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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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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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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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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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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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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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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의 전사’는 잠을 자도 아름답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인민망은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에서 교대를 마친 ‘백의 전사’들이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혼곤히 잠든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 해방군 후베이 지원 의료팀 성원들은 지난 춘절 전야에 천리 길도 마다하고 우한으로 달려왔고 코로나 19를 박멸하는 ‘전역’에서 600여 시간을 견지, 근 1개월간 긴장하고도 고위험 환경에서 고강도의 근무에 종사해왔다. 사신(死神)과의 생명 쟁탈전에서 그들의 심신은 극도로 피로하기 마련, 근무 교대 후 이들 중 적지 않은 ‘백의 전사’들은 퇴근하는 버스에 오른 뒤 얼마 안 되어 인차 잠에 빠지군 했다. 하지만 ‘백의 전사’는 잠을 ㅈ도 아름다웠다. 그렇다. 버스 기사님, 차를 조심스레 운전해요. 이들이 달콤하게 자도록 해주세요.(사진출처 : 인민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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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中 ‘슈퍼 공장’ 방호복 일 생산량 2만 6000 세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을 벌이는 중국에서는 요즘 마스크를 비롯해 방호복 생산에도 용약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신싱지화 그룹(新兴际华集团)에서는 방호복 4만 4000세트를 생산, 이는 당일 중국 전국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그룹산하 3502회사만도 14일 당 날 방호복 2만세트를 생산, 이는 당 날 중국 전국 생산량의 6분의 1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방호복 생산 슈퍼공장’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사진(중신망)은 중국 허베이 성 시자좡(石家庄)의 지화 3502 유니폼 유한회사(际华3502 职业装有限公司) 제2 분공장 생산직장 노동자들이 생산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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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中 중앙 지도소조 우한 브리핑서 9가지 요점 밝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신화망에 따르면 20일 오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는 우한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한에 있는 중앙지도소조가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한 사업정황을 소개, 이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복하면서 9가지 요점에 대해 밝혔다. ▲ 사진출처 :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첫째, 중앙 지도소조 사업의 주요한 3가지 종목 1, 후베이와 우한에서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 및 당중앙의 결책포치를 관철 낙실되고 각항 조치가 철저히 실행되게 하며 코로나 예방 퇴치 사업의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도록 지도하고 감독한다. 2. 후베이와 우한의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사업을 구체적으로 지도한다. 3.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책임성이 없게 일하며 사건이 발생해도 책임지지 않는 문제를 감독, 검사 추궁하며 해당 법과 기율에 근거하여 조정 개정하는 한편 조사 처리한다. 둘째, 의료물자 결핍하던 상황 크게 개선되었다. 전국 상하의 공동으로 된 노력으로 목전 우한에서 의료물자가 결핍하던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N95 마스크와 방호복을 놓고 말하면 19일 전국의 각 경로를 통해 우한으로 공급된 N95 마스크는 33.6만개였고 방호복은 13.3만 개였다. 이는 이전에 전국에서 생산되던 N95 마스크 및 방호복 생산량의 2배가 된다. 이는 여전히 긴장된 평형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셈이지만 1선 의료일꾼 및 고위험 근무를 하는 인원들이 수요하는 방호 물자는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 3만 2395명 의료일꾼 후베이를 지원 중앙지도 소조는 의료구급 사업을 고도로 중시, 278개의 의료팀 도합 3만 2395명의 의료일꾼들을 후베이로 파견했으며 중서의 결합으로 진단 치료 방안을 부단히 개선시킴과 아울러 구급치료의 관건적인 호전을 가져왔다. 넷째, 중서의 결합치료 경ㆍ중 증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 장버리(张伯礼) 원사, 류칭췐(刘清泉) 교수 팀이 우한에서 102건의 임상 대조연구를 한 결과 중서의 결합으로 치료한 경증환자의 임상증상 소실 시간은 2일 짧아졌고 체온 정상회복 시간은 1.7일 짧아졌으며 평균 입원시간은 2.2일 짧아졌다. 그리고 보통 중증환자의 비율은 27.4⃚‰가 하강했다. 황루치(黄璐琦) 원사 팀이 우한에서의 임상연구 결과 중서의 결합된 중증환자 치료는 입원 날짜로 볼 때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평균 2일 이상 단축되었다. 다섯째, 의료능력이 있는 침대수 규모 7만 장 좌우로 증가 우한에서는 계속 <두 가지 증가와 한 가지 개조(两增一改)>를 추진, 지정병원과 방창 병원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조건이 구비된 집중 격리 점을 격리 치료 점으로 개조하게 될 것이다. 우한시의 지정 병원의 침대 수 규모는 3만장 이상에 달하게 하고 방창 병원의 침대수 규모도 3만장 이상에 달하게 할 것이며 격리 치료 점의 침대수 규모는 1만장 이상에 달하게 하는 것으로 의료능력이 구비된 침대 수 규모는 7만 장 좌우로 되게 할 것이다. 