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22.png▲ 연변주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진행된 2017 중국삼림산소방(氧吧)포럼에서 왕청란가대협곡홍송활엽림이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움 삼림’으로 선정되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이는 길림성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삼림경관이다.

제1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선정활동은 올 4월 북경에서 가동됐다. 전국 15곳의 경관이 입선됐는데 류형이 다양하고 분포가 광범위하며 보존이 량호해 심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중국의 수많은 삼림경관중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주목 받았다.

길림성의 란가대협곡 국가삼림공원은 장백산맥 로야령 북쪽 산기슭에 위치해있는데 총 면적은 1만 972헥타르, 삼림피복률은 98.2%에 달하며 북방지역에서 삼림피복률이 제일 높은 국가삼림공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원시, 고풍, 천연, 신비’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이 공원은 국가‘AAA’급 풍경구이며 전국에서 첫패로 비준한 길림성의 첫번째 ‘중국삼림산소방’과 ‘중국삼림건강기지시행단위’이다.

삼림 사이를 천천히 거니노라면 협곡과 암벽, 삼림 그리고 흐르는 시내물이 서로 완벽하게 어울려 자유롭고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모든 경물과 구조가 혼연일체를 이룬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수림속에서 경치를 둘러보고 상쾌한 공기로 긴장과 피로를 풀면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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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왕청 란가대협곡 홍송활엽림, 중국 제일 아름다운 삼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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