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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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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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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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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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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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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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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중재위원회, 정책 토론회 개최…가짜뉴스 해법 모색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인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가짜뉴스 사례와 세계 각국의 대처방안, 국내에서 발의된 각종 입법안을 소개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 미디어 환경에 맞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짜뉴스 해법, 어디서 찾을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가짜뉴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지난 1년여간 누적된 각국의 다양한 대처방안과 국내 입법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리였다. 최근 가짜뉴스 관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정세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제1주제 ‘가짜뉴스의 정의 및 국내외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는 방안으로 입법을 통한 강제적 규제보다는 인터넷 포털 등 관련 사업자의 자율 규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 개입은 콘텐츠 검열로 받아들여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단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 밖에도 언론사들의 팩트 체크나 미디어 교육을 통해 가짜뉴스 분별력을 키우는 것 등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제2주제 ‘가짜뉴스 관련 국내 입법안 분석과 한계’를 발표 한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중재위원)는 "언론과 사회 및 학술기관의 팩트체킹 노력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른 관점을 경험하는 소통의 구조가 법령적인 도구보다 더 우선적인 해결책일 수 있다"며 자율 노력을 강조했다. 2부 토론회는 진형혜 변호사(중재위원)가 토론회 사회를 맡았으며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이광엽 YTN 경제부장,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이번에 제출된 법안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재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법 개정안 법률은 전체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며 “언론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제’ 도입을 제시 했다. 윤 상임이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디어교육법 개정 관련 되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 뉴스와 관련 되서 분별력, 뉴스에 대한 비판적 이해 수용,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 대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바라 볼 수 있고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보 과부화 시대에 정보의 분별력을 높이는 것이 민주시민의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의 목적이고 추진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심의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언론사가 많이 힘들지만 언론사,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비영리 단체가 참여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우리 사회에 저널리즘을 회복을 위한 자율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정책토론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가짜뉴스는 사회발전을 저해하고 사회구성원간의 불신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가짜뉴스는 상업적, 정치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생산, 유통되며 특히 선거철만 되면 정치적 목적을 갖고 가짜뉴스가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 지도층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게 사회적 합의를 이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캠페인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 해법을 규제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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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8
  • 블라디미르 푸틴,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8년 3월에 실시되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6일에 밝혔다. 러시아 시보드냐(Rossiya segodnya)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 서부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꼬리끼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여 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새로운 임기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참가할 것이라면서 이곳에서 이 결정을 선포하는 것이 제일 적합하며 “당신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오로지 앞을 향해 전진할 것이며 아무도 이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몇달동안 푸틴은 여러 장소에서 2018년 대통령 선거 출마 문제에 대한 물음을 여러번 받았으나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었다. 올해 64세인 푸틴은 지난 2000년 러시아 대통령으로 당선되여 2004년 연임에 성공했다. 러시아 헌법상 같은 한사람이 연속 두번 연임을 초과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푸틴은 200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총리직을 담당했다. 그해 말 헌법개정안이 통과돼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 2012년에 새로 당선되는 대통령부터 적용했다. 2012년 3월, 푸틴은 세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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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12-07
