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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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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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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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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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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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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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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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총리, 트럼프 우릴 ‘반면교재’로 삼고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애든은 일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발표한 언론은 사실과 현저하게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는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있은 대선경쟁 집회에서 트럼프는 그의 경쟁자와 뉴질랜드를 견본으로 미국의 방역역도에 무능하다는 비판에 반격했다. 트럼프는 “당신들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면서 그의 지지자들한테 “코로나 19가 뉴질랜드에서 폭발적인 재 확산이 되고 있다. 이는 매우 무섭다. 우리는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뉴질랜드는 일찍 엄격하게 ‘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을 억제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지난 8월 11일까지 뉴질랜드는 연속 102일간 코로나 19의 본토 확진사례가 없었다. 그러다가 11일 이후 본토 확진사례가 출현하여 정부로 하여금 재차 방역조치를 틀어쥐게 함과 아울러 원래 9월에 거행하기로 했던 국회선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트럼프의 발언을 반박하며 제신다 애든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와 미국의 코로나 19를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코로나 19와 그것의 세계적 전파에 대해 어떻게 보든 간에 사람들은 아주 쉽게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의 하루 확진사례는 9건이고 미국은 매일 확진사례가 수만건씩에 달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상황과 미국의 상황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고 했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약 500만 명이 되는 나라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9건이었고 18일에는 13건이었으며 누적 확진사례는 1293건, 사망사례는 22건이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40만 건을 초과했고 사망사례는 17만 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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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연변조선족자치주, 8.15 노인절 민속 씨름으로 기쁨 선사
    [동포투데이] 매년 8월 15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다. 이날 민속놀이, 온천, 스키장 등 종합시설을 모두 구비해 관광명소로 소문난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촌 신웅산풍경구 모래밭에서 2020년 노인절 ‘낙백건천연미네랄저중수소수’컵 중국 조선족 씨름 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글·사진 박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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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中 징슝청지(京雄城际) 지능 고속철 전 구간 관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10시 30분, 징슝청지(京雄城际) 지능 고속철의 최후 구간에 500미터 되는 긴 레일이 T11 운수차에서 서서히 빠져 나와 침석 위에 평온하게 놓이면서 징슝청지 지능 고속철 전 구간이 관통, 궤도 오차는 0.5밀리미터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슝안 신구역(雄安新区)의 ‘천년대계’로 ‘길 개척 선봉(开路先锋)’인 이 프로젝트는 2년여 이래 징슝청지 지능 고속철 건설자들의 오차가 절대 0.5밀리미터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으로 지능 고속철의 길을 이끌어왔다. 보도에 따르면 징슝청지 고속철은 올 해 말경으로 전면 개통 운영되어 중국 지능철로의 건조, 지능 장비 및 지능 운영의 최신 성과를 과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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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中 세계 유산 ㅡ 훙허 하니(红河哈尼)의 제전
    [동포투데이 철 민 기자] 훙허 하니 제전 문화경관(红河哈尼梯田文化景观)은 중국 위난성 훙허 하니족 이족(哈尼族彝族) 자치주 웬양현(元阳县) 경내에 있다. 17일, 중국망에 따르면 훙허 하니의 제전은 하니족 인민들이 세세대대로 이어온 전통의 걸작이다. 제전은 산세와 지형의 변화에 따라 편리하게 만들어졌으며 비탈이 가파롭지 않은 곳에는 큰 면적으로 개간되었고 비탈이 강한 곳에는 작은 면적으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골짜기의 바위 틈 사이에도 제전이 만들어졌는바 큰 면적은 몇 무씩 되는 곳도 있었고 작은 면적은 그야말로 삼태기(簸箕)만한 것도 있었으며 그 크고 작은 것을 합치면 한 개의 비탈에 흔히 제전이 수 천 무씩 되군 했다. 보도에 따르면 웬양의 제전은 규모가 방대하고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반 훙허 남안의 웬양, 루춘(绿春)과 진핑(金平) 등 현에까지 뻗어 있다. 그리고 웬양현 경내의 면적만 해도 17 만 무에 달해 훙허 하니 제전의 핵심구로 되고 있다. 한편 웬양 하니족 제전의 생태계통에는 아래와 같은 특점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매 하나의 촌새마다 제전이 상부에 위치, 필연적으로 무성한 삼림을 떠 받치며 우뚝 서있어 물 관개, 목재 사용 및 화목의 자원으로 되고 있으며 그 중 불가침범의 신성한 채신림(寨神林)을 갖고있는 특점이 있었다. 다음, 촌새 하방 또한 층층마다 겹치는 수많은 제전이 있다. 거기에는 하니족 인민들이 생존 발전할 수 있는 기본조건인 식량자원이 풍부했다. 그리고 상부와 하부 사이에 있는 가운데의 촌채는 매 건물마다 옛 정취가 흐르는 버섯모양으로 구성, 촌민들의 안락한 거처로 되고 있다. 이러한 결구의 경관을 두고 많은 문화생태학자들은 강하 ㅡ 삼림 ㅡ 촌락 ㅡ 제전 등 네 가지로 구성된 인간과 자연의 고도로 되는 조화라고 평가, 지속 발전시킬만한 양성 순환의 생태 시스템이라면서 이는 천백년래 하니족 인민들이 생활하며 번성해온 아름다운 화원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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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라트비아 해안도시 유르말라서 색채 제 활동 거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6일. 라트비아 유르말라에서 전통명절인 색채제가 막이 올라 근 2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유쾌한 하루를 즐겼다고 17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라트비아 정부는 코로나 19 만연이 주춤해지자 이에 관한 통제를 어느 정도 풀어주면서 3000명을 초과하지 않는 야외활동은 허락하기로 했다. 한편 라트비아는 1940년 8월 5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에 합병되었다가 1991년 8월 22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2004년 5월 1일, 유럽연맹에 가입하였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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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직원 모두 귀국
