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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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색 거즈 스커트 입은 디리러바 '여신 분위기 물씬'
    디리러바(1992년 6월 3일)는 신장 우루무치 출신으로 중국 여배우이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으며 상하이연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3년 첫 TV 시리즈 <아나이한>에 출연했으며, 2015년 TV 시리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가오웬 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2017년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박풍지우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감미롭고 능청스러운 개성으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에는 드라마 <표량적이혜진>으로 중국 TV 골든이글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및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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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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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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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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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24-04-15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세계로 향한 중국 대륙의 조선족 오페라 여왕 김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김만(金曼)-그녀는 중국의 저명한 표현예술가이자 “오페라 여왕”으로 등극한 조선족 여가수이다. 그녀는 노래를 잘 부르고 춤 잘 추는 천부적인 재능과 자신의 피 타는 노력으로 중국 오페라무대에서 제3대의 “강누나(중국의 여혁명가 강설금)”역을 성공적으로 부각하여 중국 오페라 계를 들썽하게 하였으며 제10기 중국 전국 정치협상회 위원, 전국 정협 과학·교육·문화·위생·체육 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현재 김만은 중국 베이징대학 오페라연구원 원장으로 중국 오페라분야에서의 인재양성 및 수준급 작품창작을 위해 모든 심혈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만- 그녀야말로 중국오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추구하는 예술사업가임에 분명하다. 꿈의 스타트는 고향의 산간벽지서 어릴 때의 김만은 흑룡강성 소흥안령(小兴安岭)의 평정산(平顶山)하의 아름다운 산간벽지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해마다 여름이 오면 그 곳의 모든 것은 황홀하기만 했다. 푸른 산정을 맴도는 흰구름, 돌돌 흐르는 시내물과 울창한 임해- 모든 것은 그녀로 하여금 절로 흥얼거리게 하였으며 때로는 목청껏 외치면서 노래를 부르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때까지만도 김만은 성악가로 될 수 있는 자기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소녀의 첫 꿈 역시 가수로 되는 것도 아니었다. "저는 아주 수수한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의 기억에 따르면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건강이 몹시 좋지 않았기에 전 장차 커서 의사로 되려는 생각을 많이 가졌지요. 그러다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전 세계명작 ‛잔 다르크(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인)’란 책을 읽고 나라를 지키는 혁명가로 될 꿈을 가졌으며 또한 과학가로 될 이상도 가졌었지만 예술가로 될 생각은 없었죠. 하지만 노래와 춤은 역시 저와 연분이 있은 모양이었고 운명은 결국 저로 하여금 예술의 길을 선택하게 하였죠. 현재 저는 제가 예술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중국의 오페라사업에 투신한 것에 대해 행운으로 느끼고 있어요.” 오페라 무대에서의 “강누나”- 김만 1981년 김만은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정치부 문공단 시험에 합격되어 자신의 예술생애를 시작하였다. 한편 이 해에 그녀는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가요의 벗 음악회”에서 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김봉호가 작곡한 가요 ‛금실 북과 은실 북(金梭和银梭)’을 불러 일거에 중국 음악계에서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또한 중국의 유명한 오페라 “강누나”에서의 주인공으로 되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다. 1981년- 예술계에 갓 입문한 김만은 첫 스타트부터 중국 국내의 유명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가 있었다. “1984년 공군정치부 문공단에서 제3차로 오페라 ‛강누나’을 무대에 올릴 때 전 재차 주인공으로 선택받게 되었죠. 