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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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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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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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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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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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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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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길 서부, 초대형 아파트 단지 대도시 경관 자랑
    ▲아늑한 연길시 서부 만달아파트 단지.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 서부가 아파트 건설이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주택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행정중심을 기점으로 대규모 덩치가 큰 만달광장, 상해성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 벽수원림이 수년 전부터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옆에는 도시중앙공원 건설을 내세우고 있는 대서양공관이 자리하고 있고 그 위로는 삼삼성이 소리 없이 일떠서고 있다. 이같이 운치가 넘치는 고층건물들이 쭉쭉 뻗은 도로망에 자리를 틀면서 연길 서부가 대도시 품격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어내고 있다. 연길 서부 아파트단지는 강을 마주하여 조망이 좋아 선호 받고 있는 외에도 건설사들이 서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하여 서비스 경쟁을 벌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벽수원림은 제4대 삼림주택을 표방하고 있는가 하면 대서양공관에서는 도시중앙공원을 내세우고 조망권외에도 개별정원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벽수원림은 그 이름에 걸맞게 단지관리에 알심을 넣어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안락한 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하여 2차사업이 결정된 순간부터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들의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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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 제5회 KISB바자회 개최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바자회 현장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1월 2일(토)에 교내 운동장에서「2019 제5회 KISB 바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ISB 바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회(회장 권혜숙)가 격년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교민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경중소기업협회(회장 권영자)의 후원으로 행사를 알차게 준비함으로써 보다 규모 있고 체계적인 행사가 되었다. 65개의 판매·홍보 업체부스와 15개의 외식업체 부스 등 모두 80개의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한국 교민 기업을 위한 홍보의 장이자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행사로 치러졌는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북경한국국제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기부인 KISB 합창단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바자회는 귀빈 소개에 이어 KISB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부스 중에는 국악인 권태경님의 한국 전통 음악교실도 마련되어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북경의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KISB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오후에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흥을 돋으며 바자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19 제5회 KISB 바자회」에서는 ‘10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복권을 발행하였는데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복권 경품 행사는 북경 내 1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1등 삼성 갤럭시 휴대폰, 2등 한국 왕복 항공권, 3등 호텔 숙박권 및 화장품 세트를 비롯한 1000여개의 상품이 마련되어 ‘기부도 하고 행운도 잡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다. 한경문 교장은 “지난 20여 년간 한결 같이 본교를 사랑해주신 교민들 덕분에 우리 학교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과 수료 이래, 한ㆍ중 가교 역할을 담당해 오신 자랑스러운 교민들이 있었기에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이 이 땅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올 수 있었습니다. 풍성하고 알찬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애써주신 본교 학부모님들과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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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동포투데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발 배경 및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날을 반드시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하지만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카드뉴스를 SNS 공간에서 많은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전파하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카드뉴스 20여 종을 모아 국문 및 영문으로 책을 발간하여 국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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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 연변주 공안국, 위챗 도박장 개설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연변주 공안국은 위챗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 혐의자 9명을 나포했으며 현장에서 도박 자금 35만 위안, 핸드폰 18대, 컴퓨터 3대, 은행 카드 70여 장과 차량 2대를 압수, 사건 관련 도박 금액 32여만 위안을 동결시켰다. 올해 1월, 주공 안국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축구 도박을 조직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초보적인 조사를 통해 경찰은 백 모와 김 모가 도박 범죄 무리의 주요 혐의자로서 이들은 모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하여 인터넷 축구 도박을 조직해왔음을 확인했다. 주공 안국은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즉시 전문 수사 소조를 설립하여 사건 해명에 나섰다. 장기간의 수사를 거쳐 전문 수사 소조는 해당 범죄 무리의 범죄 혐의자 백 모가 자금을 내여 해외 도박사이트를 사들였고 김 모가 사이트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여러 명의 범죄 혐의자들과 함께 위챗 그룹을 만들고 성원들을 조직하여 도박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건에 관련된 도박 자금은 4000여만 위안, 도박 참여자는 1000여 명에 달했다. 그 후 정밀 수사를 거쳐 연길시와 도문시에 있는 범죄 무리의 거점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시기가 무르익자 9명의 범죄 혐의자를 단번에 나포했다. 현재 8명의 범죄 혐의자는 체포가 비준된 가운데 1명은 인적보증이 되였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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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 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 의견 수렴… 내년 1월부터 시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상투자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법부,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가 법률의 효과적인 시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안한 ‘중화인민공화국 외상투자법 시행조례(의견수렴안)’이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사회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안에 따라 정부는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해 외국인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안은 국가가 지적재산권 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마련하고, 지적재산권의 빠른 협동 보호 제도를 추진하며, 지적재산권 분쟁 다각화 해결 제도 및 지적재산권 권리수호 지원 제도를 완비하고, 외국 투자자와 외상 투자 기업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도를 확대한다는 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중은 편지, 이메일 혹은 사법부 홈페이지 로그인 등의 형식으로 의견∙건의를 제안할 수 있으며, 의견 수렴은 2019년 12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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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 이자스민 전 의원, 한국당 탈당→정의당 입당
