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美 코로나 19 확진사례 550만 건 초과
    [동호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 19 최신 확진사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13시 27분(한국 시간 20일 2시 27분)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50닝 5074건에 달했으며 누적 사망사례는 17만 2418건이었다. 사진은 19일 당일, 미국 뉴욕시보 광장에서 한 상인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08-20
  • 日 도쿄 8월 고온 지속 100여 명 더위 먹고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도쿄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일본에서는 전국적 범위에서 고기압 상태가 지속되면서 여러 지방들이 섭씨 39도에 접근, 더위를 먹고 병원으로 호송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8월 이래 도쿄지구는 더위를 먹고 사망한 사람이 이미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도쿄도 감찰의무원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더위를 먹고 사망한 주민이 24명이 증가, 이 중 80% 이상이 70세를 넘는 노인들이었다. 지금까지의 기록을 보면 8월 이래 도쿄에서 더위로 사망한 사람의 총 인수는 103명이다. 그리고 19일 당일 61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구호차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며 그 중 2명은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일본의 최고 기온은 섭씨 41.1도로 역사상의 최고 기온과 맞먹었다. 일본 기상청은 20일에도 고온날씨가 지속된다면서 주민들은 수수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에어콘을 적당히 켜는 것으로 더위를 피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20
  •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ㅡ 야마베 유키코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야마베 유키코.ⓒ신화사 [동포투데이] 아래의 이야기는 올해 91세에 나는 한 일본인 중국 인민해방군 노전사(老戰士) 야마베 유키코(山辺由紀子)가 들려주는 진실하고도 생동감 있는 이야기이다. “본계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나는 날, 사방이 연기로 뒤덮였고 전반 하늘마저 시커멓게 되었수다. 그 때 어린 나는 한 전선주에 사체 한 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아빠, 저 사람을 빨리 전선주에서 풀어줘요. 집으로 데리고 가서 제가 돌봐 드릴거예요’라고 소리치며 애걸했었수다…” 이는 야마메 유키코가 지난 8월 12일, 일본 도쿄의 저택에서 중국의 한 관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말이다. 그녀는 지금도 당시 본계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건이 발생하던 때의 참상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 야마베 유키코는 부친을 따라 일본 도쿄로부터 만주의 본계에 와 정착했다. 중국 본계시 당안국 자료의 기재에 따르면 1942년 4월 26일, 중국 침략 일본군이 통제하고 있는 만주국 봉천(지금의 심양)성 본계 탄광에서 가스 대폭발이 발생해 1500명에 달하는 광부들이 목숨을 잃어 세계 탄광공업 사상 사망인수가 가장 많고 가장 참혹한 가스폭발 사고로 되었다. 당시 사망인수 중 31명의 일본인 외 나머지는 모두 중국 노무자들이었다. 그 몇 년 뒤에야 야마베 유키코는 당시 본계 탄광의 가스폭발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가스폭발 사고가 난 뒤 난 단 한 번도 도쿄도 요츠야 역 부근으로 가지 않았수다. 거기에는 장기간 본계 탄광을 점하고 있던 일본 대 재벌이 지은 빌딩이 있었으니 말이우다.” 어렸을 때 야마베 유키코는 당연히 일본이 중국을 침략한 진실에 대해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1945년 8월 15일 후 그녀는 패전의 쓴 맛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야마베 유키코에 따르면 당시 온 가족이 내일 살 수 있겠는가 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는 정도였으며 식구들은 부친 소속회사에서 일하던 한 중국인이 몰래 갖다 준 야채 등으로 겨우 연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북이 해방된 뒤 동북민주연군(후에 동북인민해방군으로 개칭)에서 인원을 모집하게 되자 야마베 유키코는 아무런 우려도 없이 신청 등록을 했다. “중국인 백성들이 우리를 구해주었는데 그들한테 도움이 필요할 때 내가 나선 것이다.” 