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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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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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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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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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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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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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타이완에 무력사용 포기 약속 안 해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은 1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이 타이완 해협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대변인은 해방군이 타이완 해협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수차례 입장 표명을 했다며 타이완은 중국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세기 40년대 말 타이완 문제가 내전으로 전환된 이래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의지와 결심은 줄곧 확고했으며 종래로 개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민진당 당국, 타이완 독립분자들의 분열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하지 않으며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 사항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점은 그 어느 때든지 변하지 않으며 모든 대만 독립 세력에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주 대변인은 이렇게 해야만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과 양안 동포의 공동이익을 수호할 수 있으며 양안 평화통일의 미래를 수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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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민항국, 춘제 기간 항공티켓 무료로 환불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중국 국가민항국에서는 통지를 발부하여 27일 0시부터 춘제 기간인 1월 28일 - 3월 8일 사이의 항공티켓을 구매한 승객들은 무료로 환불 혹은 적어도 1차례의 탑승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6일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환불 혹은 연기 규칙을 보면 항공기 탑승일이 1월 28일부터 2월 3일 사이인 승객은 27일 0시부터 항공기 이륙 전까지 티켓 환불 혹은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탑승일이 2월 4일부터 3월 8일 사이인 승객은 27일 0시부터 항공기 이륙 7일 전부터 티켓 환불 혹은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1월 27일 0시 전에 티켓 환불 혹은 연기를 신청한 승객은 이 정책의 혜택 범위 내에 속하지 않는다. 한편 각 항공사들에서는 통지의 요구에 근거하여 자체로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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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외국인 72만 명 경기도 거주… 상생하는 통합의 상호문화 필요
    [동포투데이] 2019년 기준 외국인 주민은 221만 명이며 이 중 32.5%인 72만 명은 경기도에 거주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31개 시군별로는 안산시, 화성시, 수원시를 포함한 23개 시군이 외국인 규모가 1만 명 이상이거나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분류됐다. 경기연구원은 이처럼 경기도의 높은 외국인 주민 비중을 고려할 때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상호문화도시와 경기도 상호문화 이해 증진 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다문화정책은 동화주의로부터 다문화주의로 변화해 왔지만, 자문화와 타문화가 ‘병존’하는 다문화주의는 주류와 비주류라는 이분법적인 분리를 전제하고 있다며, 이제는 대등한 존재로, ‘공존’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수용하는 상호문화주의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가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선주민과 이주민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환경 조성보다는 다문화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위주의 추진 등 한계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이후 현재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다문화교육은 이주학생에게 한국어, 한국문화를 학습하도록 하는 동화교육에 머물러 있으며, 단순히 많은 문화를 가르치는 국제이해교육과 혼동되고 있다. ‘분절’이 아닌 ‘통합’으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도의 전반적인 다문화수용성 수준은 2012년 49.94점에서 2015년 55.32점으로 소폭 증가하며 전국 평균 53.93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55.00점으로 감소하며 다문화정책 추진 대비 큰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적으로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반면 한국사회는 이주민에 대한 일방적 동화 기대가 증가하는 추세로 상호문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동등하게 공존하고 상생하는, 분절이 아닌 통합으로서의 상호문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하 연구위원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로 ▲정책 및 사업 기획・운영 시 차별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관점 전환, ▲상호문화교육 개발 및 보급, ▲경기도 내 상호문화도시 지정 희망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 지원, ▲경기도 상호문화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 및 다양한 문화배경 주민 참여 확대, ▲경기도민 상호문화 관심 제고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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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타이완 육류제품 수입 차단
    [동포투데이]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대륙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타이완 육류제품의 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일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은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타이완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미국산 돼지와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정식 개방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락토파민을 함유한 미국산 돼지와 소 그리고 관련 제품이 타이완을 통해 대륙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 대변인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륙은 동물 양식 과정에서 락토파민을 사용할 것을 줄곧 금지했으며 이와 함께 락토파민을 함유한 육류제품의 수입을 엄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이완 지역에 고병원성 조류독감 등 전염병 상황이 있는데 비춰 전염병 상황의 유입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대륙은 타이완산이거나 타이완에서 중계 운수하는 육류제품의 유입을 엄금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또 만일 소비자가 시장에서 타이완에서 비롯된 육류제품을 발견하면 현지 감독관리 부문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와함께 광범위한 소비자들이 정규적인 채널을 통해 육류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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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트럼프 폴로리다주에 ‘전 태통령 사무실’ 개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모든 사람들은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재임에 패한 뒤 조용히 이직휴양생활을 보내리라 추측했을지도 모르지만 트럼프는 또 새로운 ‘변덕’을 보이는 모양새이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대통령직을 금방 내려놓은 트럼프가 폴로리다주 팜비치에 사인 사무실을 개설, ‘전 대통령 사무실’로 명명하고는 이를 정식으로 대외에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가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차린 거동은 매우 의미심장한 것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언론발표는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기에 그가 이번 거동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은 향후 트럼프의 통신, 공개성명, 공중장소와 관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정리하고 관리, 이는 트럼프가 많은 매체의 제한을 받게 된 것에 대한 대응책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여러 매체들에서도 트럼프의 ‘전 대통령 사무실’의 개설에 대해 분석, 이 사무실의 명칭이 트럼프가 2024년의 대선에 재차 출마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 사무실이 기고한 보도기사에는 “이는 줄곧 그리고 영원히 미국인들의 수호자”라고 남긴 의미심장한 구절이다. 