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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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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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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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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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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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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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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브,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 종료 결정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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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9-08-22
  • 中 외교부, 홍콩의 안정은 14억 중국 인민의 공동한 염원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14억 중국 인민들의 가장 큰 공동 염원과 기대는 폭력을 중지하고 홍콩의 사회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영국, 호주 등 지에서 일부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가졌다. 외국 정부는 이러한 행사가 해외 주재 중국 기구가 조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최근에 일부 나라에서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집회를 가지고 조국 통일을 지지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염원과 요구를 표달하고 있다. 이들은 나라를 분열시키려 시도하고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려 하는 언행에 분노와 반대를 표하고 있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애국 열정을 이성적으로 표달함과 아울러 그들 자체 안전에도 유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현지 법률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하게 요구해왔다며 관련 나라들도 중국 국민들의 합법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이해하길 바라며 또 이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수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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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8-22
  •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바캉스!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동포투데이]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공항이 준비한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공연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여름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남은 8월에도 품격 있고 이색적인 공연이 계속된다.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 댄스를 선보이는 콜라보 무대, 국내 최고의 앙상블 연주단체로 격찬을 받고 있는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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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9-08-22
  • 中 외교부, 美 언행 불일치 맹비난
    [동포투데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일전에 인터뷰에서 중국 측은 홍콩과 남해, 인권 등 문제에서 많은 약속을 했었다면서 미, 중 양측은 반드시 검증, 집행 가능한 무역협의를 달성해 신용을 지키지 않는 중국 측 행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빈번히 태도를 바꾸고 약속을 어기는 나라는 다른 나라에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이행하는 문제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겅 대변인은 이날 중국에는 "군자가 한번 말하면 네 필의 말이라도 따라잡기 어렵다"라는 고어가 있다며 공자는 2천여 년간 우리에게 "말은 신용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결과가 있어야"함을 가르쳐 왔다며 이것이 바로 중국인들의 문화 전통이고 중국인들의 처세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조약을 준수하고 국제의무를 이행하는 면에서 아주 좋은 신용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이야말로 쩍하면 약속을 어기고 공감대를 번복하며 규칙을 짓밟는 나라라고 목청을 높였다. 겅 대변인은 미국의 '파리기후협정'과 '이란 핵문제 전면 협의','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에서도 미국이 세계 전략 균형 및 안정과 관련되는 중대한 약속에 대해서도 제멋대로 쉽게 태도를 바꾸는 무책임한 나라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빈번히 태도를 바꾸고 약속을 어기는 나라는 기타 나라에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이행하는 문제를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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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NABE , 美 향후 2년 경기 쇠퇴 전망
    [동포투데이] 전미실물경제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 NABE)가 19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대다수 경자학자들이 미국 경기 쇠퇴가 향후 2년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NABE는 6개월마다 경제 정책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이번 조사에는 226명의 경제학자들이 참여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 중 98%가 미국 경제가 2019년 이후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38%는 경기 쇠퇴가 2020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답했고, 34%는 2021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미국의 재정정책이 “너무 자극적”이라고 답한 경제학자는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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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이무생, '60일, 지정생존자'로 다시 쓴 인생캐 '매력 포텐'
    ▲사진 제공 : tvN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60일, 지정생존자'로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무생이 맡은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은 유쾌하면서도 깔끔한 일처리를 선보이는 인물. 이무생은 대변인에 꼭 맞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김남욱 그 자체로 분했다. 전작의 악랄한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을 이뤄낸 이무생이 '60일, 지정생존자' 종영에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무생은 "'김남욱 대변인'이라는 한줄기 빛이 내려와 그 위에서 외줄타기를 해왔던 저는 연출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그 분들의 손길이 제 길이 되어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먼저 제작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60일, 지정생존자' 외줄타기는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무생은 김남욱을 연기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청와대 내에서 비서진들과 빚어낸 꿀케미 또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을 정도. 이무생은 회가 거듭될수록 청와대 대변인으로 성장하는 김남욱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더욱 치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김남욱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절제된 감정연기로 탈북민 출신인 김남욱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냈다. 극 초반, 다소 차갑고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렸다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치있는 행동과 더불어 한층 단단해진 대변인으로서의 활약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이무생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썼다. 매회 이무생의 재발견이었다. 그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김남욱에게 빠져들게 하며 보는 이들의 뇌리에 이무생 세 글자를 확실히 새겼다. 