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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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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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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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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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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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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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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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이집트 코로나19 백신 협력의향서 체결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 중국과 이집트 양국 대표가 카이로에서 양국 간 코로나19 백신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 중국과 이집트 대표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1일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장관의 견증 하에 이집트 주재 중국 대사 랴오리창(廖力强)을 대표로 하는 중국 국가보건건강위원회와 하세니 이집트 보건 및 인구부 차관이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할라 장관은 “이집트와 중국은 특별하고 친선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은 보건영역을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보다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정부와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여 코로나19 방역기간 이집트에 드팀없는 지지와 큰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며 이집트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충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혔다. 랴오 대사는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으며 각국 인민은 백신과 약물을 획득할 권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매우 중시한다며 중국과 이집트 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의향서의 체결은 양국 간 보건건강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생동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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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中 장강유역 중점수역 ‘10년 금어’ 전면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0년 12월 31일, 중국 장강유역 중점수역 ‘10년 금어(十年禁渔)’ 전면가동 활동(충칭 분 회장)이 충칭(重庆) 강북 부리 법선부두에서 거행되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충칭 시에서는 2021년 1월 1일 0시부터 시내의 장강유역 중점수역에서 ‘10년 금어기’에 들어가게 된다. 사진은 당일 집법선박편대가 충칭 강북 부리 집법 부두에서 출발대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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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1-01
  • 터키서 주문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앙카라 도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터키에서 주문한 중국산 코로나 19 백신을 탑재한 첫 항공편이 2020년 12월 30일 새벽 터키 수도 앙카라에 도착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당일 터키 앙카라의 아이젠 보어 공항에서 작업자들이 중국 시노백(科兴公司)에서 생산한 코로나 19 백신을 운반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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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1-01
  • 中 베이징시 순이구 코로나19 발생, 5명 관계자 문책 조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12월 3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北京市)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사업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코로나19 예방 통제 사업지도소조 집무실 주임 쇼사(肖飒)는 최근 순이(顺义区)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국부 집중출현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5명의 해당 책임자가 처분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순이구에서 코로나19 국부 집중 출현사건이 발생, 도합 18건의 확진사례에 달했다. 이번 사건에서 순이구 고려영진 진마공업단지(高丽营镇金马工业园)와 관련된 13건의 확진사례가 나타났고 4건(무증상 감염자 포함)은 순이구 화렌진제 쇼핑센터(华联金街购物中心)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코로나19의 출현은 국부집중의 특징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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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시진핑 주석, 2021년 신년사 발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 전야에 중앙방송총국(中央廣播電視總臺)과 인터넷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때 나는 베이징에서 여러분들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2020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급작스러운 코로나 19 사태에 직면하여 우리는 국민우선과 생명우선으로 인류의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모두가 뜻을 모아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의 대서사시를 썼습니다. 함께 어려움과 싸우는 과정에 역행하여 방역현장으로 출전한 호매함도 있었고,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지켜선 불굴의 끈질김과 환난을 함께 하는 책임감,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희생정신, 서로 돕는 감동도 있었습니다. 