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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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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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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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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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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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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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4-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유럽연합, 최초의 ‘유럽 방위산업 전략’ 발표
    [동포투데이] 5일 유럽위원회는 EU의 첫 ‘유럽 방위산업 전략’을 발표하며 EU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대한 장기 비전을 분명히 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전략이 유럽의 국방기술·산업기반이 당면한 도전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개괄하고, 2030년까지 EU 내 방위무역액이 EU 방위 시장 액의 최소 35%를 확보하고, 2030년까지 EU 내 방위조달액의 최소 50%, 2035년까지 6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U의 경쟁 정책 및 디지털 시대의 유럽(A Europe Fit for the Digital Age)을 책임지고 있는 마가렛 베스티거(Margrethe Vestager) 유럽집행위원회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유럽 안보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회원국들의 급증하는 국방 예산을 유럽 라돈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유럽 라돈을 위기 대응 모델에서 구조적 방어 예비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은 유럽이 방위산업의 생산량과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방 기술과 산업기반 역량을 조속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U는 또 이날 2025∼2027년 15억 유로 예산을 투입해 유럽 방산기술·산업기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한다는 내용의 ‘유럽 방산 계획’ 법안과 방산 제품의 적기 공급을 위한 조치 골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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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3-07
  • 中, 4000톤급 세계 최대 휠 크레인 인도
    [동포투데이] 6일, 장쑤성 쉬저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4,000톤급 휠 크레인이 인도되었다. 이 크레인은 170미터의 리프팅 높이에서 최대 230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이 크레인은 고성능 플렉시블 지브 기술을 사용하여 초고출력 풍력 터빈 설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제어 시스템과 능동 안전 기술을 사용하여 시공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 위험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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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07
  • 美, 네타냐후에 갈수록 실망
    [동포투데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5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 전시내각 멤버인 베니 간츠를 만나 가자지구 6주간 휴전 타결의 시급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간츠는 이날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워싱턴포스트는 5일 간츠의 워싱턴행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현재 네타냐후와 바이든의 긴장관계를 고려할 때 "네타냐후 총리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같은날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인 애런 밀러 전 미국 중동사무교섭대표를 인용해 "간츠를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은 미 정부가 보낸 네타냐후에 대한 불만의 분명한 신호"라고 논평했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의 주요 정치적 라이벌인 간츠의 이번 여행이 가자 갈등으로 파탄 직전의 미-이스라엘 관계를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간츠가 네타냐후 총리를 무시한 채 워싱턴을 방문한 것은 이스라엘의 전시 지도부 구성원들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관계와 공개화되고 있는 이견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휴전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은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에 대해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츠는 새로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발발한 이후 외국 고위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있으며, 이스라엘 관리들은 간츠의 워싱턴행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소통 없이 해외 고위급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AP통신은 5일 전쟁이 5개월 가까이 진행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그리고 다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 측의 가자지구 사망자 수 증가와 무고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 회의록에는 해리스가 지난 4일 간츠와의 만남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가자의 인도적 상황과 최근 가자 북부 구호 호송대를 둘러싼 끔찍한 비극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적혀 있다. 한편 바이든은 5일 "가자지구 분쟁에 휴전이 있어야 한다"며 "라마단 기간 동안 분쟁이 계속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는 휴전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P통신은 미국 외에도 이집트 측도 이스라엘에 가능한 한 빨리 휴전 합의에 도달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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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3-07
  • 네덜란드 남성, 심장 이식 후 40년 가까이 생존하며 기록 경신