한편, 이무생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날 녹여주오'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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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동포투데이]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열리는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중소기업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모색의 장(場)으로,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기업전시회에서는 약 39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국내외 25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3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전남・여수시 기업관 ▲대기업관 ▲중소기업특별관 ▲아이디어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뷰티・이미용관 ▲산업・IT 기업관 등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농수산가공식품 등 전라남도 여수의 전략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여수시 기업관’, ‘글로벌 식품관’ 등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K-Food Trade Show, 해외경제단체 및 한상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www.hansang.net)를 통해 9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Tel.+82-2-678-9322)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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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8-21
  • 여성가족부, '2019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 실시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장미혜 박사)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해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만명(1만 가구)을 대상으로 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8∼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성폭력 피해 현황에 대한 유일한 국가승인 실태조사로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 대상을 7천2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렸다. 응답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해 조사 명칭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불법 촬영물 유포 피해 여부 항목과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학교)에서의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그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새롭게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을 추가했다. 실태 조사 결과는 2020년 2월경 발표할 예정이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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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8-20
  • 홍콩 행정장관, "대화 채널 구축해 난국 헤쳐나갈 것"
    [동포투데이] 임정월아(캐리 람) 홍콩특별구 행정장관은 20일 즉각 대화 채널을 구축해 각계 인사와 소통하고 이견을 해소하며 상호 양해하면서 함께 난국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특구 정부는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 특히 주택, 토지, 양로를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제시해왔으며 곧 출범 될 새 시정보고서에서도 '시민 우선'이라는 목표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발표한 "심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시범구 건설에 대한 중국 공산당 국무원의 지지 관련 의견"발표와 관련해 임정월아 장관은 홍콩의 강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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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책자 출간
    [동포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세안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올해초부터 추진해온 ‘역사 흔적 찾기’ 캠페인이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Oceania resonating with roars of Korean independence 100 years ago>의 책자로 집대성됐다. 책자 발간에 즈음해 이숙진 부의장과 아세안 지역회의 간부진은 한국 사무처를 방문해 이승환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자 증정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최근 사임한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의 개인 집무실을 방문해 책자를 전달했다. 이 책자는 1919년 당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언론 보도 내용을 발굴해 심층 연구분석한 것으로, 학술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책자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발행된 다수의 신문들은 100년전 펼쳐진 범 민족적 독립운동 소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 ‘일제의 민족 말살정책’을 적극 부각시킴과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 항쟁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놀라움을 던져줬다. 특히 3.1 운동에 즈음한 한반도의 상황 및 임시정부 관계자들의 ‘공공외교’ 활동 그리고 주변국 및 선교사들의 역할 등을 다각도로 조명한 대양주 지역의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통해 100년전의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접하게 된다. 책자를 전달받은 이승환 사무처장은 “너무도 방대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한 아세안 지역회의 측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새롭게 발굴한 대양주 지역의 100년 전 역사적 흔적을 한국 독립기념관 등 주요 기관에 잘 배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책자의 출판인인 이숙진 부의장은 “이 책자를 준비하면서 민주평통해외위원들의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되새기게 됐고 전체 해외동포사회가 이를 함께 각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역사에 가정이 있을 수는 없지만 100년 전, 민주평통 해외지역 위원들이 지금과 같이 힘차게 공공외교활동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면 우리의 독립을 앞당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이 책자를 통해 평통 해외위원들의 중요성이 거듭 부각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축사를 맡은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은 “우리의 선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독립을 향한 멈춤 없는 발걸음을 내딛었던 사실이 100년전 대양주 지역까지 전해졌 듯이, 우리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향한 범 민족적 노력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알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현직 대통령의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주도한 바 있다. 여기에 발맞춰 아세안 지역회의는 올해 2월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상황에 대한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들의 보도 자료 연구에 착수했고, 광복 74주년에 발맞춰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Oceania resonating with roars of Korean independence 100 years ago>을 책자로 발간했다. 앞서 본 작업은 두차례에 걸쳐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됐고, 고국의 유력언론도 보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 책자에는 또 민주평통 아세안 지역회의 산하의 7개 협의회장(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뉴질랜드 협의회 안기종 회장, 서남아 협의회 엄경호 회장, 동남아 서부협의회 김정인 회장, 동남아남부협의회 송광종 회장, 동남아북부협의회 김영기 회장, 중앙아시아 협의회 이재완 회장)의 18기 임기 2년 간의 소회담과 더불어, 아세안 지역회의의 2년 간 활동사항도 소개됐다. 이 책자는 비매품으로 본국의 주요 기관은 물론 세계 각국의 민주평통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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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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