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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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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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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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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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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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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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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화룡 로리커 눈꽃·훠궈 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27일 오전 제6회 로리커 눈꽃축제 및 제1회 설동훠궈(雪洞火锅)축제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호풍경구에서 개막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빙설진달래·동화로리커’를 주제로 한 이번 눈꽃축제는 화룡시인민정부와 장백산삼림공업그룹, 팔가자림업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2020-2021년도 화룡시 빙설대축제 계열 활동 일환인 이번 축제에는 설동훠궈와 사우나를 비롯한 새로운 즐길 거리가 추가돼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개막식 현장을 찾은 5000명 남짓한 관광객들은 순백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설경과 귀여운 눈사람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흥겹게 흘러나오는 조선족가요에 따라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면서 한겨울의 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겨울철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훈춘시에서 온 한 관광객은 “눈 구경 관광명소로 제일 먼저 로리커풍경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는 도문시 관광객은 “이곳에는 처음 와보게 됐는데 눈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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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2021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재외동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재외동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가 부당한 규제와 대우를 받지 않고 동포 간 불평등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꿈과 바람이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위기에 늘 강했듯이 서로 돕고 단결하여 세계 곳곳에서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따뜻한 지원은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민족 특유의 저력으로 이 환난을 잘 극복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재단의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었고 동포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하나의 기회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는 한민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문명의 대전환입니다. 지난 12월초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국제행사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언택트 시대, 365일 24시간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강화해‘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재단의 가장 핵심 역할인 재외동포의 권익향상과 정체성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차세대 동포들에게 우리 언어와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한민족의 얼을 지키게 하고, 내외동포의 구심점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재외동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가 부당한 규제와 대우를 받지 않고 동포 간 불평등이 없도록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세계인들은 우리 한민족을 ‘코리안’이라고 부릅니다. 코리안은 고려(高麗)라는 한자말에서 나왔고 이는 ‘매우 아릅답다’는 뜻입니다. 그럼 무엇이 아름다울까요? 대한민국의 금수강산도 아름답고 문화도 아름답지만 더욱 아름다운 것은 홍익인간이라는 우리의 건국이념입니다.‘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이야말로 우리 민족 정체성의 중심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진 우리 코리안들이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하여 거주국 국민과 동포사회를 포용과 화합으로 이끌어 주시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과 전 인류사회를 이롭게 하는 데도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재단은 지난 23년간 전 세계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은 동포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늘 함께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재단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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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상트베테르부르크 새해 맞이 준비로 분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 러시아 각지에서는 새로운 2021년 및 그리스 정교 크리스마스(1월 7일)를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은 등불로 알록달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해군사령부 빌딩 야경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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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12-28