여섯째, 우한의 코로나 19 예방 통제 <전역> 단계 식 효과 보기 시작 현재 우한은 매일 코로나 19의 확진환자와 의심환자의 병례를 보면 2월 중순의 일 평균 4000여명으로부터 지금은 1000명 내지 2000명 사이로 통제되고 있으며 의심인원은 2월 초의 최고 1만 8000여명을 기록한 후 지금은 2000명 좌우로 줄어들었다. 이 외 의료구급의 능력과 수준 역시 부단히 향상되면서 지금은 매일 퇴원하는 인원 수가 점차 증가, 19일에는 500여명에 달했다. 일곱 번 째 현재 우한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수는 3만여 명 현재 우한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3만여 명으로 이 중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중증환자 및 위중환자가 있으며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의 임무는 아직도 매우 간고하다고 할 수 있다. 경증환자가 중증환자로 전환되고 중증환자가 위중환자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당전의 관건 중의 관건으로 되고 있다. 때문에 초심을 잃지 말고 세절 적으로 틀어쥐고 실제적으로 틀어쥐어야 한다. 현재 물자공급의 압력은 여전히 대단히 크다. 여덟 번 째, 2000톤의 중앙 저비 육류 이미 우한으로 조달 후베이 성은 식량, 식용유, 육류, 야채와 어류의 공급이 잘되는 성 중의 하나이며 자아공급 능력도 비교적 강한 성이다. 아울러 생활물자 축적도 충족했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각지로부터 물자를 집중해 대기시켜 놓았으며 최근에는 이미 2000톤의 육류를 우한에 보내주었다. 이 외 8만 톤의 쌀, 8만 톤의 밀가루, 12만 톤의 식용유, 3.6만 톤의 돼지고기, 2.9만 톤의 야채, 2900 톤의 달걀, 1200만 개의 라면, 300톤의 쏘세지, 3400톤의 신선한 고기와 1000톤의 냉동식품 등을 마련해 놓고 일단 수요하기만 하면 수시로 후베이로 조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아홉 번째,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중국 외교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9일 18시까지 중국에서 확진받은 외국인 코로나19 감염환자는 29명이며 이 중 후베이에서 10명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확진자 중 18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외국인에 한해서는 아무런 차별도 없이 적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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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국가인권위원장, ‘코로나19’로 혐오대상 된 중국동포 찾아 위로
    [동포투데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20일 오후 중국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혐오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혐오와 차별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최 위원장은 “구로지역에서 초중등학교 개학에 앞서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국동포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면 안된다’, ‘중국동포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은 불안하다’는 등의 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로지역 내 중국동포 모임의 대표와 회원, 초중등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중국동포 주민, 이주민단체 활동가, 교사, 교육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중국동포라는 이유만으로 즐겨 찾던 식당을 더 이상 갈 수 없고, 일하던 곳에서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둬야 하는 등 일상의 공간과 관계에서 배척당하며, ‘미개한 사람’, ‘바이러스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받고,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나 허위 조작뉴스로 인해 접촉을 꺼려하며, 불안하다고 말하는 한국국적의 주민들 속에서 죄지은 사람처럼 지내야 한다는 중국동포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혐오가 아닌 인류애와 연대로 사회적 재난에 대처하는 의연한 자세라며, 특정집단을 병적이고 열등한 존재로 낙인찍는 부정적 관념과 편견에서 비롯된 혐오와 차별의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온·오프라인 등에서 중국인 또는 중국동포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것에 대해 특별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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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中 유럽행(청두-딜버그) 열차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오후, 전자설비를 가득 실은 중국발 유럽행 열차(청두-딜버그)가 청두(成都) 국제철도 플랫폼에서 발차, 13일 후 네덜란드의 딩버그에 도착하게 될 예정이다. 중국의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기간동안 청두 국제열차 플랫폼에서는 화물의 조직, 마켓팅 등을 적극 추진해 국제열차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였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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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中 1개 로켓으로 4개의 신기술 시험위성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신화망에 따르면 이 날 5시 7분 중국은 시창 (西昌) 위성발사 센터에서 <창정 2호(长征二号)> 운반로켓으로 <1개의 로켓에 4개의 위성 탑재하기(一箭四星)>의 방식을 도입하여 신기술 시험위성인 C위성, D위성, E위성과 F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 4개의 위성은 모두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으며 임무는 원만히 수행되었다. ▲ 사진 : CCTV 캡쳐 이번에 발사된 <창정2호> 운반로켓과 신기술 시험위성 C위성과 D위성은 상하이 항천기술 연구원에서 연구제작한 것이었고 신기술 시험위성 E위성과 F위성은 각각 하얼빈 공업대학(哈尔滨工业大学)과 항천 둥팡훙위싱 유한회사(航天东方红卫星有限公司)에서 연구제작한 것이었다. 