    [동포투데이] 심장이식 후 40년 가까이 산 네덜란드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젠슨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17세 때 심근증이 심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심근병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984년 네덜란드는 심장이식 수술의 전례가 없어 영국의 할필드 병원으로 옮겨야 했고, 이때 그는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진단을 받았다. 같은 해 6월, 자동차 사고로 젊은 두 명이 세상을 떠났고, 심장을 기증받아 잰슨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57세인 젠슨은 "생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술 이후 젠슨은 39년 100일을 살면서 캐나다인 해롤드 소키카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인 34년 359일을 경신했다. 젠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최근 몇 년 동안 치료 속도를 늦춰야 했다. 심장전문의 카스팔 얼린스는 심장이식 후 평균 기대수명이 16년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젠슨은 이를 잘 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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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3-07
  • 러·중, 달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방안 검토
    [동포투데이] 러시아가 2033년에서 2035년 사이에 중국과 함께 달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대표가 화요일에 밝혔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향후 달 정착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지낸 보리소프는 러시아와 중국이 달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모스크바는 '우주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리소프는 "현재 우리는 중국 동료들과 함께 2033년에서 2035년 사이에 달 표면에 동력 장치를 운반하고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태양열 패널로는 미래의 달 정착지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없지만 원자력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그는 "이것은 매우 심각한 도전이다.......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된 모드로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리소프는 러시아의 원자력 추진 화물우주선 건설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자로를 냉각하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주장했다. 보리소프는 또 우주 예인선을 연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 거대한 구조의 예인선은 핵반응기와 고출력 터빈 덕분에 대형 화물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운반하고, 우주파편을 수집하며, 다른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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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3-06
  • 중국 4번째 항모 핵동력 여부 곧 밝혀질 듯
    [동포투데이] 6일, ‘홍콩상보(香港商报)’에 따르면 건조 중인 중국의 네 번째 항공모함에 대해 외신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세부 사항의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기술적으로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위안화즈(袁华智) 중국 해군 정치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항공모함 건조에 기술적 한계가 없다며 4번째 항공모함이 핵 추진을 채택할 지에 대해서는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네 번째 항공모함 관련 이슈가 웨이보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은 현재 ‘랴오닝함(辽宁舰)’, ‘산둥함(山东舰)’과 ‘푸젠함(福建舰)’ 등 세 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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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3-06
  • 슬픔에 잠긴 팔레스타인인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두번째 편지
    [동포투데이] 3월 3일자 알자지라에 제 3세대 팔레스타인 난민이며, 현재 캐나다 트리티 6(Treaty 6 territory)지역에 위치한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 정치학과의 방문교수인 가다 아겔(Ghada Ageel))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전문이 공개되었다. 가다 아겔 교수는 첫번째 편지를 보낸 지난해 11월 4일부터 현재까지 220명의 가족을 더 잃었다고 하면서 죽임을 당한 장소는 여전히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칸 유니스(Khan Younis) 난민캠프였다고 밝혔다. 칸 유니스(Khan Younis) 난민캠프는 이스라엘이 북부 가자시티를 포위 공격을 하기 위해 남부지역으로 대피하라는 통고를 한 지역으로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였지만 이곳도 공폭으로 학살의 현장이 되고 말았다. 편지에 의하면 2월 이스라엘 점령군(IOF)이 칸 유니스(Khan Younis) 에 위치한 가자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인 나세르 병원을 포위했는데 병원에는 약 300명의 의료진과 450명의 환자, 약 10,000명의 국내 난민들이 갇혀 있었다. 2월 15일, 이스라엘 점령군(IOF)이 병원을 급습하여 폭격 속에서 수천 명을 추방되고 수백 명, 적어도 70명의 의료진이 실종되었다. 이는 가자시티에서의 공격 패턴과 비슷했는데 점령군이 알 시파 병원을 급습했을 때에도 일부 의료진을 구금했다. 그 중 병원장인 모하메드 아부 살미야 박사는 아직도 이스라엘 감옥에 남아 있다. 가다 아겔 교수는 이스라엘 점령군(IOF)의 변병은 그때나 지금이나 하마스 사령부를 찾고 있었다는 것이지만 이런 잘못된 주장을 대통령이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편지의 일부 내용이다. - 나세르 병원 습격 과정에서 전기와 산소가 차단되면서 최소 8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WHO 팀이 마침내 병원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을 때, WHO 팀의 직원들은 이곳을"죽음의 장소"라고 묘사했다. 환자 수백 명을 대피시킨 뒤 의료진 25여 명은 음식, 물, 의약품 등을 확보하지 못한 채 병원에 남아 남은 환자 120여 명을 돌봤다. 가다 아겔 교수는 지난해 보낸 첫 편지에 “바이든 대통령님, 이스라엘 어머니의 고통이 팔레스타인 어머니의 고통보다 더 아프다고 믿습니까? 이스라엘 어린이의 생명이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생명보다 더 귀중합니까? 이것이 당신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즉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들의 대량 학살을 조장하는 일에 대해 내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설명입니다”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 바이든 대통령님, 여기 당신이 진심으로 지지하는 전쟁 기계의 폭력으로 목숨을 앗아간 아이가 있습니다. 상상할 수 있나요? 당신은 이 비극과 다른 비극의 심각성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대량 학살에 책임이 있는지 아직도 의문을 품고 계십니까?” 편지에서는 또 “가자지구에서 매일 친척과 친구들이 죽임을 당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나는 죽음을 묘사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사라지고, 잡혀가고, 잔해 아래로, 그들의 영혼은 천국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언론에서는 그들이 죽지 않았다거나 죽었거나 둘 중 하나인데 테러리스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적었다. 가다 아겔 교수는 편지에서 “ 바이든 대통령님,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역사가 기록될 때, 나는 당신이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을 장려하고 가능하게 한 사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은 정부가 전쟁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님,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으로서 기도할 때, 손에 묻은 피를 정당화하기 위해 그분께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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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캘리포니아주, '노숙자 위기'에서 ‘펜타닐 위기’로...한인 타운까지 영향 끼쳐