  • 미형 조각 ㅡ 밀리미터 묘기의 세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71세에 나는 왕텐밍(王天明) 조각창작에 종사한지 35년에 달하며 중국 산둥성(山东省)의 무형문화재 대표적인 전승인(传承人)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텐밍은 옥석, 주전자, 술병, 손잡이 등에 조각을 할 뿐만 아니라 쌀알이나 머리리본 등 작은 물건에도 조작을 할 수 있는 조각 달인이다. 미형조각은 감각의 학문이다. 왕텐밍이 미형조각 작업을 할 때면 늘 육안과 감각으로 완성, 일구월심의 연습으로 얻은 손 감각에 의거한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미형조각에 종사하자면 우선 일정한 서법과 미술 기초가 있어야 하며 다음으로 침착하고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며 또한 희생정신이 반드시 구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이고도 치밀하게 말하면 조각은 10년이나 20년의 노력이 없이는 연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형의 치수로 대천세계를 보여주고 예리한 칼끝으로 기이한 인생의 전 과정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조각이라고 할까?! 사진은 산둥성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왕텐밍이 조각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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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 8000만 건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당일 13시 22분(한국시간으로 27일 3시 22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8008만 1092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75만 3839건이었다고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집계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와 누적 사망사례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사례는 1880만 165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33만 678건이었다. 이어 누적 확진사례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와 영국 등이었고 누적 사망사례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이탈리아와 영국 등이었다. 이상의 수치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로나 19 바이러스 연구항목이 실시간 수집한 각 나라와 지구의 데이터였다. 지난 11월 이래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계속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였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11월 8일에 5000만 건을 돌파, 11월 25일에 6000만 건을 초과했으며 12월 11일에 7000만 건을 넘어섰다. 그 확진 속도를 보면 5000만 건에서 6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7일이었고 6000만 건에서 7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6일이었으며 7000만 건에서 8000만 건까지 걸린 시일은 1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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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28
  • 中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새해맞이 촬영작품전시회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문화관광발전촉진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한 ‘민족정’ 새해맞이 문화관 소장 촬영작품 전시회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1층 다매체홀에서 22일 개막됐다.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지속된다. 전시장에는 안산시조선족과 기타 소수민족 촬영애호가들이 창작한 인문·자연풍경·야생동물 등 60여점 촬영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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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7
  • 중대본 "수도권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
    [동포투데이] 정부가 오는 28일로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연장 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서 증감을 거듭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하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대본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패스트푸드점의 경우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외에도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다만,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돼 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학원과 교습소도 집합이 금지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시음·견본품 서비스 운영이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아울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맞이·해넘이 관련 관광명소는 폐쇄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 조치를 전국적으로 적용,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수용을 금지한다. 중대본은 이번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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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7
  • 中 - 벨라루스 국제전시센터 투자 착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기업이 투자한 중국 - 벨라루스 국제전시센터가 일전 정식 착공하였다고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국제전시센터는 벨라루스 수도 밍스크 교외의 중국 - 벨라루스공업단지에 위치, 이 국제전시센터가 정식으로 낙성되어 운영에 들어가면 이 공업단지의 경영수준이 진일보 향상될 전망이다. 사진은 공사에 사용될 장비들이 국제전시센터 착공식이 끝난 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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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7
