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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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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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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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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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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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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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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젤렌스키가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암살을 시도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최소 '5~6번' 그의 암살 음모를 막았다고 스스로 폭로한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의 의미 없는 성명에 비해 전쟁범죄 위반 혐의를 받는 러시아 독재자 푸딘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은 실제 존재하며 123개국에서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러시아 국가 기계와 선전기관들이 절망에 빠졌고, 그들은 더 이상 외부의 관심을 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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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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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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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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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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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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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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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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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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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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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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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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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도권 개방 가속화...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실시
-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北京)시정부는 국무원의 비준 하에,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인은 28일부터 베이징수도국제공항, 베이징철도 서역, 톈진(天津)빈하이(濱海)국제공항, 톈진국제크루즈모항, 스자좡(石家莊)국제공항, 친황다오(秦皇島 )항 등 6개 세관 중 한 곳을 택해 입국 혹은 출국 시, 베이징시, 톈진시와 허베이성 행정구역 내에서 무비자로 144시간 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관계자는 중국국제항공은 이 정책을 누리는 외국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도중에 ‘가벼운 몸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 수화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비자 체류 정책을 적용하는 대상국은 징진지 3개 지역의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수량과 입출국 시 사용한 국제 교통수단 현황을 근거로 확정한 것이다.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하는 대상국 리스트는 여전히 기존에 72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을 실시했을 때의 53개 대상국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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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도권 개방 가속화...144시간 무비자 체류 정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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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연간 발전량 약 100만kw/h
-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차량이 태양광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당일, 중국 최초의 태양광 고속도로 실험 구간이 지난(濟南)에서 준공 및 개통함과 동시에 고속도로 노면을 이용한 발전이 현실로 되었다. 태양광 도로의 길이는 1,080m, 순면적은 5,875㎡, 주행 차선과 비상 차선을 설치했다. 분포식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의 첨두 출력은 817.2kw, 연간 총발전량은 약 100만kw/h로 예상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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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태양광 고속도로 개통... 연간 발전량 약 100만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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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 29일 개막
- ▲ 12월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연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동포투데이] 지난 29일 저녁, 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가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연길공원과 모드모아스키장 2개 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축제 총투자액은 1500만 위안이고 사용된 얼음은 1만입방미터, 눈은 4만입방미터에 달하며 대형 얼음조각 23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저녁 6시 반부터 연길공원에서 시작된 문화공연에는 연길시문화관과 여러 사회구역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사진은 연길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축제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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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연길 국제빙설 관광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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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본격 시행
- [동포투데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뿌리산업 ‧ 중소 제조업 ‧ 농림축산어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점수제 비자’제도를 2018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는 국내에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4년 이상 근무 중인 외국인이 숙련도 등 분야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비자(E-7-4)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7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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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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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왕청 란가대협곡 홍송활엽림, 중국 제일 아름다운 삼림으로 선정
- ▲ 연변주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진행된 2017 중국삼림산소방(氧吧)포럼에서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는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삼림경관이다.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선정활동은 올 4월 북경에서 가동됐다. 전국 15곳의 경관이 입선됐는데 류형이 다양하고 분포가 광범위하며 보존이 량호해 심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중국의 수많은 삼림경관중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주목 받았다. 길림성의 란가대협곡 국가삼림공원은 장백산맥 로야령 북쪽 산기슭에 위치해있는데 총 면적은 1만 972헥타르, 삼림피복률은 98.2%에 달하며 북방지역에서 삼림피복률이 제일 높은 국가삼림공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원시, 고풍, 천연, 신비’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이 공원은 국가‘AAA’급 풍경구이며 전국에서 첫패로 비준한 길림성의 첫번째 ‘중국삼림산소방’과 ‘중국삼림건강기지시행단위’이다. 삼림 사이를 천천히 거니노라면 협곡과 암벽, 삼림 그리고 흐르는 시내물이 서로 완벽하게 어울려 자유롭고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모든 경물과 구조가 혼연일체를 이룬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수림속에서 경치를 둘러보고 상쾌한 공기로 긴장과 피로를 풀면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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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왕청 란가대협곡 홍송활엽림, 중국 제일 아름다운 삼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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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6444명 특별사면 단행