    [동포투데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는 지난해 7월 주요 도로와 보호소 주변에서 캠핑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수용 침대가 있을 경우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야영을 금지하는 법령을 내놓았다. 해당 법안은 도심의 노숙자를 사실상 추방하는 것이다. 9개월이 지난 현재 법령의 효과는 뚜렸했다. 샌디에이고 도심 인도에 있던 수많은 텐트도 사라졌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 두 명의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연합으로 전 주 범위내에서 보호소가 없는 상황에서도 경찰이 노숙자를 추방할 수 있는 '노숙자 추방' 법안을 발의 중이다. 상기 법령의 결과로는 그냥 노숙자를 다리밑이나 기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몰아내는데 지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시 '노숙자 위기'는 지속 중이다. 노숙자는 쇼핑카트를 밀고 다니거나, 가방위에 앉아 위탁 보호소, 무료 음식과 옷, 그리고 정신 건강 및 약물 남용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한 인구 조사에 따르면, 1년 전에 샌디에이고시에는 약 6,500명의 노숙자가 있었는데, 수용 침대수를 늘리기 위한 시정부의 노력으로 현재 절반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3,285명이 거리에 남아 있었다. '노숙자 위기'는 점차 ‘펜타닐 위기’로 전 캘리포니아주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펜타닐은 중독성이 강하고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마약 성능이 모르핀의 100배, 헤로인의 50배에 달해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운다.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압수량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해 LA만 하여도 펜타닐로 인한 사망한 노숙자는 최소 575명이었다. 2018년 펜타닐로 사망한 노숙인은 30여명에 불과했다. 그러다 2020년 255명으로 급증하더니 지난해 600명에 육박한 것이다. 펜타닐 거래와 오남용은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에서도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LA 한인타운에서도 펜타닐에 취해 좀비처럼 서있는 중독자를 종종 볼 수 있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 마크 이 의장은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이 마약 거래의 온상으로 전락한 가운데, 다운타운과 멕아더팍에서 한인타운으로 넘어오는 마약 중독 노숙자들이 늘었고 응급실에 실려가서 치료를 받고 다시 나와 또 마약을 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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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외신 “우크라, 동원된 70만명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 못 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병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동원된' 70만 명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아우디이우카와 크렌키를 포기한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다. 미하일 포돌랴크 젤렌스키 사무실 주임 고문에 따르면 우군은 약 100만 명으로 이 중 20~30만 명이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2월 초 총사령관에 임명된 시르스키 사령관은 아직까지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는 “그가 임명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군부나 정권 지도부의 누구도 이 70만 명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24일부터 전시태세에 돌입했고 다음 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총동원령에 서명했다. 계엄 기간 동안 18~60세 남성의 우크라이나 출국이 금지됐다. 10월 타임지는 젤렌스키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너무 적어 군사위원회가 평균 연령 43세의 사람을 징집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여성의 입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피해가 막심함을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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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中, 2024년 국방비 전년 대비 7.2% 증가
    [동포투데이]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서 발표한 예산안 초안에 따르면 중국의 2024년 국방비 지출은 16655.4억 위안으로 7.2% 증가했다. 예산안은 "2024년 중국 국방비가 16655.4억 위안으로 7.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23년 국방비로 15536.78억 위안을 지출해 예산의 100%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2023년 군비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1조 5600억 위안으로 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루친젠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대회 대변인은 4일 최근 몇 년간 국가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중국 특색의 군사변혁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국의 국제적 책임의무를 보다 잘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반적으로 국방비의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여 국방력과 경제력의 동반향상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 대변인은 또 "미국 등 군사대국에 비해 중국의 국방비는 국내총생산 비중은 물론 국가재정지출 비중, 국민 1인당 국방비, 군인 1인당 국방비 등이 항상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7일간 열리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는 3월 5일 오전 9시에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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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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