    [동포투데이]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8월 17일 저녁, 전세기를 타고 온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전체 귀국 직원들이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다. 당일, 중국 외교부는 수도공항에서 환영식을 개최했고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환영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왕 부장은 연설에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라는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위반한 미국 측의 돌발적인 요구에 직면해 총영사관의 모든 동지들은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매우 어렵고 위험한 환경에서도 국가의 핵심 이익, 국가와 민족의 존엄, 그리고 외국 주재 중국기관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지켜냈다”면서 “그들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강인하고, 단합되고, 강력하고, 우수한 집단이었음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모든 동지들이 중요한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헤쳐 나갈 수 있는, 이상과 책임감을 가진 외교 전사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왕 부장은 또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이 같은 파문은 미국의 반중세력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중미 관계를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결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며 어느 누구도, 어떤 세력도 민족 부흥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환영식에서 치위(齊玉) 외교부 당위서기는 외교부 당위원회를 대표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측에 단체 3등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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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위반 시 집회 전면 금지, 벌금 부과
    ▲경기도가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집합제한 명령이 중단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수원시 소재 M교회에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교회에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고 수련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단체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수원 M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앞선 지난 14일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M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내에서 하계수련회를 열고 식사까지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수련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수원시민 200여명과 타지역에서 온 신자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M교회가 정규예배 외 소모임 실시, 식사제공 등의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 1항 제2호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감염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일체를 M교회에 구상 청구할 방침이다. 다만, 현장점검에 나선 수원시 요청에 따라 M교회가 행사를 조기 종료한 것을 감안해 별도의 고발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M교회는 2주간 정규예배를 포함 교회 명의의 모든 모임과 행사 개최가 전면 금지된다. 경기도는 M교회와 신도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전원 고발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 구상 청구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서 “집합제한명령 당시 위반을 하면 전면집합금지로 강화, 고발, 구상권행사 방침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이를 알고도 행정명령을 어긴 점에 대해 137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해당 교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는 수도권 팬데믹의 공포가 현실이 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위중한 상황에서 코로나전쟁의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면서 “수도권이 무너지면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맞닥뜨릴 것이므로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방어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종교시설과 함께 집합제한명령이 중단된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 교습소 등에도 15일부터 30일까지 예방수칙 준수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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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中 광시 어획 금지기 결속, 천범(千帆) 어선 출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정오 12시, 3개 월 15일에 달하는 중국 남해의 어획금지기가 결속되자 광시 베이하이 차오항(广西北海侨港) 해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천척에 달하는 어선들이 일제히 바다를 향해 닻을 올렸다고 당일 인민망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해에서 1년에 한 번씩 어획금지를 실시한 것은 1999년부터였다. 올해 광시 베이하이에서 어획금지로 바다로 나가지 못한 어선은 5160척이었다. 어획금지기간 베이하이 시에서는 해양 및 어업에 대한 집법 모식을 탐색, 자아 집법직책의 동시에 공안, 해경과 시장 감독관리기구 그리고 현급 해양 및 어업집법 부문과의 합작을 강화하여 동업종 내 위법행위를 엄격히 타격하였다. 또한 타성과의 연합집법 기제를 건립, 정책선전을 강화하여 비법어로 행위를 엄하게 징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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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中 장수 쉬이 여름철의 백로 관광객 '유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여름철에 들어 많은 노조(鹭鸟)들이 중국 장수성 화이안시 쉬이현(江苏省淮安市盱眙县) 경내의 습지로 날아들어 서식하면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고 1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최근년 들어 쉬이현에서는 경내의 강과 호수의 생태 및 환경 보호를 진일보 강화, 많은 진귀한 조류들이 이곳에서 번식하며 서식하게 하도록 흡인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한쌍의 백로가 쉬이현 마파진 헝시촌(马坝镇衡西村)의 한 감실당(芡实塘)에서 노닐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인민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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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美, 베네수엘라 향하는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 '나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사법부는 미국 측이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이란의 기름 탱크선 4척을 <나포>하여 100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사법부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지난 7월 초에 발부한 몰수령에 따라 행동을 개시,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에서 도합 112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한 최대 규모의 몰수행동이었다. 한편 14일 당 날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이미 미국에 의해 <나포>된 4척의 이란 탱크선은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으로 향발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또한 당 날 미국 국무원 대변인 올타그스는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극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18년 이란이 핵문제 전면협의에서 탈퇴한 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 이란의 원유수출을 봉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베네수엘라도 미국의 제재범위 내에 들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 이란은 5척의 기름 탱크선을 베네수엘라에 파견, 6월 초에 이 5척의 기름 탱크선이 순리롭게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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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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