당시 시간이 긴장하고 임무가 막중하였기에 전 20여 일간이나 두문불출하고 주인공이 맡은 노래와 극본대사를 익히기 위해 연습을 하고 또 하군 하였어요.” 그 20여 일이 지난 뒤 김만은 재차 ‛강누나’역을 성공적으로 맡아하였으며 1981년의 공연에 비해 더욱 성숙성을 보여 주기도 했다. 또한 이 성과로 하여 1991년 중국 희곡계의 최고상인 제9회 매화상을 받아 안기도 하였다. 한편 이 오페라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김만은 늘 격정에 넘치군 했다. 그만큼 오페라 ‛강누나’가 그녀한테 주는 영향은 아주 컸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 오페라의 매 인물과 내용에 대한 감수가 깊어질 수록 전 무대에서의 강설금에 대해 끈끈한 정을 느끼군 했어요. 강설금은 견정하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 혁명가인 한편 온화하고 위대한 어머니기도 했어요. 그의 매력은 늘 저를 감화시키군 했으며 그의 정신은 늘 저를 고무하기도 했었죠.” 무대를 떠나 단연히 “하해” 오페라 ‛강누나’에서의 성공은 김만한테 예술생애에서의 크나큰 영예를 주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는 새로운 차원에서의 도전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그녀 김만은 단연히 “하해”의 길을 선택했다. “90년대 초기 전 공군정치부 문공단을 떠나 ‛하해(下海)’를 결심했어요. 제가 무대를 떠난 건 예술과 작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고 저의 예술생애에서 한번 중국오페라의 새로운 변혁을 시도하기 위해서였어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절 미쳤다고 했어요. 공군정치부 문공단은 저의 큰 밥그릇과 같은데 그곳을 떠나 어떻게 살 수 있느냐 말이었어요. ‛하해’- 그것으로 하여 확실히 저의 위치가 180도로 달라졌어요. 공군문공단에서의 저는 스타였으나 그 곳을 떠나니 일반인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저는 꿈을 위해 악전고투하기 시작했어요. 음식점을 차려보기도 하고 부동산업계에 투신하기도 했으며 또한 국외의 대형그룹과 손잡고 일을 벌여 보기도 했었죠. 이 과정에 그야말로 인생의 희노애락이 많았었요.” 중국 대륙의 고풍격예술 전승인으로 2000년에 이르러 김만은 자신의 자금을 털어 문화산업회사를 차림과 동시에 오페라 “강누나”를 개편하여 한차원 업그레드화하였다. 한국의 뮤지컬과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는 합창, 중창, 독창을 음악주체로 하였고 부드럽고도 소박한 무드속에서 “강누나”에 대한 예술적 형상을 부각하는 것이었다. 김만은 뮤지컬의 형식과 오페라 “강누나”의 기질을 아주 유기적으로 잘 배합하였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미 무대에 올렸던 작품을 재현한다는 자체가 실패작이라고 하면서 많은 질의를 던졌어요. 하지만 저는 우선 ‛강누나’란 오페라에 대해 아주 깊은 감정을 갖고 있었거든요. 다음으로 전 중국오페라의 발전과 변혁을 위해 형식을 창신하고 내용을 잘 짜면 역시 상상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하였어요. 이전에 공군정치부 문공단에서 공연할 때면 대부분 티켓을 선물하였지만 저희들 문화산업회사에서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티켓을 판매하였죠. 그리고 전통오페라는 배우와 악사가 많았고 게다가 무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원가가 들어갔지만 뮤지컬 형식으로 작품을 만드니 원가가 적게 들었어요. 또한 전 적지 않은 생기발랄한 젊은 오페라 배우들을 육성하기도 하였으며 2년간 10여 만위안의 투자로 근 100회의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며 원가를 뽑고도 얼마간의 이윤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는 당시로서는 진짜 쉽지 않은 일이었죠. 후에 우리는 이런 모식으로 또 ‛당의 딸’이란 뮤지컬 형식의 작품 등 여러 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아주 좋은 사회적 효과를 보았었요.” 김만- 그녀가 시장경제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낸 독특한 무대는 사회 각 계의 뜨거운 찬양을 받았으며 많은 매스컴들에서는 김만을 “대륙에서 선참으로 고풍격의 문화산업을 창출해낸 사람”이라고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본분 지키며 중국오페라 발전시킨다 뮤지컬 형식의 무대작품을 성공시킨 동시에 김만은 적지 않은 우수한 오페라 배우들을 육성시켰으며 그들은 모두가 각 오페라 극단의 기둥배우로 성장하였다. 그 과정은 험난하고도 힘들었다. “문화산업회사에서 제자들을 이끌고 훈련할 때 저는 그들 모두가 성악기초가 있으리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 한달 동안 정도 훈련시키면 모두 무대에 오를 수 있으리라 여겼어요. 하지만 실제로 실천에 들어가니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학원생이 많은데다 그들의 수준차이가 컸으며 많은 학원생들은 클래식 창법으로 중국노래를 부를 때 발음이 똑똑하지 못한 폐단이 있었으며 또한 표현상에서도 팔다리가 조화가 되지 못했죠. 오페라란 복잡한 예술이기에 완벽한 산업고리가 있어야 해요. 오페라에는 큰 부분으로 이론연구, 음악창작, 극본개편 및 배우선택, 연출, 무대미술, 조명 등이 따라가야 하고 또한 작은 부분으로는 관리, 녹음, 악보출판, 음향제품 발행, 선전판촉 등이 있어야 하며 매 고리마다 동시에 움직여야 해요. 헌데 이전에 중국 국내에는 오페라 배우를 전문 육성하는 전업이 없었거든요. 이는 저로 하여금 오페라 학원을 세워 중국식 클래식 창법과 중국식 오페라를 발전시킬 야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김만의 생각과 베이징대학의 발전계획은 교묘하게도 일치하였다.