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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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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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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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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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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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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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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일부 中 승객 전세기로 귀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 크루즈에 승선해 있던 일부분 중국 승객들이 19일 하선, 중국 중앙정부의 포치로 주일 중국 대사관, 주 홍콩 외교부 및 홍콩 특별 행정구 정부의 협력으로 첫 번째 전세기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머물러 있던 일부 중국승객들이 20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하여 홍콩으로 돌아왔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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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연변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 추가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연변주 코로나19 예방통제지도소조에 따르면 2020년 2월 19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9일 24시까지 연변에서 누계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도합 5명이다. 이중 4명이 치유되어 퇴원하였고 현재 확진환자 1명(용정시 1건)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증 환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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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中 우한 88세 코로나19 환자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치료를 받았던 88세 되는 할머니가 완치되어 퇴원한 이야기가 뉴스거리로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우한에 있는 화중 과학기술대학 퉁즈병원 중국 - 프랑스 신도시원구(华中科技大学同济医院中法新城院区)의 중환자실에서는 88세 되는 할머니가 9일간의 치료 끝에 병이 완치되어 퇴원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퇴원한 연세가 가장 많은 환자였다. “할머님의 딸이 문 어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님은 물건을 잘 챙겨 갖고 퇴원 준비를 하세요.” 중국 국가의료팀 성원이며 베이징 대학 제1병원 흉부외과 부주임인 류징워이(刘敬伟)가 공손하게 말하자 할머니는 아주 기뻐하면서 연신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병실을 나가기 전 병실에 있는 기타 환자들한테 “굳바이, 우리 이제 공원에서 광장무를 출 때가 되면 다시 만납시다”라고 하며 인사했다. 담당의사 류징워이에 따르면 치료 후 할머니는 퇴원표준에 부합되었으며 CT 검사결과 병변이 매우 잘 흡수되었고 정신 상태도 아주 좋았으며 첫날 병실로 옮겨올 때의 상황과는 완전히 달랐다. “첫날 할머니를 보았을 때 노인은 침대에서 기운이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CT 검사 결과는 폐 전체의 감염영역이 상당히 컸습니다. 다행히도 할머니 주관 상의 증상은 괜찮아 보였어요. 우리는 할머니 나이가 많기에 중환자실에 들어가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우리는 할머니에게 산소 호흡기를 착용시키고 영양제를 많이 주입했으며 증상에 알맞게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결과 지금 할머니를 보면 88세가 아니라 60세 할머니로 되어 보인답니다.” 의사 류징워이는 원적이 우한이었다. 이번에 그는 베이징 대학 병원의 제3진 의료팀으로 우한에 왔다. 어찌 보면 가장 특별한 <귀가>이기도 했다. “이번에 돌아와서 보니 도시가 텅텅 비어 있었으며 마치 모든 것이 마취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재빨리 손을 써갖고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모든 것이 마취에서 깨어난 것처럼 활기를 되찾게 하고 있습니다.” 류징워이는 최선을 다했다. 매번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무한 방언을 사용하여 환자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면서 환자들로 하여금 치료에 자신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이번에 할머니가 순리롭게 퇴원하자 의료팀 성원들은 특별히 기뻐했다. 