  • 코로나19 만연 '미국경제 성장의 꿈' 무너뜨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월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코로나 19의 만연 미국경제 성장 꿈 무너뜨려’란 제목으로 된 논설 원 쉬옌(许缘)과 가오판(高攀)의 논평을 실었다. 논평은 다음과 같다. 2020년이 이제 곧 결속된다. 곧 지나갈 올해를 회고해보면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미국경제는 심연으로 쇠퇴하여 진창에 빠져 있는 상태이다. 미래에 가서도 미국경제의 소생의 길은 험난하고도 굴곡이 많을 전망으로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국경제의 소생은 일종 ‘K형’ 곡선이 나타나면서 재부의 분화와 사회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코로나 19는 미국경제의 지속적인 확장추세를 중단시켰다. 미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제 1분기에 미국 내 국민생산총액(GDP)는 연율 계산의 5% 하락, 2분기에는 31.4%로 대폭 하락하여 유사기록 이래 가장 큰 폭도의 분기하락을 기록 했다. 그리고 미국 전역의 경제연구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올해 2월부터 정식 쇠퇴하기 시작, 10년에 거친 경제 확장이 결속되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19는 미국 취업시장의 급격한 악화를 초래했다. 지난 4월의 실업률은 일약 14.7%로 상승해 지난 세기 30년대 경제 대침체기 이래 최고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그 뒤 3분기에 들어 코로나 19 확산 세가 좀 주춤해지자 미국경제는 역사적인 성장을 실현, GDP 연 계산율에 따르면 33.4% 성장했다. 하지만 4분기 이래 코로나 19의 폭발적인 재 확산에 따라 최근 공포된 여러 가지 경제데이터는 아주 낙관적이 되지 못했으며 전반 2020년 미국경제는 마이너스 기록을 피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에서 상품 매출액의 월간 대비는 1.1% 하강, 미국경제 총량의 약 70%에 달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월간 대비 04% 하강했으며 11월 마지막 주는 미국에서 전통 휴가쇼핑계절의 시작으로 상품매출액과 소비지출은 마땅히 올라가야 했지만 실제로는 이상적이 되지 못했다. 취업데이터 역시 낙관적이지 못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매 주마다 처음으로 실업보조금을 신청하는 인구수는 여전히 80만 명 좌우로 배회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19 전 매주 20만 명이 되는 실업구제 신청 인구수보다 4배 좌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시에 11월의 실업률은 여전히 6.7%로 높은 편이며 비농업부문의 취업인구는 10월에 비해 크게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취업시장의 회복세가 아주 느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지난 10월, 국제 화폐기구(IMF)에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는 올해 미국경제가 4.3%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가 일전 발표한 최신 경제전경 예측에 따르면 올해 미국경제가 2.4%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미래를 전망해보면 코로나 19 백신의 연구개발로 2020년 경제쇠퇴의 낮은 기수(低基数)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에 일부 기구에서는 2021년의 미국경제는 현저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IMF의 예측도 명년 미국경제는 3.1%의 증장을 예측, 미 연방 준비 이사회 역시 명년의 미국경제의 증장률을 4.2%로 내다보고 있다. 반대로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미국경제가 ‘K형’의 소생으로 나갈까봐 근심하고 있다. 이는 경제회복이 극히 불균형하고 경제 확장의 우세가 대부분 고층계급 쪽으로 흘러가면서 아울러 하층부류를 뒤로 멀리 뿌리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첸 미 국제회계사 사무소 수석 경제학자 조지프 브뤼수엘라스에 따르면 지난 세기 80연대 초 이래 미국경제의 불평등 현상은 알로 엄중했었는바 이 문제는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기간에 진일보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 “경제영역으로부터 볼 때 ‘K형’ 곡선의 상단은 금융시장이고 하단은 실체경제이며 이 양자의 발전은 상호 분리되면서 점차 거리가 먼 극을 이루고 있다. 올 들어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미국에서 대량의 실체기업이 파산을 선고하고 있지만 반대로 금융시장은 역세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부단히 역사의 정점을 쇄신하고 있다.” 이는 브뤼수엘라스의 분석이었다. 사회적 계층을 놓고 볼 때 사회재부는 더욱 더 부유계층에로 쏠리면서 미국 사회 각 계층 간의 분계선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미국 간행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만연 중 실업당한 저 수입 계층에 비해 고수입 계층의 일자리는 비교적 안정했고 동시에 자본 수입을 위주로 하는 부유가정에서는 미 연방 준비 이사회의 원활한 화폐정책으로 유동자금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단순 근로자나 소수의 종족 후손들은 흔히 경제가 추락하는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선참으로 감원 대상이 되는 계층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 올 11월의 데이터를 보면 미국에서 아프리카, 라틴계와 백인의 실업률은 각각 10.3%, 8.4%와 5.9%로 나타나 미국에서 취약 계층이 사회자원의 재분배 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었다. 다음 마켓워치 매거진 전문작가 렉스라딘은 기고문에서 미국경제가 이제 ‘K형’ 곡선이 출현하면 부동한 계층 중의 분규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수 십 년래 미국 부유계층의 자산은 부단히 불어났었는가 하면 1%밖에 안 되는 부유계층이 미국 3분의 1의 재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반면에 60% 중간계층의 수입은 전반 수입 중에서의 비중이 지속하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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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7
  • 中 상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스템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월 26일, 중국 상하이시(上海市)는 1단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스템을 가동, 사용되는 백신은 全바이러스 불활화백신(全病毒灭活疫苗)이라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상하이에서 백신을 긴급 접종하게 되는 부류는 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비교적 높은 일터 근무자들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수입 냉동 물품을 취급하는 통상구 검험 검역종사자, 적사공, 운반공과 운송공 그리고 국제 국내의 교통운송 종사인원, 출국 인원, 국경 통상구에서 근무하는 위험이 비교적 큰 근무자, 의료위생, 정부기관, 공안, 무장경찰, 소방 및 사회구역 근무자들이며 또한 수력, 전력, 가스 등 공급업체 종사자, 교통, 물류, 양로, 환경위생, 장례, 통신 업종 종사자들이다. 상하이시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일 인당 2개씩이고 위 팔의 삼각 근육 부위에 접종하게 되며 접종한 뒤 적어도 14일간 격리하게 된다. 그리고 면역 질서의 조정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효과성이 강하며 면역 지구 성도 있다는 결론이다. 또한 접종 전 의사가 건강 상황을 물으면 여실하게 해당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현장에 30분간 있으면서 관찰을 받아야 하며 접종 당일에는 주사부위의 건조함을 유지함과 아울러 개인위생에 유의하면서 적당히 휴식해야 한다. 이 외 접종 후 일주일 내에는 될수록 개인 접촉을 피면하고 과민성 물질 특히 될수록 술을 마시지 말며 자극성 음식 혹은 해산물 섭취를 삼가면서 담백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한편 상하이시는 이번 접종의 완료 후 향후 적당한 시기에 출국 인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작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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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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