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135857908_14800400120101n.jpg▲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글로벌교육그룹은 23일 ‘QS 세계 대학 졸업생 취업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53개 중국 대학이 세계 300대 대학에 들었고, 그중 칭화(淸華)대학은 3위를 기록했다.

10위권에 든 대학은 스탠퍼드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칭화대학, 시드니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 뉴욕시 컬럼비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프린스턴대학교 순이다.

순위에 든 53개 중국 대학 중 중국 본토 소재 대학은 33곳, 홍콩 소재 대학은 5곳, 대만 소재 대학은 14곳, 마카오 소재 대학은 1곳이었다. 칭화대학 외에도 베이징대학교(11위), 푸단대학교(14위), 홍콩대학교(18위)가 20위권에 들었다.

상술한 순위는 세계 권위 있는 전문가와 고용주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고용주 평판 (Employer Reputation), 기업 협력, 동문회 성과, 캠퍼스 고용주 채용행사, 졸업생 취업률 등 세계 5대 평가 지표에 따라 결정되며, 앞 세 조항의 가중치는 각각 30%, 25%, 20%라고 QS는 소개했다.

1990년 설립된 QS 글로벌교육그룹은 매년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등 고등교육과 관련된 여러 부문의 순위를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QS세계대학순위’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하는 ‘세계대학순위’, 그리고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3대 세계대학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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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0대 QS대학 졸업생 취업 순위 발표…칭화대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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