할머니가 퇴원할 무렵 베이징 대학 제1병원 흉 외과 주관 간호사 리저(李喆)는 할머니와 크게 포옹했다. “할머니가 퇴원하게 되니 정말 기뻐요. 할머니는 치료에 아주 잘 배합해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88세임에도 달릴 수 있다고 했고 또 한동안 달리는 것을 저는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시간이 되면 우리를 보려 베이징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저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 갈 때마다 할머니는 “자네들이 와서 우한을 도와주니 정말로 고맙수다. 자네들이 너무나도 수고를 하는구려. 어서 가서 물이라도 마시구려”라고 말했다. 기실, 할머니 역시 방호복을 입고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리저는 몹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저는 퇴원하는 매 환자마다 모두 큰 포옹을 하고 싶습니다. 전 또한 자기의 노력으로 환자들한테 한 갈래의 빛이 되기를 희망해요. 환자들이 우리를 보면서 삶의 희망을 갖도록 말입니다.” 간호사 리저의 말이었다.(사진 :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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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연길, 코로나19 환자 2명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18일 오후 연변주 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치료를 거쳐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19일 보도했다. 호북성 출신인 퇴원환자 장 씨(50)는 연길시에서 거주중이다. 1월 20일, 한구에서 장춘으로 오는 열차에 탑승하여 22일에 장춘에 도착하고 같은 날 고속열차를 타고 연길에 도착했다. 2월 2일 연변주질병예방통제중심의 초보적인 검사를 받고 2월 3일에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의 재검사와 전문가소조의 평가를 거친 뒤 코로나19 환자로 확진 되였다. 다른 한 퇴원환자 전 씨는 31세로 장 씨의 며느리이다. 2월 5일,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의 재검사와 전문가소조의 평가를 거친 뒤 코로나19 환자로 확진 되였다. 연변병원에서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제1시간에 격리병실을 가동하여 8명의 의료일군으로 이뤄진 의료팀을 구성해 격리병실에 투입시키고 치료했다. 의료일군들의 지속적이고 정성어린 치료로 장 씨와 전 씨 두 환자의 병세는 날 따라 호전되였고 체온도 연일간 정상수치를 유지했다. 페의 의학영상 검사 결과 염증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보였고 연변주질병예방통제중심의 관련 핵산검측에서도 연속 2차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그 후 길림성질병예방통제중심의 재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두 환자의 관련 지표가 퇴원표준에 부합되였다. 장 씨와 전 씨는 퇴원 후 14일간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 격리돼 의료 관찰을 받게 된다.(사진 :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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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中 우한 진인탄(金银潭)병원장 부인 혈장 기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우한 진인탄 병원(金银潭) 원장 장딩위(张定宇)의 부인 청린(程琳)이 진인탄 병원에서 혈장(血浆)을 기증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딩위 원장의 부인 청린은 지난 1월 19일 코로나 19 확진을 받고는 병원에 입원, 11일간의 치료를 받은 후 1월 29일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20여일이 지난 뒤 병원에 와서 400밀리리터의 혈장을 기증하여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를 위한 <전역>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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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中 중산대학, 후베이 출신 학생에 위문금 천 위안씩 발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펑황망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가 중국 전역에 만연됨에 따라 중국 국민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전염병 예방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형세 하에서 일전 중국 국립 중산대학(中山大学)에서는 후베이 출신 학생들에게 위문금 천 위안씩 보내주면서 짧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문자는 “XX 학생과 학생가족이 공동으로 시국의 난관을 극복하게 하기 위하여 학교에서는 XX 학생에게 천 위안을 보내 드립니다”라고 씌어 있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많은 후베이 출신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사전에 통지한 것이 아니라 조용히 보내왔다고 하면서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돈의 사용계획에 대해 어떤 