백의천사에서 인민의 자제병(해방군)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로부터 지역사회 종사자들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로부터 건설노동자에 이르기까지, 70이 넘는 노인들로부터 90년대, 2000년대에 출생한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으로 소임을 다 하고 사랑으로 백성을 지키며, 개개인의 힘을 방대하고 위대한 힘으로 모아 생명수호의 금성철벽을 쌓았습니다. 결코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의 뒷모습, 서로 잡은 손과 마음, 사람을 감동시키는 장면이 위대한 방역정신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평범함이 위대함을 만들고 국민들 속에서 영웅이 나옵니다. 모두가 대단합니다! 불행하게 질병에 감염된 모든 환자들에게 위문을 표시합니다! 모든 평범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시합니다! 나는 위대한 조국과 인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강불식의 민족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용감함이 돋보이고 시련 속에서 성과가 빛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극복하고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에 다 같이 힘써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고 “제14차 5개년” 계획이 전반적으로 제정됐습니다. 새로운 발전구도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고품질 발전이 심도 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의 주요 경제체 중 먼저 플러스 성장을 이룩했으며 2020년 중국의 GDP는 백조원 RMB라는 새로운 단계에 올라설 것입니다. 식량생산이 “17년 연속 풍작을 거두었고,” “천문 1호”와 “상아 5호”, “분투자 호” 등 과학기술 탐측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으며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이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또한 심각한 홍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광범한 군대와 국민들은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과 힘을 합쳐 재해를 복구하면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는 13개 성과 구, 시를 시찰하는 과정에 모두가 방역조치를 참답고 세밀하게 시행하면서 분초를 다투며 조업재개에 진력하고 혁신과 창조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을 기쁘게 보았습니다. 중국의 대지는 자신감과 끈질김으로 넘치며 분초를 다투는 생기발랄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2020년은 샤오캉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위대한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 탈 빈곤의 결전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극도 빈곤지역의 탈 빈곤을 위한 총공격을 개시하여 제일 어려운 과업을 완수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현 기준으로 약 1억 명의 농촌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고 832개 빈곤현이 탈빈곤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나는 빈곤지역이 집중된 곳을 14개 찾아보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우공이 산을 옮기는 기세로 일했고 빈곤탈출지역의 간부들의 기여가 늘 뇌리에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기정목표를 따라 더욱 열심히 일함으로써 향촌진흥이라는 거대한 화폭을 그려 나가고 다 같이 잘사는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심천 등 경제특구 설립 40주년, 상해포동개발개방 3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했습니다. 봄기운이 넘치는 남해가에, 아름다운 황포강변에 서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선도적인 실행과 실험은 시범역할을 했고 탐구혁신은 혁신의 붐을 일으켰으며 개혁개방은 발전의 기적을 일구었습니다. 향후 우리는 더욱 당당한 기백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봄날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가야 합니다. 정의로운 길은 외롭지 않고 천하는 한 집안입니다. 1년여의 고난을 겪으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인류운명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피부로 느낍니다. 나는 다른 나라의 정상들과 여러 번 통화를 하고 “온라인 회의”에 여러 번 참석했는데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이 바로 힘을 합쳐 방역전쟁을 이겨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감염병의 예방통제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세계 각 국 국민들은 함께 손잡고 이 고난을 헤쳐 나가면서 하루 빨리 감염병을 몰아내고 더욱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해야 합니다.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의 장려한 발전과정을 거친 우리 당은 그 초심을 더욱 굳게 다지고 있습니다. 상해 석고문에서 가흥 남호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부여한 중임과 민족의 희망을 담은 작은 붉은 배가 급류와 험한 여울을 지나고 거센 파도를 뚫고 나가면서 더 멀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대한 선박으로 성장했습니다. 천추의 대업을 지향하는 우리 당은 100년의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우리는 국민을 중심으로 초심을 견지하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쉼 없이 노력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필코 실현할 것입니다. “두 개의 백 년”이라는 역사적 교착점에 선 지금,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이라는 새로운 출정길이 우리를 재촉합니다. 그 길은 우리의 배가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끈질긴 분투를 통해 간난신고를 헤쳐 왔고 수많은 강과 물을 건넜습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용감히 정진함으로써 더욱 휘황한 내일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 거리에 불빛이 환하고 집집마다 단란히 모여 앉았습니다. 새해가 곧 다가오는 이때 금수강산에 국태민안하기를 바랍니다. 