  • 세이브더칠드런 등 3개 아동단체, 정부에 국가 아동 놀이정책 수립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3개 아동구호단체는 ‘국가 아동 놀이정책 수립 및 이행 제안서’를 발표하고, 제안서와 함께 놀이에 대한 전국 아동의 의견을 모은 ‘대한민국 아동, 놀이를 말하다’를 7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등 3개 아동단체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국가 아동 놀이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아동단체들은 “정부는 2015년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놀이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놀 권리를 포함한 ‘아동권리헌장’을 구체적인 실천계획 없이 2016년에 제정했을 뿐”이라면서 “더 이상 실천을 미루지 말고 국가 아동 놀이정책을 반드시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지난 2011년 한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제3∙4차 보고서를 심의한 뒤, 대한민국 교육제도 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극심한 경쟁과 이로 인한 사교육이 휴식, 여가, 문화를 충분히 누려야 하는 아동의 놀 권리 실현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국제사회의 우려의 목소리에도 우리나라 아동들의 ‘놀이’ 문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유보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동종합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13)에 따르면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기를 원하는 아동은 절반(48.7%)이나 되지만, 실제로 노는 아동은 5.7%에 지나지 않는다. 초등학생의 80%는 사교육을 받고(통계청, 2016), 초·중·고등학생의 54.3%는 평일 여가 시간이 2시간 미만(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6)인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아동단체는 “대한민국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놀 권리를 당연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피력하며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증진, △놀이 시간 부족과 과도하게 경쟁적인 교육현실 개선, △놀기 좋은 안전한 환경 조성, △적절한 모험과 도전을 보장하는 안전 규정 마련, △정기적인 아동 놀이 실태조사 실시 △장애, 지역, 경제 수준, 연령, 성별 등에 상관 없이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놀이 기회 제공, △바람직하지 못한 놀이 문화 개선, △충분한 예산 배정, △놀이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통합적인 조정 및 협력체계 구축, △놀이정책 수립 및 이행, 평가 과정에서 아동 의견 수렴 등 10개 항목을 국가 아동 놀이정책 수립 시 고려해 줄 것을 제안했다. 3개 아동단체는 “만약 아동들의 행복도가 아니라 학업성취도가 최하위였다면 정부의 대책 마련 속도가 이토록 더디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 아동 놀이정책이 수립되고 이행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촉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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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7
  • 문재인 대통령, 이달 13일부터 중국 국빈방문…한·중 미래·발전 방향 협의
    ▲ 지난달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정상회담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XINHUA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을 국빈방문 한다고 6일 청화대가 발표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국빈만찬, 그리고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과 역내 및 국내 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베이징 방문에 이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일대일로 및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충칭도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번째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정상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의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 한다고 발표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중한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추동하고 한반도 등 문제에서 양국간의 소통과 조율을 증진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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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12-06
  • 日경찰, 北 선박서 일본제 가전제품 발견… 절도 혐의로 北 선원 조사
    ▲ 표류 북한 선박 (사진출처:인터넷)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홋카이도 마쓰마에정(北海道松前町)의 무인도 마쓰마에코지마(松前小島)에 임시 피난 중이던 북한 목조선에서 일본제 TV 등 가전이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찰, 현지 어협 등은 4일 섬에서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 자물쇠가 잠겨 있던 어업자용 피난 오두막의 입구는 파손돼 열려 있었고, TV와 냉장고, 전기밥솥 등이 없어졌다. 수사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29일 주변 해역에서 표류하는 목조선을 발견했을 때, 선원들이 가전 등을 바다에 투척했으며 순시선이 일부를 회수했다. 수사당국은 목조선에는 북한 남성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9월에 청진을 출항해 동해에서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었으며 약 1개월 전에 배의 키가 고장나 표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선원 중 1명이 4일 복통을 호소해 하코다테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선원은 현재까지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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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 개최