학생들은 이 돈을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에 지원하겠다고 했고 어떤 학생들은 가정에서 쓰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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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中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7만 2436명, 사망1868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전국 위생 및 건강 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중국 전역에서 1886건의 코로나19 확진 자가 새롭게 발견되었고 누적 확진자수는 7만 2436명으로 밝혀졌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누적 확진자 중 1만 2552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고 1868명이 사망하였으며 현재 의심환자는 6242명이었다. 17일 0시부터 24시까지의 통계를 보면 이 날 중국의 31 개 성‧시‧자치구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새롭게 확진된 환자가 1886명, 중증환자 1097명 및 사망자 98명(후베이에서 93명, 허난에서 3명, 허베이, 후난 각각 1명)이 보고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의심환자는 1432명이었고 같은 날 1701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퇴원하였으며 2만 7908명의 밀접접촉자가 격리관찰에서 해제되었다. 중국의 31 개 성(직할시, 자치구 포함) 및 신장 생산건설 병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17 일 24시 현재, 5만 8016 명의 확진된 사례(1만 1741명의 심각한 사례 포함)와 총 1만 2552명의 퇴원 사례(베이징 7 명 증가) 총 1868 명이 사망 사례, 누계로는 7만 2436 명의 확진 사례 (신장 생산건설 병단 2 명 증가) 및 6242 명의 의심사례 그리고 총 56만 0901 명의 밀착접촉자가 추적되고 있었으며 14만 1552명의 밀착접촉자는 여전히 의료관찰 중이었다. 이 외 후베이 성에서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1807명(우한 1600명), 완치되어 퇴원한 환자는 1223명(우한 761명), 사망된 환자는 93명(우한 72명)이었다. 그리고 누계로 현재의 확진 환자 수는 5만 9989명(우한 3만 7152명), 이 중 중증환자는 1만 970명(우한 9222명), 누계로 퇴원한 환자는 7862명(우한 4219명), 누계로 사망한 환자 수는 1789명(우한 1381명)이었고 새롭게 발견된 의심환자 수는 788명(우한 340명)이고 현유의 의심환자 수는 4194명(우한 1799명)이었다. 중국 본토 외 홍콩, 마카오와 타이완에서는 누계로 92 명(홍콩 60명: 퇴원 2명, 사망 1명. 마카오 10명: 퇴원 5명. 타이완 22명: 퇴원 2명, 사망 1명)의 확진환자가 보고되었다. 한편 중국 국가 위생 및 건강 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24시까지 후베이를 제외한 기타 지구의 새롭게 확진된 환자 수는 79명으로 1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날의 수치를 보면 2월 3일 890명, 2월 4일 731명, 2월 5일 707명, 2월 6일 696명, 2월 7일 558명, 2월 8일 509명, 2월 10일 381명, 2월 11일 377명, 2월 12일 312명, 2월 13일 267명, 2월 14일 221명, 2월 15일 166명, 2월 16일 11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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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문 대통령 “중국 상황 나빠지면 한국이 가장 큰 타격 받아”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의 경제상황이 나빠지면 우리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지금 당장 중국과 연계되어 있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과 생산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고, 우리 수출 비중의 1/4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바 관광, 문화, 여가 등 서비스업의 타격도 심각한 상황으로 소비와 내수가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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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2-18
  • 연변, 마스크 온라인 판매 사기 기승
    [동포투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타 온라인을 통한 마스크 판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훈춘시공안국 형사대대에서는 위챗으로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대금을 가로챈 우모를(남, 25세, 본적 길림성매하구, 현재 훈춘시에 거주) 검거했다. 지난 12일, 훈춘시공안국 형사대대는 연변주공안국 형사지대로부터 요녕성 시민 정모가 위챗으로 알게 된 우모로부터 마스크대금 800 위안을 사기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형사대대는 즉시 인터넷안전대대와 공동으로 우모의 신분, 거주지, 행동궤적 등을 파악, 2월 13일 18시쯤, 정화가도의 아파트 내에서 우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에서 우모는 전염병이 도는 기간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급급한 심리를 이용하여 위챗으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정보를 올린 뒤 정모에게서 800 위안을 가로챈 사실을 모두 자백했다. 