-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시작을 앞둔 30일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불우 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아울러,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65만 269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했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사면은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면서 “경제인 공직자의 부패범죄, 각종 강력범죄를 사면 대상에서 배제하고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일반 형사범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주의적 배려 차원에서 고령자·중증질환자·유아대동 수형자·생계형 절도사범 등 어려운 여건의 수형자를 적극 발굴하여 사면대상에 포함시켰고 사회적 갈등 치유 및 국민통합 차원에서 수사 및 재판이 종결된 공안사건 중 대표적 사건인 용산 사건 철거민들의 각종 법률상 자격 제한을 해소시키는 사면·복권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에 대한 사면은 배제하되, 지난 사면에서 제외됐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장기간 공민권 제한을 받아온 점 등을 고려하여 복권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대상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야기자, 난폭·보복운전자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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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6444명 특별사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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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박한철 헌재소장·이정미 헌법재판관에 최고의 훈장 수여
- ▲ 사진= KTV 화면 캡쳐 ▲ 사진= KTV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이정미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역대 헌법재판소장과 헌재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는데, 두 사람은 퇴임 당시 대통령이 공석이라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27일 훈장을 받게 되었다. 박한철 전 소장은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1월 31일에 퇴임했고 이후 이정미 전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3월 13일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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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박한철 헌재소장·이정미 헌법재판관에 최고의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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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9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우성 이사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사업에 각종 네트워크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한다. 협약 범위는 ▲재외동포학생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재외동포학생 모집·선발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공유 ▲재외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교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자원 협력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세계 시민,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교원 등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추진 협력 등 5개 분야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교육 사업에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재단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교육 사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교육에 있어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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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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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 ▲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갑골문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6일 중국 교육부, 국가언어문자업무위원회, 국가문물국, 국가당안국, 고궁박물원, 중국유네스코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발표회 소식에 따르면 중국이 신청한 갑골문이 올해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세계기록유산 명단’에 등재됐다. 갑골문(甲骨文)은 지금으로부터 약 3,300년 전 상나라(B.C.1600~B.C.1046)후기 은허(殷墟) 시기에 사용됐던 문자로서 최초의 한자 원형이다. 갑골문은 귀갑수골(龜甲獸骨)의 약칭이다. 갑(甲)은 거북의 뼈를 의미하고 골(骨)은 짐승의 뼈를 의미한다. 여기에 새겨진 문자를 갑골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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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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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정기공연… '오마이걸', '틴탑' 출연 "관객 환호"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1년간 인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 인천공항 문화예술정기공연 마지막 무대인 '12월 문화예술 정기공연'이 유례없는 대성황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설명 = 걸그룹 '오마이걸'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오케스트라, 뮤지컬·성악계 거장, 인기 아이돌 그룹, 와이즈 발레단을 초청, 4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뮤지컬, 클래식, K-POP, 발레 등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공항상주 직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날에 진행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이클리, 정선아, 곽동현, 이동신 등 아티스트 4인이 자코모 푸치니의 'Nessun Dorma',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등 11개의 화려한 공연을 펼쳐 인천공항 상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정통 성악가 김민지, 신현선, 이동명, 권용만의 감미로운 '클래시컬 콘서트'가 펼쳐졌다. 'Nella Fantasia', 'All I ask of You',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 OST 연주와 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여행객들로부터 최고의 콘서트란 극찬을 받았다. 셋째 날엔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틴탑'을 초청해 iMBC의 스타 라이브 방송 '해요TV'의 크리스마스 특집 '아주 작은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사전 질문 토크'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이야기' 등 아이돌 스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으며, 특히 '해요TV' 어플로 많은 관객들이 실시간 시청하고 소통해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이색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작품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이색적인 연출과 재해석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설명 = 보이그룹 '틴탑'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이로써 지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8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 이번 12월 공연까지 올해 총 4회에 걸친 정기공연은 많은 진기록과 화제, 추억, 감동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공연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까지는 한 달 단위로 공연콘텐츠를 변경했지만, 올해부터 매달 3개의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이 언제나 참신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를 주제로 재즈, 아카펠라, 비보이, 크로스오버, 전통연희 등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등 연간 약 3,300여회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예술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T2)이 개장됨에 따라 연간 7,20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 국제여객 수송 기준 세계 5위 공항으로 도약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중심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2터미널에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글로벌 문화공항(culture port)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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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정기공연… '오마이걸', '틴탑' 출연 "관객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