    [동포투데이] 제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으로 활약했던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전 의원이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정의당 관계자는 필리핀 출신인 이 전 의원은한국 최초의 귀화 의원으로 상징성이 있는 만큼 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당직을 맡기려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귀화한 뒤 결혼이주여성 봉사단체인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을 맡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2011년 개봉된 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영입된 이자스민은 이후 다문화가정 문제 등 의정활동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학력위조 논란과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모국 필리핀 지원에 앞장선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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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2019 대장경 학술심포지엄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 개최
    [동포투데이] 오는 11월 8일(금) 오후 2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9 팔만대장경의 고향, 보물섬 남해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분사남해대장도감과 일연선사를 재조명해서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실체와 대장경 판각 당시를 포함해 12년 동안 남해에서 살았던 일연의 역할과 그 의미를 밝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불교방송이 판각지로 추정되는 남해군 고현면 일대를 취재하면서 대장경 판각지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당시 불교방송에서 이를 주관하였던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 1994년 고현면 일대에서 진행된 남해분사도감 관련 기초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 고려대장경 판각과 정안에 대해 깊이 연구해 온 최연주 동의대 교수, 그리고 일연선사의 남해 관련 행적을 향토사적 입장에서 분석한 김봉윤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최영호 동아대 교수와 토론자로 참여한 신라대 배상현 박사, 동국대 임종욱 박사, 조계종 교육원 고상현 박사의 의견 개진과 함께 열띤 토론도 펼쳐진다. 그리고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당일 오전 10시부터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대장경 판각 전시와 시연, 『종경록』 인경 체험 행사도 열린다. 대장경문화학교(대표 안준영)가 주관하는 이 전시에는 『삼국유사』 복각 목판과 일연선사가 남해에서 편찬한 『중편조동오위』 일본 간행본이 제주도에서 오며, 『구운몽』과 이순신 관련 목판 등이 전시된다고 한다. 김정렬 보존회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역할과 일연선사의 남해시절을 재조명하여 고려대장경 판각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남해불교사암연합회, 화방사, 불교방송, 현대불교신문, 남해 지역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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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단 전화통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월 1일 저녁, 중미전면경제대화 중국측 대표인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측은 각자의 핵심 관심사를 적절히 해결하는 데 대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원칙적인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양측은 차후 협상 일정도 논의했다. 중산(鐘山) 상무부 부장,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 총재, 닝지저(寧吉喆)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이 전화통화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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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한층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 '몰입 ↑'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한 차례 성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스캔들을 뒤쫓는 기자로 인해 아들 필구(김강훈 분)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봉착, 위기 속에서 점차 성숙해지는 강종렬(김지석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종렬은 참을 수 없었다. 앞서 "네 것 다 걸고 필구 지켜"라는 동백(공효진 분)의 말을 듣자마자 종렬은 감독에게 연락해 이번 시즌은 힘들 것 같다고 담담히 말을 전했다. 그리고는 자신을 뒤쫓는 기자의 차를 후진으로 막아버리고, 경고하듯 백미러를 박살내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후 기자와 독대하게 된 종렬은 부글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기자를 경멸 어린 시선으로 보던 종렬은 "그냥 액수만 딱 말 하라고"라고 싸늘하게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계속해서 자극하는 기자에게 종렬은 자신이 왜 애걸을 하냐며 끝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 순간, "강종렬 남자네, 남자. 아빠가 아니고"라는 기자의 말 그리고 동백의 말이 떠오른 종렬은 다시 기자를 찾아가 기사 다 내고 인터뷰까지 한다며 그를 회유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애는 건들지 마요. 내 자식 값은 내가 돈으로 쳐줄 테니까"라고 애원하며 필구만은 지켜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종렬의 부성애가 애틋했던 순간이었다. 강종렬은 스타 야구선수이자 동백의 첫사랑에서 필구의 아빠로, 한 남자에서 아빠로 성숙해지며 성장하고 있다. 김지석은 이러한 종렬의 변화를 차분히 담아내며 그만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어린 시절 동백을 놓친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하면서까지 필구를 지켜가며 조금씩 단단해지는 모습을 응원하게 되는 것은 모두 종렬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김지석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 이렇듯 김지석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잔잔했던 종렬의 일상이 폭풍과 같은 감정의 혼돈을 맞은 가운데 종렬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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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한글의 빛을 찾아나선 학생들의 잔치 한마당
    ▲2019 북경한국국제학교 우리말 한마당 행사 모습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0월 30일(수요일)에 교내 강당에서‘2019 KISB 우리말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의 중․고등학생들이 한 해 동안 국어 수업을 통해 배운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위대한 나랏말 한글을 소중하게 사용하자는 다짐을 함께 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한경문 교장의 축하 및 격려 인사로 시작된 우리말 한마당은 1,2부로 나뉘어 시노래, 시낭송, 연극, 한글 UCC, 문학 UCC 등 5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시노래’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노래에 담아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고금(古今)의 명시(名詩)를 분위기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살려 낸‘시 낭송’을 통해 한글의 참맛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말과 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를 담은‘연극’과 ‘한글 UCC’, 영상 매체를 통해 우리의 문학 작품을 재조명하고 재탄생시킨 ‘문학 UCC’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예선을 거쳐 한달 동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을 하여 무대에 선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아울러 이 행사를 관람한 중고등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성숙한 관객 예절은 우리말 한마당 분위기를 더욱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주었다. 한경문 교장은 “세계화와 다양한 문화 홍수 속에서 한글이 변용되는 것은 피할 수 없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아름답게 한글을 사용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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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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