현재 우모는 행정 구류된 상태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시민 진 씨는 위챗 모멘트에서 ‘마스크 공급자’를 사칭한 왕씨를 알게 되였고, 진씨는 왕씨에게 마스크를 주문하기 위해 5000원을 입금하였으나 물품을 받지 못한 채 사기만 당했다. 이처럼 사기범들은 일반 시민은 물론 기부를 원하는 공익기부자까지 노리고 있다. 12일 이 씨는 병원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려다 20여만원을 사기당해 현재 경찰측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측은 전염병을 이겨내려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스스로 경계심을 가지는 동시에 사기수법을 경계해야 하며 인터넷상의 알수 없는 판매 정보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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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中 코로나19 관련 10대 데이터 정보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는 하루 3차례의 브리핑을 갖고 후베이성의 코로나19 예방 퇴치에 대한 금융 분야의 지원, 생산의 회복 그리고 춘윈 기간의 전염병 예방 퇴치 상황 등을 갖고 10건의 데이터 정보를 발표했다. 첫 번째, 후베이 지원 의료대 217개 팀, 인원은 2만 5633명 14일 24시까지 전국 각지에서 후베이로 파견된 의료팀은 도합 217개 팀, 인원은 도합 2만 5633명으로, 여기에는 군대에서 파견한 의료팀과 인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의료팀 중 우한에는 181개 의료팀에 2만 374명의 인원이 지원되었고 기타 후베이 지방에는 36개 의료팀에 5259명의 인원이 지원되었다. 두 번째, 방창병원(方舱医院)9개 소 개방, 침대 6960개 현재까지 우한의 방창병원(方舱医院)은 9개소가 개방, 침대가 6960개가 마련됐고 입원한 환자 수는 5606명으로 집계되었다. 세 번째, 확진자수 10일 연속 하강 중국 전국적으로 볼 때 후베이를 제외하고 전국 기타 성과 시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월 3일엔 900건에 가까우면서 최고봉을 기록한 후 하강세를 보이었으며 13일에는 300건 이하를 기록해 <연속 10일 하강>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네 번째, 8개 지역의 확진자수 연속 3일 5건 이하 산시(山西), 네이멍구(内蒙古), 지린(吉林), 시짱(西藏), 깐수(甘肃), 칭하이(青海), 신장(新疆)과 신장 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 등 8개 지역은 연속 3일간 코로나19의 확진자수가 5건 이하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 완치 퇴원자 30%로부터 39%에 도달 우한시에서 최초의 2개 소 중증환자 지정병원(진인탄 병원-[金银潭医院]과 폐질병 전문병원[肺科医院])의 사례를 보면 현재 이 2개 소 병원의 퇴원률은 30%에서 39%가 되었다. 여섯 번 째, 코로나19 예방 퇴치에 대한 금융 분야의 지원 및 생산회복 브리핑 74개 보험회사에서 코로나19의 예방 및 퇴치 <전역>에 뛰어든 가족, 질병통제 인원에게 외상보험 외 정기적인 생명보험 등 여러 종의 보험 제공을 보장, 그 총액은 인민폐로 9만 억 위안에 달했다. 일곱 번 째, 인민은행 전국에 조달한 금액 근 6000억 위안 1월 17일 이전에 중국인민은행에서 전국에 조달한 금액은 6000억 위안이었고 춘절 전에는 우한에 40억 위안을 긴급 조달하여 지점 은행들의 사업인원들과 현금을 수요하는 인민대중들의 안전감을 높여주었다. 여덟 번 째, 춘윈(春运) 귀로에서의 코로나 예방 퇴치 사업 보도 브리핑 춘절 후 코로나19 만연의 변화에 따라 예방 퇴치 형세는 준엄하고도 복잡했다. 춘절 후 귀로에 오른 여객량은 대폭 하강, 현저한 귀로 고봉 상황을 볼 수 없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춘절 후(1월 25일부터 2월 14일)전국에서 수송한 여객 총량은 2.83억 명, 일 평균 1348만 명에 달했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2.3%가 하강했다. 아홉 번 째, 환불한 티켓 2000만 장 국가의 연합 예방 통제의 통일 포치에 따라 춘윈 기간 귀로에 오르는 인원들을 효과적으로 감소하기 위하여 중국 민항국에서는 지난 1월 21일부터 연속 4차례 무료 티켓 환불정책을 발부하고 실행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외 항공회사에서는 도합 2000만장의 티켓을 환불, 그 금액은 200억 위안에 달했다. 열 번 째, 열차 객석율 50%로 통제 여객들의 안전한 귀로수송에 위하여 중국 철도부에서는 충분한 준비를 하였다. 철도부는 인구유동 절정기를 피하는 귀로 수송을 위해 알심 들여 배치, 분산되어 티켓을 판매하는 책략을 실행했고 좌석이 없는 티켓은 팔지 않았으며 여객들 사이가 거리감 있게 좌석번호를 배석했으며 여객 수송율을 50% 좌우로 통제하였다. 현재 중국의 일당 여객수송 능력은 800만 명에 달하는데 반해 춘윈 기간엔 일당 400만 명의 수송량으로 통제되도록 조치를 취한 경과 실제로 목전 여객의 열차이용량은 100만명 이내로 되고 있었다. 한편 중국 철도부는 유동량이 비교적 집중된 농민공 등 단체유동은 전문 열차 혹은 렌터카(包车) 형식으로 배치하여 여객 절정기를 피하는 것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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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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