이는 당시 동북민주연군에 입대할 때의 야마베 유키코의 동기였다. “그 때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유쾌했던 시기였수다.” 야마베 유키코는 입대한 후의 행군노선도를 꺼내들고 자신의 종군경력을 구술하기 시작했다. 동북으로부터 북평으로…북평에서 다시 한구로, 또 다시 계림과 남녕으로… 그녀는 간단한 의료구급 지식을 배우면서 해방군을 따라 남정북전, 선후로 요심 전역, 평진 전역, 의사 전역(宜沙战役), 형보 전역(衡宝战役)과 광서 전역 등 크고 작은 전역에 참가하면서 적극적으로 많은 부상병들을 구급했다고 한다. “당시 우리의 대오에 무기가 있었는가구? 없었수다. 식량도 없었다구. 하지만 우리는 가는 곳마다에서 당지 백성들의 환영을 받았수다. 왜 그랬을까? 인민해방군은 그 어디를 가도 항상 백성들과 함께 있었고. 백성들과 한 마음이었으니 말이우다.” 한편 당년에 전우들과 함께 농민들을 도와 수수를 거둬들이고 밥하던 경력 등은 오늘날 야마베 유키코한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었다. 1953년 야마베 유키코는 일본으로 돌아가 품팔이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1984년에 정년퇴직하였다고 한다. 퇴직 후 야야마베 유키코는 즉시 당시 부대에서 함께 있던 지도원과 연계하여 중국 장춘에 있는 베쑨의과대학(白求恩医科)에서 일본어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그런 품팔이 같은 근무는 이 내 인생의 가치는 아니었수다.” 야마베 유키코는 이렇게 말하고는 웃었다. 1990년, 중국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조사단이 길림, 장춘과 할빈 등지에서 ‘동북 함락 뒤의 14년사(东北沦陷14年史)’의 실지 조사에 들어가게 되자 장기간 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야마베 유키코는 이에 신청해 참가했다. 그 때의 조사연구 중 그녀는 중국 침략 일본군이 저지른 참혹하고도 비인도적인 죄행의 철같은 증거들을 직접 보았고 자기의 두 귀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듣기도 했다. “너무나도 잔인했수다. 당시 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수다. 난 이를 다른 사람한테 감히 말 할 수가 없었으며 지어는 나의 딸한테도 감히 말하지 못했수다.” 이렇게 말한 야마베 유키코 노인의 얼굴에는 눈물이 비 오 듯 흘러내렸다. 그 뒤 그녀는 만약 이러한 사실을 일본인들이 알게 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피해자들한테 미안하다고 인정, 그 때로부터 야마베 유키코 노인은 중국 침략 일본군의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적발하는 제 2의 비범한 인생을 열게 되었다. 미구하여 야마베 유키코는 ‘731부대 죄증 전시 실행위원회’를 설립했고 또한 지향이 같은 벗들과 더불어 일본 ABC 기업그림위원회(日本ABC企画委员会)를 구성하여 핵무기, 세균전과 독가스전을 반대하는 동맹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수십 차에 달하는 731 부대 죄행전람을 조직하여 일본의 민중들에게 731 부대가 세균전을 위해 인체실험을 한 것 등 죄행을 증거로 소개하는 것으로 731 부대 유적을 연구하고 보호하는데 많은 사업을 하였다. “역사의 진상을 더욱 투철하게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하여 야마베 유키코는 자택을 팔아 자비로 60여 회에 거쳐 중국에 다녀왔으며 번역 저서 ‘일본의 중국 침략과 독가스 무기’를 출판하였고 ‘731 부대의 철증 죄행’이란 책을 정리하는 사업에 참여했으며 아울러 이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이는 야마베 유키코와 20여 년간 거래해온 일본 명치대학원 교수 장굉파의 말이다. 야마베 유키코는 또한 일본군이 중국에 남겨놓은 화학무기에 대한 조사에도 진력, 독가스로 부상당한 중국인들을 적극 도와 일본정부에 배상을 요구하도록 하였으며 여러 차례 일본 내각 유기 화학무기 처리 사무실에 중국의 피해자들한테 배상함과 아울러 사과할 데 관한 문제를 갖고 교섭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7일, 야마베 유키코와 일본 ABC 기업그림 위원회 성원들은 할빈에 있는 ‘일본 731 중국 침략 부대 유적군(日本731侵华日军部队遗址群)’을 찾아 ‘사죄 및 불전 평화 지비(谢罪与不战和平之碑)’를 세웠다. 이렇듯 소학교 학력밖에 가지지 못했고 아버지의 입으로부터 ‘바보자식(傻孩子)’로 불렸던 야마베 유키코는 일심전력으로 40년간 사처로 동분서주하면서 오직 일본인들로 하여금 진실한 역사에 대하여 알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91세에 나는 이 노인 야마베 유키코는 거처의 벽에 한 장의 종이를 붙여놓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고 한다. “나에 대해 그 어떤 수명연장의 조치도 취하지 말기를 바란다. 만약 가능하다면 내가 죽은 뒤 골회를 대지나 하류에 뿌려주기를 바란다. 전쟁이 없고 영구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바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9