이는 트럼프가 앞으로 자신의 정치영향력을 이용하여 계속 미국의 발전방향에 영향력을 과시하려고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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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한·중 정상 통화 ... "교류 협력 활성화"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중 정상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서 지난해 11월 구두 메시지(왕이 국무위원 대통령 예방 시)를 통해 변함없는 방한 의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조기에 방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문 대통령의 따뜻한 국빈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조속히 방문해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를 위해 양국 외교당국이 상시적 연락을 유지하고, 밀접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고, 시 주석은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밝힌 대외적 입장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 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작년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시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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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中,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7명, 상하이 5명, 간쑤 4명, 텐진 2명, 장쑤성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20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55명으로 헤이룽장 29명, 지린 14명, 허베이 7명, 베이징 4명, 상하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산시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98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607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15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222명(퇴원 9101명, 사망 173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890명(퇴원 797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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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7
  • 벅스, 트럼프 코로나19 감염 원인 폭로
    ▲미 백악관 전 코로나19 방역 전문가 데보라 벅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미 백악관 전 코로나19 방역 전문가인 데보라 벅스는 콜롬비아 방송공사(CBS)의 ‘60분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지난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세절에 대해 담론함과 아울러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원인 등을 폭로, 지난 정부시기 백악관에서는 오직 두 사람만이 경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뉴스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팀이 어떻게 되어 대통령(트럼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게 했는가?”라는 질문에 벅스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백악관에서 오직 두 사람만이 경상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한 명은 나였고 다른 한 명은 테일러 앤 맥구피(Tyler Ann McGuffee 보건부)였으며 기타의 인원들은 검사만 받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 같았고 이들은 아마도 검사로 공공보건 개입 조치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지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해 담론하면서 그녀는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성원으로 있을 때 항상 사표를 낼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고 나서 일찍 트럼프 정부의 심사를 받기도 했으며 “매번 정치 지도자들이 발표하는 성명과 공공보건의 수요가 불일치함을 느끼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답변이 빗나가게 했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벅스는 일찍 트럼프 정부의 방역 관점과는 다른 견해를 갖고 있어 지난 정부의 외면을 당하기로 했으며 2020년 말에 들어 퇴직 의향을 표함과 동시에 주동적으로 바이든 정부를 위해 한동안 일하고 싶다고 제출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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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美 전문가 파우치, 분열과 정치화 미국 방역 실패의 주요 교훈
    ▲미국 내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온라인으로 있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분열과 정치화가 미국 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주요한 교훈이라고 언급했다. 25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대화의 첫날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파우치는 “국가에서 명확한 분열이 초래될 때 공공위생 위기가 극히 속수무책으로 변한다”면서 공공위생 문제에서 정치 색채를 농후할 때…예하면 마스크 착용 여하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면 이는 공공위생 사건에 대한 대응에 거대한 파괴를 초래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포치는 계속하여 미국은 연방체제의 상황에서 각 주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어느 정도 다를 수가 있으며 연방정부의 협조로 각 주가 각기 행동을 개시할 수 있지만 지난 1년간의 대부분 시간 연방정부는 이렇게 하지 않아 각 주가 각기 작전하다 보니 바이러스가 발붙일 틈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재가입을 선포한 것에 대해 파우치는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이런 국제기구는 공공위생 위험을 대응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세계 위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국은 반드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단결해야 한다. 이렇지 않을 경우 인류는 다음에 있을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잘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천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다보스 어젠다’ 대화로 진행, 세계 7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500여 명에 달하는 정치계, 상업계와 사회조직 지도자들로 ‘관건 해에 직면해 각 방면의 신뢰를 회복하자’란 주제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가 봉착한 여러 가지 무거운 도전을 분석하는 동시에 방역과 경제 회복의 ‘처방’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였다. 한편 25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79만 4942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212만 4193명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77만 5208명, 누적 사망자는 41만 408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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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中 랴오닝, 코로나19 중위험지역 전부 ‘0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약 40일간의 악전고투로 중국 랴오닝성(辽宁省) 내의 코로나19 중위험지역들이 전부 ‘0기록’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5일 이후 중국 랴오닝성의 다롄(大连)과 선양(沈阳) 등 양대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 현재까지 보고된 누적 확진자는 88명에 달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랴오닝성은 즉시 중위험지역을 봉쇄·통제, 신속히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성내에서 가장 정예한 의료진을 투입해 중위험지역에 파견, 전력으로 확진환자들을 구급 치료하였다. 1월 20일, 드디어 선양시 코로나19 중위험지역 검사결과 ‘0기록’을 작성, 첫 중위험지역으로 지정된지 한 달도 안 되어 해제되었고 1월 25일 0시에 이르러 다롄시 마지막 2개의 중위험지역이 저위험지역으로 하향조정 되면서 랴오닝성 중위험지녁이 전부 해제되었다. 사진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버스에 앉아 공항으로 향하는 다롄이공대학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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