신기술 시험위성 C위성, D위성, E위성과 F위성은 주로 궤도에서 새로운 지상관측 기술실험을 진행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이번의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을 이용한 제326번째의 항천 비행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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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中 난징 공자묘 사원 경관구 개방 재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난징(南京)에 있는 공자묘 사원 경관 구가 문을 닫은 지 20여 일 만에 지난 19일 로우먼 둥제취이(老门东街区)부터 개방을 재개했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공자묘 사원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리일꾼들의 체온측정에 배합해야 하며 최근의 개인정보를 낱낱이 적어야 하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사진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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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일부 中 승객 전세기로 귀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 크루즈에 승선해 있던 일부분 중국 승객들이 19일 하선, 중국 중앙정부의 포치로 주일 중국 대사관, 주 홍콩 외교부 및 홍콩 특별 행정구 정부의 협력으로 첫 번째 전세기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머물러 있던 일부 중국승객들이 20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하여 홍콩으로 돌아왔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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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연변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 추가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연변주 코로나19 예방통제지도소조에 따르면 2020년 2월 19일 0-24시사이 연변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9일 24시까지 연변에서 누계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도합 5명이다. 이중 4명이 치유되어 퇴원하였고 현재 확진환자 1명(용정시 1건)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중증 환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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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中 우한 88세 코로나19 환자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치료를 받았던 88세 되는 할머니가 완치되어 퇴원한 이야기가 뉴스거리로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우한에 있는 화중 과학기술대학 퉁즈병원 중국 - 프랑스 신도시원구(华中科技大学同济医院中法新城院区)의 중환자실에서는 88세 되는 할머니가 9일간의 치료 끝에 병이 완치되어 퇴원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퇴원한 연세가 가장 많은 환자였다. “할머님의 딸이 문 어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님은 물건을 잘 챙겨 갖고 퇴원 준비를 하세요.” 중국 국가의료팀 성원이며 베이징 대학 제1병원 흉부외과 부주임인 류징워이(刘敬伟)가 공손하게 말하자 할머니는 아주 기뻐하면서 연신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병실을 나가기 전 병실에 있는 기타 환자들한테 “굳바이, 우리 이제 공원에서 광장무를 출 때가 되면 다시 만납시다”라고 하며 인사했다. 담당의사 류징워이에 따르면 치료 후 할머니는 퇴원표준에 부합되었으며 CT 검사결과 병변이 매우 잘 흡수되었고 정신 상태도 아주 좋았으며 첫날 병실로 옮겨올 때의 상황과는 완전히 달랐다. “첫날 할머니를 보았을 때 노인은 침대에서 기운이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CT 검사 결과는 폐 전체의 감염영역이 상당히 컸습니다. 다행히도 할머니 주관 상의 증상은 괜찮아 보였어요. 우리는 할머니 나이가 많기에 중환자실에 들어가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우리는 할머니에게 산소 호흡기를 착용시키고 영양제를 많이 주입했으며 증상에 알맞게 약물치료를 했습니다. 결과 지금 할머니를 보면 88세가 아니라 60세 할머니로 되어 보인답니다.” 의사 류징워이는 원적이 우한이었다. 이번에 그는 베이징 대학 병원의 제3진 의료팀으로 우한에 왔다. 어찌 보면 가장 특별한 <귀가>이기도 했다. “이번에 돌아와서 보니 도시가 텅텅 비어 있었으며 마치 모든 것이 마취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재빨리 손을 써갖고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모든 것이 마취에서 깨어난 것처럼 활기를 되찾게 하고 있습니다.” 류징워이는 최선을 다했다. 매번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무한 방언을 사용하여 환자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면서 환자들로 하여금 치료에 자신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이번에 할머니가 순리롭게 퇴원하자 의료팀 성원들은 특별히 기뻐했다. 할머니가 퇴원할 무렵 베이징 대학 제1병원 흉 외과 주관 간호사 리저(李喆)는 할머니와 크게 포옹했다. “할머니가 퇴원하게 되니 정말 기뻐요. 할머니는 치료에 아주 잘 배합해 주었습니다. 할머니는 88세임에도 달릴 수 있다고 했고 또 한동안 달리는 것을 저는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시간이 되면 우리를 보려 베이징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저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 갈 때마다 할머니는 “자네들이 와서 우한을 도와주니 정말로 고맙수다. 자네들이 너무나도 수고를 하는구려. 어서 가서 물이라도 마시구려”라고 말했다. 기실, 할머니 역시 방호복을 입고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리저는 몹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저는 퇴원하는 매 환자마다 모두 큰 포옹을 하고 싶습니다. 전 또한 자기의 노력으로 환자들한테 한 갈래의 빛이 되기를 희망해요. 환자들이 우리를 보면서 삶의 희망을 갖도록 말입니다.” 간호사 리저의 말이었다.(사진 :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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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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