  • 中 제19 진 평화유지부대 제2 제대 레바논 향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중국의 제 19 진 평화유지부대 제 2 제대(梯队)의 205명 장병들이 윈난 창수이(昆明长水) 국제공항에서 레바론으로 향발했다고 당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이번에 레바논으로 향발하는 제 19 진 중국평화유지부대 제 2 제대의 205 명 관병들은 14간의 격리와 핵산 검사 후 레바논 행 비행기에 탑승, 향 후 1년간의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 19 진으로 레바논에 가게 되는 중국평화유지부대는 도합 410명으로 구성, 각각 육군 제 74 집단군 모 부대, 제 75 집단군 모 부대와 구이린 연방근무 보장 센터(桂林联勤保障中心) 소속병원 의료일꾼으로 조직 건립되었으며 향 후 레바논에서 지뢰와 폭탄을 제거, 공사건설과 수건, 위생방역, 인도주의 구조 레바논 주재 유엔 임시부대 부상병 치료와 접수 및 후송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정하게 되는 대오 중에는 6명의 여 지뢰제거 병도 포함, 레바논에서 군사 및 인도주의 지뢰제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중에는 1명의 00후 생(2000년 이후 출생병)의 상등병도 있으며 중국이 평화유지부대에 여 상등병을 파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파견된 제 19 진 중국평화유지부대 제 1제대의 레바논 행 관병들은 14일 격리와 해당 준비를 마친 후 지난 14일 제 18 진 중국평화유지부대와의 인수인계를 마치고는 임무수행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9
  •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 말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지역 민진당이 국제적 분열을 꾀하는 것은 결코 실현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8월 18일 소말리아 연방정부 외교국제협력부는 대만이 소말리아 주권과 영토 완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소말릴란드 주재 대만대표부'가 설립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자오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 준칙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며 이에 역행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려는 요행을 버릴 것을 관련 측에 충고한다"고 언급했다.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 연방공화국 서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소말릴란드가 소말리아에서 분리하는 독립선언을 했지만 줄곧 국제사회의에 승인을 받지 못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소말릴란드를 소말리아의 불가분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9
  • 뉴질랜드 총리, 트럼프 우릴 ‘반면교재’로 삼고 있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애든은 일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발표한 언론은 사실과 현저하게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는 당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있은 대선경쟁 집회에서 트럼프는 그의 경쟁자와 뉴질랜드를 견본으로 미국의 방역역도에 무능하다는 비판에 반격했다. 트럼프는 “당신들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면서 그의 지지자들한테 “코로나 19가 뉴질랜드에서 폭발적인 재 확산이 되고 있다. 이는 매우 무섭다. 우리는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뉴질랜드는 일찍 엄격하게 ‘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로 비교적 성공적으로 코로나 19의 확산을 억제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지난 8월 11일까지 뉴질랜드는 연속 102일간 코로나 19의 본토 확진사례가 없었다. 그러다가 11일 이후 본토 확진사례가 출현하여 정부로 하여금 재차 방역조치를 틀어쥐게 함과 아울러 원래 9월에 거행하기로 했던 국회선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트럼프의 발언을 반박하며 제신다 애든은 뉴질랜드의 코로나 19와 미국의 코로나 19를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코로나 19와 그것의 세계적 전파에 대해 어떻게 보든 간에 사람들은 아주 쉽게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의 하루 확진사례는 9건이고 미국은 매일 확진사례가 수만건씩에 달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상황과 미국의 상황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고 했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약 500만 명이 되는 나라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9건이었고 18일에는 13건이었으며 누적 확진사례는 1293건, 사망사례는 22건이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가 540만 건을 초과했고 사망사례는 17만 건에 달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08-19