    ▲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재외동포재단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심사위원, 재외동포 화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2017 학위논문상, 창립 20주년 로고송 공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총 47개국에서 1,520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재 국내 체류 중인 단편소설 우수상 수상자 권용주 씨 (캐나다)와 김태영 씨(뉴질랜드)가 참석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구효서 소설가가 시상했다. 그 외 수상자 시상식은 해당 공관에서 진행중이다. 이어진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는 <칠레 한인의 ‘글로벌 세미노스(Global Semi-North)’ 정체성>을 주제로 한 최진옥 한국 외대 한국학 박사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석·박사 부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최종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위논문상은 재외동포 관련 연구 활성화 및 국내외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2012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6회 학위논문상에는 박사 논문 9편, 석사 논문 13편 등 총 22편이 접수된 가운데 7편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로고송 공모에는 총 36곡이 응모한 가운데 양진영 씨의 <글로벌 코리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윤형주 씨가 최우수상작인 <글로벌코리아>를 편곡해 재탄생한 재단 공식 로고송도 발표됐다. 로고송은 라디오 광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재단과 동포사회는 물론, 내국민과 동포간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 의미 있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내국민과 재외동포 간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관련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도 재단 달력과 창립 20주년 기념 우표첩이 공개됐다. 특히, 2018년도 달력은 11개국의 재외동포 화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재능기부에 참여한 재외동포 화가 12인을 대표하여 박미하일(러시아)과 제니카 조이(미국) 작가가 참석해 달력 전달식과 함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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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조사결과 발표
    ▲ 여의도정책연구원 원장 이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은 지난 11월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1년간 조사한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결과 발표가 있었다. 지방자치평가 연구보고 기관으로서 비영리민간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YIP)은 양극화 사회에서 국민의 행복을 주도면밀히 검토하였다. 연구원은 행복지수 측정을 위한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측면에서 삶의 질인 행복과 Well-Being 등을 국민행복 관련 지수로 파악하여, 객관 지표로 통합, 행복지수에 대한 평가지표를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전략 수립과 지표상 지방자치단체별 열등한 정책의 보완 및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객관적인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통계평가업무를 주관한 (사)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시민단체에서 지방자치 행복지수 평가를 시도한 것은 대단히 도전적인 일이며, 평가조사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통해 여의도정책연구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날,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에서는 노원구청, 강남구청, 송파구청이 선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전라남도에서는 함평군청, 영암군청, 부산광역시에서는 중구청, 서구청, 기장군,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구청, 남구청, 전라북도에서는 고창군, 부안군,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광명시, 울산광역시의 남구와 충청북도의 진천군 등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자치통계자료 등의 보고에 헌신한 서울시 강남구청 공승호 주무관,전라남도 영암군 김영중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서원 이사장은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정량지표 제출과 관련해서 일부 지자체의 소극적 태도가 있었다“며, 본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정책적, 지역적 특수요인을 고려, 부족한 정책 인식과 주의를 환기, 여타 자치단체와의 통계적 분석 비교를 통한, 지표상의 개선과 지역주민의 복리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본 조사의 목적이다” 라며 “2018년도 평가기간 중에는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지표의 제출을 협조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간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만족을 위한 개선점으로 ‘교육, 문화, 체육시설 접근성’(31.9%)이 가장 높은 개선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유통, 의료, 복지시설 접근성’(24.6%)과 ‘주택공급 및 전, 월세비용 안정성’(23.7%)에 대한 순으로 주거만족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정부의 문화 복지 확대와 서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최우선 정책이 요청된다. 또한,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으로 인성교육강화(36.1%), 공교육활성화(21.1%), 적절한 사교육유도(19.4%) 등의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문제 해결의 정책입안은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에 맞출 필요성을 개선안은 제시했다. 환경관리 부문의 개선점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대책’(42.5%)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쓰레기 분리수거(21.5%), 산업시설공해 및 폐기물규제(14.7%)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우려와 미세먼지 등이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로서 개선이 시급하다. 안전서비스 개선 부문으로서는 ‘범죄 및 치안 안전’(33.0%)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외 ‘식품위생 신뢰성’(3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불특정 대상의 범죄 등과 일련의 흉악범죄를 통한 사회적 불안요인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주지할만한 사항은 식품위생의 신뢰성이 매우 높은 범위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서 식품과 안전위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주민의식 및 지역공동체 개선점으로서는 ‘배려’(35.8%)가 가장 높은 개선사항으로 나타났으며 ‘도덕심’(22.6%), 협동심(20.9%)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측면은 만연하는 사회적 이기주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에서 제시된 내용과 마찬가지로 주민의식과 관련한 도덕성 결여 등을 심각한 사회의 장애요소로 느끼는 국민의 우려를 읽을 수 있다. 지역정책 및 지역행정 개선점으로서는 ‘자치정책의 안정성’(29.3%)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이어 ‘지역선출 의원의 자질’(23.2%), 검찰, 경찰 법집행의 형평성‘(18.9%)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지역행정 개선점 제시 사항을 보면 특히, 선출직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당선 이후 교육과 선거를 통한 후보자 자질 검증의 개선점이 요구된다. 법 집행의 형평성은 지역의 특수성과의 밀착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의 결과로서 보여진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조종건 기획위원장은 “지방행정을 보면 목욕물을 버리면서 그 소중한 아기까지 버리는 우를 볼 수 있다. 정책의 무게감이 본질에서 멀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국민의 행복을 반영하느냐는 관점이 비본질화 하여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주소다. 본 평가 자료는 행복의 관점에서 이러한 위기의 사회현실을 면밀히 분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2017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정식 보고서는 2월 중에 채택되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2018년도 정책입안 기초 및 참고자료로 활용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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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한·미 공군 최대 연합공중훈련 실시…고강도 북한 압박
