.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한반도문제 전문가는 박 대통령이 민의를 무시한 채 국회 동의도 받지 않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에서 자기 고집대로 한 것을 법적 차원에서 “제지할 수는 없을 지라도” 박 대통령은 이로 인해 한국 국민들에게서 ‘매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설에서는 한일 GSOMIA 체결은 더욱 거센 정국 회오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어쩌면 GSOMIA는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는 지푸라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6-11-25
  • 세계 300대 QS대학 졸업생 취업 순위 발표…칭화대학 3위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글로벌교육그룹은 23일 ‘QS 세계 대학 졸업생 취업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53개 중국 대학이 세계 300대 대학에 들었고, 그중 칭화(淸華)대학은 3위를 기록했다. 10위권에 든 대학은 스탠퍼드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칭화대학, 시드니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 뉴욕시 컬럼비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프린스턴대학교 순이다. 순위에 든 53개 중국 대학 중 중국 본토 소재 대학은 33곳, 홍콩 소재 대학은 5곳, 대만 소재 대학은 14곳, 마카오 소재 대학은 1곳이었다. 칭화대학 외에도 베이징대학교(11위), 푸단대학교(14위), 홍콩대학교(18위)가 20위권에 들었다. 상술한 순위는 세계 권위 있는 전문가와 고용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고용주 평판 (Employer Reputation), 기업 협력, 동문회 성과, 캠퍼스 고용주 채용행사, 졸업생 취업률 등 세계 5대 평가 지표에 따라 결정되며, 앞 세 조항의 가중치는 각각 30%, 25%, 20%라고 QS는 소개했다. 1990년 설립된 QS 글로벌교육그룹은 매년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등 고등교육과 관련된 여러 부문의 순위를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QS세계대학순위’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하는 ‘세계대학순위’, 그리고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3대 세계대학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6-11-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