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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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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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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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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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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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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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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을 건설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러-중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교사와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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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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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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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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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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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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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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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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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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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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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다큐멘터리 : 오래된 미래' 포럼 개최
- [동포투데이]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공동으로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포스트 다큐멘터리 : 오래된 미래>를 주관한다. 본 포럼은 9월 24일 10시 고양 DMZ 홀에서 진행되며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놀이와 교감이 기록과 만날 때: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부산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기록의 재생저장소 : 데스크톱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이상훈 프로그래머가 발제를 맡았다. 두 세션 이후 세션 3인 라운드 테이블 시간을 가지며 청중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세 시간동안 진행된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영화연구자 및 영화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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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3개국서 사용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 [동포투데이] 6일부터 영국·캐나다·호주 등 33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에는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된다.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터키,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그동안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 나라마다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당부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재발급이나 갱신의 경우 전국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수수료 1만원(적성검사 시 1만 5000원)을 내야 한다. 아울러 경찰청은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분증이 없더라도 본인 동의서만 제출하면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각종 교통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민등록을 하지 않은 미성년자나 지문 손상 등으로 지문을 통한 신분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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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북경한국국제학교
-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초등 과학실, 보건실 리모델링 및 체육관 보수, 학교 건물 내벽 도색작업, 실내 LED 등 설치를 마무리하고 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교육부 지원금과 중국내 한국기업, 교민, 학부모들의 후원금 총 2,000,000위안으로 시행되었다. 개학 후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크게 만족하였으며 교직원들도 쾌적해진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새단장 어린이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 운동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주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는 이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체력 함양은 물론 풍부한 상상력 및 놀이를 통한 협동심 등 인성을 함께 길러나가고 있다. 한경문 교장(병설유치원장)은“앞으로도 전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말했다.초등 과학실 리모델링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실험 정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등 과학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양성욱 교사는 “이전의 노후된 시설 및 설비들을 정비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된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다 수준 높은 과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실 리모델링 3층에 있던 보건실이 1층으로 이전하였다. 보다 넓고 쾌적하며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이 충분한 학교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보건위생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센터로서 기능하고 있는 학교보건실의 리모델링으로 학생후생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송미령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보금자리로 새로 태어난 보건실은, 간단한 치료와 요양할 공간은 물론이고, 세탁실과 화장실도 겸비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왠지 익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할 때, 우리네 집처럼 단정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나 보다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절로 행복하고 건강해집니다.”라고 말했다. 벽 도색 학교의 외관을 좌우하는 시설 중 하나로 벽을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함으로써 보다 안락하며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였다.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원목 느낌의 하단 벽면 설치로 보다 따뜻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한정화 행정실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ED 등 설치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조도 개선으로 인한 학생들의 눈의 피로도 저하, 학습 증진 효과를 위해 교내 전등을 모두 LED 등으로 교체, 설치하였다. 권혜숙 학부모회장은 “그간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교실 및 복도, 교무실 등의 노후 조명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번 LED 등 설치로 보다 밝아지고 안정화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문 교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준 교육부와 지역 사회, 교민,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학교 환경 개선은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분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측면이 큽니다. 앞으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한층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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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북경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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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최첨단 훙치(红旗) 모델
- [동포투데이] 중국의 선도 자동차 제조업체인 FAW Group이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 IAA)에 아이코닉 세단 브랜드 훙치(Hongqi)의 최첨단 모델을 가져왔다. 훙치 브랜드는 1960년에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Auto Mobil International(AMI)에서 데뷔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쇼에서 등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모터쇼가 언론 공개일을 맞이한 지난 10일(화요일), 8개의 전시장은 무대 위의 은빛 커버 아래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2대의 신차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역동적인 음악과 휘황찬란한 조명과 함께, FAW Group Xu Liuping 회장이 훙치의 첫 자체 설계 및 자체 제작 슈퍼카 S9과 풀 일렉트릭 SUV 컨셉인 E115의 커버를 벗기고 이를 공개했다. 이 두 신차 모델이 훙치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대표한다는 것은 명확했다. S9은 새로운 V8T 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S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쉬 회장은 "S9이 예술과 기술을 유연하게 통합한 것으로, 훙치의 디자인 콘셉트, 회사의 특징, 세계 일류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맹렬한 속도를 일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 그는 "S9은 단순히 전시용이 아니라, 양산에 들어가 2021년까지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행거리가 600km인 E115는 교통상황, 운전자의 선호도, 여행 계획 등에 따라 운전 모드와 자동운전 레벨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이다. 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훙치는 중국에서 고객을 위해 '좋은 생활, 우수한 이동성'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으로 새로운 여정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올해의 IAA는 '내일의 운전(Driving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정통 모터쇼에서 개인 이동성의 미래를 논의하는 플랫폼을 향해 변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올림픽으로도 알려져 있다. 2년마다 열리는 IAA는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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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최첨단 훙치(红旗)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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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추석 명절