  • 연변조선족자치주, 8.15 노인절 민속 씨름으로 기쁨 선사
    [동포투데이] 매년 8월 15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노인절이다. 이날 민속놀이, 온천, 스키장 등 종합시설을 모두 구비해 관광명소로 소문난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촌 신웅산풍경구 모래밭에서 2020년 노인절 ‘낙백건천연미네랄저중수소수’컵 중국 조선족 씨름 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글·사진 박천수)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8
  • 中 징슝청지(京雄城际) 지능 고속철 전 구간 관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10시 30분, 징슝청지(京雄城际) 지능 고속철의 최후 구간에 500미터 되는 긴 레일이 T11 운수차에서 서서히 빠져 나와 침석 위에 평온하게 놓이면서 징슝청지 지능 고속철 전 구간이 관통, 궤도 오차는 0.5밀리미터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슝안 신구역(雄安新区)의 ‘천년대계’로 ‘길 개척 선봉(开路先锋)’인 이 프로젝트는 2년여 이래 징슝청지 지능 고속철 건설자들의 오차가 절대 0.5밀리미터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으로 지능 고속철의 길을 이끌어왔다. 보도에 따르면 징슝청지 고속철은 올 해 말경으로 전면 개통 운영되어 중국 지능철로의 건조, 지능 장비 및 지능 운영의 최신 성과를 과시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8
  • 中 세계 유산 ㅡ 훙허 하니(红河哈尼)의 제전
    [동포투데이 철 민 기자] 훙허 하니 제전 문화경관(红河哈尼梯田文化景观)은 중국 위난성 훙허 하니족 이족(哈尼族彝族) 자치주 웬양현(元阳县) 경내에 있다. 17일, 중국망에 따르면 훙허 하니의 제전은 하니족 인민들이 세세대대로 이어온 전통의 걸작이다. 제전은 산세와 지형의 변화에 따라 편리하게 만들어졌으며 비탈이 가파롭지 않은 곳에는 큰 면적으로 개간되었고 비탈이 강한 곳에는 작은 면적으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골짜기의 바위 틈 사이에도 제전이 만들어졌는바 큰 면적은 몇 무씩 되는 곳도 있었고 작은 면적은 그야말로 삼태기(簸箕)만한 것도 있었으며 그 크고 작은 것을 합치면 한 개의 비탈에 흔히 제전이 수 천 무씩 되군 했다. 보도에 따르면 웬양의 제전은 규모가 방대하고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반 훙허 남안의 웬양, 루춘(绿春)과 진핑(金平) 등 현에까지 뻗어 있다. 그리고 웬양현 경내의 면적만 해도 17 만 무에 달해 훙허 하니 제전의 핵심구로 되고 있다. 한편 웬양 하니족 제전의 생태계통에는 아래와 같은 특점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매 하나의 촌새마다 제전이 상부에 위치, 필연적으로 무성한 삼림을 떠 받치며 우뚝 서있어 물 관개, 목재 사용 및 화목의 자원으로 되고 있으며 그 중 불가침범의 신성한 채신림(寨神林)을 갖고있는 특점이 있었다. 다음, 촌새 하방 또한 층층마다 겹치는 수많은 제전이 있다. 거기에는 하니족 인민들이 생존 발전할 수 있는 기본조건인 식량자원이 풍부했다. 그리고 상부와 하부 사이에 있는 가운데의 촌채는 매 건물마다 옛 정취가 흐르는 버섯모양으로 구성, 촌민들의 안락한 거처로 되고 있다. 이러한 결구의 경관을 두고 많은 문화생태학자들은 강하 ㅡ 삼림 ㅡ 촌락 ㅡ 제전 등 네 가지로 구성된 인간과 자연의 고도로 되는 조화라고 평가, 지속 발전시킬만한 양성 순환의 생태 시스템이라면서 이는 천백년래 하니족 인민들이 생활하며 번성해온 아름다운 화원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08-18
  • 라트비아 해안도시 유르말라서 색채 제 활동 거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6일. 라트비아 유르말라에서 전통명절인 색채제가 막이 올라 근 2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유쾌한 하루를 즐겼다고 17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라트비아 정부는 코로나 19 만연이 주춤해지자 이에 관한 통제를 어느 정도 풀어주면서 3000명을 초과하지 않는 야외활동은 허락하기로 했다. 한편 라트비아는 1940년 8월 5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에 합병되었다가 1991년 8월 22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2004년 5월 1일, 유럽연맹에 가입하였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0-08-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