순조롭고 상서로우며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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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中 코로나19 백신 승인…자국민에 무료 접종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공동 방역 메커니즘’은 31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약(國藥)그룹이 신청한 불활성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에 달하고 안전성, 효과, 보급 능력 등을 갖춰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의약품 감독관리국의 표준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의 기본 속성은 공공재로 가격은 사용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중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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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中 위안부 생존자 12명, 평균 연령 94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병환영(骈焕英)노인이 산서 심현의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동포투데이]12월 30일 17시경, 중국 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소식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29일 18시, 중국 침략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병환영(骈焕英)노인이 산서성 심현의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중국 대륙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12명뿐이며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94세이다.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 주임 소지량은 현재 위안부 생존 피해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산서, 호남, 해남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근년래 소 주임은 팀을 인솔하여 줄곧 위안부 피해 생존자를 찾아 나섰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 위안부 민간조사 1인자로 불리는 장쌍병(张双兵)은 자신의 위챗 모먼트에 “2020년 12월 29일 18시, 일본 정부의 배상을 강력히 요구하던 산서성 위안부 피해자 한 분이 일본 정부에 대한 원한을 가슴에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년래 산서, 해남 등지의 위안부 생존 피해자들은 2차대전시기 일본군의 죄행에 대한 성토를 멈춘 적이 없다. 10여 년간 성토의 길에서 피해자들은 반복적인 상소와 기각 사이에서 애써 버텨왔지만 결국 모두 패소하고 말았다. 병환영 노인은 그 어떤 방해에도 용감히 나서서 일본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비록 당시 각종 원인으로 직접 일본으로 가지 못했지만 시종일관 일본 정부에서 공정한 도리를 밝히기를 바랐다. 장쌍병은 "노인은 다리가 불편하여 장기간의 와병생활 끝에 건강이 악화되어 심현 고향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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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개통 1년 여객 680만 인차 운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철도 베이징그룹 유한회사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에서 장자커우(张家口)에 이르는 징장 고속철이 개통 1년 동안 도합 680만 인차에 달하는 여객을 운송했다고 12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징장 고속철은 중국의 ‘중장기철도망 계획(中长期铁路网规划)’ 중에서 ‘8종 8횡(八纵八横)’ 고속철망 베이징에서 란저우 구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텐진과 허베이의 통칭)의 협동발전 및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교통보장 시설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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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타이완 男 대륙서 진먼으로 밀항하다 덜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부친의 병이 위독해지자 류(刘)씨 성을 가진 타이완 남성이 14일이란 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중국 대륙에서 바다를 거쳐 진먼(金门)으로 밀항하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12월 30일, 타이완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오후 3시 15분, 타이완 진먼 해안순찰대(金门岸巡队)는 해면을 순찰하면서 한 척의 어선이 출항제한 수역에 떠 있는 것을 발견 마산해역 동북방향으로 2.8해리 되는 곳에서 항행하고 있었으며 적외선 열영상기로 자세히 관찰한 결과 선상에는 밀항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었다. 그 뒤 4시 20분, 근무인원들이 이 어선에 접근하자 갑자기 그 밀항 의심자가 행적이 없어졌다. 이어 순찰대는인력을 파견하여 그 주위를 뒤지는 한편 도시구역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했다. 약 1시간이 지난 뒤 수색대는 청서해안 부근에서 류 모씨를 찾아냈다. 당시 그의 몸에는 타이완에서 발급한 여권과 대륙에서 발급한 타이완 동포 증 그리고 타이완 돈 1000달러와 인민폐 1000여 위안이 있었다. 진먼 해안순찰대에 따르면 이들은 류 모씨를 나포하는 동시에 진먼현 위생국 및 질병관리 등 부문에 통지하여 류 모씨를 처리하게 했다. 당시 류 모씨는 발열 증상이 없었기에 이들은 그를 진먼 현지 검찰 측에 이송하였다. 올해 50세인 류 모씨는 타이완 상인으로 최근 부친의 건강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는 타이완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밀항을 선택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여권을 갖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14일간 격리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밀항 시도는 실패했고 14일간의 격리는 여전히 해야 하는 동시에 법적 제재까지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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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中 국약그룹 코로나19 백신 데이터 결과 표준 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약그룹 중국생물 베이징회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불활성화 백신의 Ⅲ기 임상실험 데이터 분석 결과 접종 후의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월 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백신을 접종 한 후 접종자들은 거의 모두가 고적도(高滴度)의 항체가 생겼고 중화항체양회전율(中和抗体阳转率)은 99.52%였으며 코로나19의 바이러스로 인해 초래되는 질병(COVID-19)에 대응하는 백신의 보호효력은 79.34%에 달하였다. 이 데이터 결과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정한 해당 기술표준 및 중국 국가약검국에서 발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용 백신 임상평가 지도원칙(시행)’에서 제시한 해당 표준요구에도 도달한 것으로 된다. 현재 국약그룹 중국생물 베이징회사에서는 이미 정식으로 국가약검국에 출시신청서를 교부한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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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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