- ▲9월11일, 어린이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수제 월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올해 9월 13일은 음력으로 8월 15일,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다. 중국에서 추석은 음력설 다음으로 중요한 명절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떠났던 자녀들이 집에 돌아가 부모님과 친지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멀리 타향에서 미처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은 추석을 빌어 고향의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때문에 중국에서 추석은 단란히 함께 모인다는 의미의 "단원절(團圓節)"로 불리기도 한다. 추석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먹는 음식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월병이다. 따라서 월병 시장이 큰 활기를 띠고 있다. 일부 마트들에서는 팥소와 다섯 가지 견과 소를 넣은 전통적인 월병 이외에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맛의 월병을 준비한다. 중국에서 추석은 당나라 초기에 시작됐으며 송나라에서 명나라와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점점 흥해져 설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중국 전통 명절의 하나가 됐다. 추석에는 중화민족의 짙은 역사와 문화적 내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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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예선] 중국, 몰디브에 5-0 대승…A조 선두
- ▲귀화 선수 리커(오른쪽)와 엘케손(왼쪽)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대표팀이 귀화선수 엘케손의 멀티 골과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 공격수 우레이의 득점에 힘입어 몰디브를 5골 차로 대파했다. 이탈리아적 명장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0일 몰디브와의 원정에서 열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경기에서 몰디브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국은 필리핀을 5-2로 꺾은 시리아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중국은 월드컵 2차예선 두 번째 경기인 괌전을 내달 10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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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예선] 중국, 몰디브에 5-0 대승…A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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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 베이징서 개최
- [동포투데이]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북한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 및 중조 양국 관련 기구 대표와 우호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베이징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소림(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중조 양당과 양국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조선 국빈방문은 이정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조 전략적 상호 신뢰와 전통친선을 크게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양당,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입하도록 추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조선 측 동지들과 함께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실행하며 양국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잘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재룡 주중 조선 대사는 연설에서 조중 친선은 양국 노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 온 빛나는 전통이라며 “오늘 김정은 위원장동지와 시진핑 주석동지 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신뢰와 친분관계에 의하여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 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게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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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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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AI), 더 나은 개발 위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 [동포투데이] 제1회 중국-아세안 AI 서밋(China-ASEAN AI Summit) 참가자 사이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의 더 나은 개발을 도모할 원동력으로 인공 지능(AI)이 광범위하게 인식됐다. 중국은 10년 연속으로 아세안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아세안은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중국의 무역 상대국이 됐다. 양자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9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견고한 무역은 널리 적용되는 AI 기술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중국 중부에 위치한 허난성 정저우의 신선한 멜론 체인점 주인은 과수원에 설치된 하이크비전(Hikvision) 카메라를 통해 태국 과수원에서 용과의 성장 상태, 과수원에 사용된 살충제 브랜드와 용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기술은 농업 분야 외에 재난구조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작년 7월에 라오스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아타푸주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고, 수백만 명이 이재민이 됐다. 한 중국 기업이 제공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제어 매핑 기술과 AI의 데이터 분석 덕분에 라오스 구조팀은 그전까지 찾지 못했던 다수의 재난 발생 지역을 발견했고, 구출 경로를 다시 계획한 후 갇혀 있던 수많은 마을 주민을 구조했다. 난닝 주재 태국총영사관 Chairat Porntipwarawet 총영사는 아세안과 중국이 AI 분야에서 상호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양측의 웰빙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아세안 금융정보서비스 플랫폼도 구축됐다. 많은 전문가가 이 플랫폼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에서 금융과 실물 경제의 '정밀한 결합'을 위한 중요한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Xinhua Silk Road)와의 상호연결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는 아세안 기업을 위한 금융 정보, 데이터, 분석 및 자문 같은 전문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는 일대일로 건설을 지원하는 경제정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중국과 아세안 사이에서 사업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양측 간에 인적 교류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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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AI), 더 나은 개발 위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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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편에 행복 담고, 사랑 듬뿍!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11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1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 식당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고운 빛깔의 삼색 송편을 빚었다. 6학년 선배는 1학년 후배에게 한 명씩 송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이날 행사는 선배와 후배가 함께 나누는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송편 만들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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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서경덕, IOC 위원들에게 메일
- ▲첨부한 욱일기 영상에서 욱일기와 나치기는 같은 의미의 '전범기'라는 장면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및 205개국(한국 제외) 전 위원들에게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내년도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허가한다는 방침에 따른 대응전략 차원에서 보낸 메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는 과거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강조했으며 특히 욱일기가 어떤 깃발인지에 대한 영상도 함께 첨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림픽 헌장 50조 2항에 명시된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며 욱일기 사용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줬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런 상황에 대해 미국의 대표 뉴스 채널인 CNN 등 많은 외신에서 기사화를 했으며, 특히 중국 네티즌들도 욱일기 응원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응원은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욱일기에 대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네티즌들과 함께 공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만약 세계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강행한다면, 세계적인 논란을 만들어 '욱일기'가 '나치기'와 같은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년동안 FIFA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했던 욱일기 디자인들을 퇴출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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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서경덕, IOC 위원들에게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