    ▲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투입되는 미 공군 전략자산 ‘죽음의 백조’ B-1B전략폭격기. (제공=국방일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미 양국 공군이 4일부터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가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한미 공군은 예정대로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연례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스텔스 전투기 F-22 6대를 비롯해 최근 국내 기지에 전개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도 참가한다.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더한 F-35B 편대는 일본에 있는 미 공군 기지에서 출격해 한국 상공에 전개됐다가 모 기지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훈련에 투입된다.이 밖에도 미국의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와 미 공군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6대, 전투기 F-15C 10여대, F-16 10여대 등이 훈련에 참가한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유사시 북한군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상공에 침투해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핵·미사일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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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질병관리본부, 중국 여행시 AI 인체감염 주의 당부
    ▲ 사진 설명 : 광시 난닝(南宁) 공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윈난성에서 AI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보고됨에 따라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 때 생가금류 시장 방문 및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홍콩보건부 건강보호센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강(Guigang)에서 지난 달 7일 AI(H5N6) 인체감염 환자(33세 남성) 1명이 발생했고, 윈난성에서는 11월 21일 AI(H7N9) 인체감염 환자(64세 남성) 1명이 발생했다. AI(H5N6) 인체감염 사례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 보고된 이래로 2016년 11월까지 17명 발생(사망 10명)했고, 이후 추가 환자 발생이 없었다가 이번 신규 환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18명 발생했다(모두 중국에서 발생, 사망 10명).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2013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2017절기에는 766명이 발생했다(사망 288명). AI 인체감염은 대부분 중국의 생가금류 시장에서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생한 환자도 가금류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 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으로 여행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국 시 중국 오염지역 방문력이 있는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 줄 것과 입국 시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염지역 방문 후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검역법 41조에 따라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될 수 있다. 입국 후에는 오염지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전화1339(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AI(H5N6)가 지난 2016~2017절기에 이어 이번 절기에도 국내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검출됐고, AI(H7N9)의 경우 국내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적은 없지만 과거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사례가 있는 만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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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J리그 김보경-윤석영, 장애 청소년 꿈 응원
    ▲ 김보경과 윤석영 선수가 오종석 군에게 볼드리블 및 볼트래핑에 관련된 축구 기술을 가르쳐 주는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먼저 체험하는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을 지난 주말 일본 지바현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은 서울특별시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이번에는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오종석(17, 지적장애 3급)의 축구선수 꿈을 키워줬다. 이번 일을 기획한 협회 홍보대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에서의 좋은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해외에서 조금 먼저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게 글로벌 도전단의 최종 목표다"고 덧붙였다. ▲ 행사에 함께 참여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인 YTN 김여진 앵커 및 가시와 레이솔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특히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이번 도전단 행사에서는 일본 프로축구 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과 윤석영 선수가 오종석 군을 경기장으로 직접 초대하여 경기관람 이후 드리블 등 기초적인 축구기술을 전수해 줬다. 이에대해 김보경 선수는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오종석 군이 나중에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은 2015년도에 시작하여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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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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