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친 뒤 2006년 중국 베이징대학 학술위원회에서는 김만이 교부한 오페라연구학원 건립방안을 통과시켰으며 5년 뒤인 2010년 베이징대학 오페라연구학원이 드디어 고고성을 울렸다. “우리가 이 학원을 세운 목적은 첫째 광범한 범위로부터 오페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고 둘째 중국오페라의 획기적은 발전을 가져오자는 것이었어요. 인재육성을 위하여 우리는 장일민(蒋一民), 대옥강(戴玉强) 등 국내외 우수한 성악가들을 교사로 초빙하였으며 우선 오페라 및 뮤지컬학부, 오페라사론연구학부, 오페라제작 및 관리 학부 등 3개 전업을 설치하였어요. 앞으로 우리는 계속하여 오페라창작, 연출, 무대미술 및 기술, 지휘 등 학부를 증설하여 비교적 완벽한 오페라 과학 및 교수과학연구 체계를 세울 타산이예요. 베이징대학의 우월한 학술환경하에서 우리는 이미 육속 ‛칭춘의노래(青春之歌)’, ‛전학삼(钱学森)’, ‛왕선(王选)’ , ‛송경령(宋庆龄) 등 작품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으며 올해 내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대형원형오페라 ‛무측천(武则天)’을 공연할 계획이에요,” 베이징대학 오페라연구학원 원장 직을 맡은 김만의 중임은 무겁고 압력은 클 수밖에 없다. “우리는 그 어떤 방면의 인재든 다 수요해요. 우리의 연구학원은 창립된지 금방 10년밖에 안되며 아직 성장기에 있어요. 때문에 사회의 인정을 받아야 하고 발전도 거듭해야 하는 두 가지 부담이 얹혀 있어요. 하지만 멀지 않는 장래에 베이징대학 오페라 학원은 부단히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영예를 빛내일 것이고 중국 오페라 계에는 긍정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출현할 것이며 중국오페라 또한 언젠가는 꼭 세계정상에 오를 것이예요.” 그렇다! 조선족 여원장 김만의 꿈 역시 언젠가는 꼭 현실로 도래할 것이다.
    • 사람들
    2016-09-11
  • 역사바로잡기 뮤지컬 ‘여우사냥’ 무대에 오른다
    ▲ 음악극 여우사냥 포스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장두이’가 역사바로잡기 뮤지컬 ‘여우사냥’을 통해 100여 년 동안 숨어 있던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다. 배우이자 연출가 ‘장두이’는 가장 한국적인 연극을 만드는 대표적인 연출가답게 <여우사냥> 역시 전통적인 요소들이 장면, 장면에 담겨 있다. 음향에 국악기를 채용하여 한국적인 분위기를 더하였고 안무 역시 한국 춤의 호흡과 매우 흡사하다.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은 2003년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창단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름다움과 소재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한국 문화 예술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일관해 왔으며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여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실이 담겨있는 <여우사냥>작품을 초연할 예정이다.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처참히 살해된 조선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의 역사적 진실을 우연히 알게 된 서울의 한 잡지사 기자 한조국이 이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일본 도쿄에 있는 당시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인물 중 나카무라 다테오의 며느리 아끼고 할머니를 찾아가 그 진위를 알아가는 내용으로 사실에 가까운 스토리전개로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여주공연 일정은 9월22일(목) 세종국악당 공연을 시작해 11월17일 까지 공연할 예정이고 서울공연은 그다음날인 11월 18,19일 광화문 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6-09-10
  • 보이그룹 '엠펙트', 프놈펜서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다
    ▲ 캄보디아 프놈펜 음악 프로그램 'cnc tv kap concert' 무대 보이그룹 '엠펙트'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지난 9월 1일 자정에 가까운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보이그룹 '엠펙트(M-fect)'의 발걸음에는 mttv, cnc, ctn에 방송된 공항 취재 인터뷰 등과 함께 이미 확보된 해외 팬층으로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2일 '엠펙트((M-fect))'는 My tv Live taking show, facebook 데리케이션으로 행보를 드러냈는데, 기존 팬과 새로운 팬들에게 첫 노출이 되며 기존 팬덤을 기준으로 더욱 입지를 확고히 굳혀나갔다. 보이그룹 '엠펙트(M-fect)'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며 'k've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관한 'mytv a1 k've contest'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캄보디아의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인 'cnc tv kap concert'에서도 어김없이 역량을 발휘하여 캄보디아서의 도약의 나래를 펼치는 현재 진행형의 보이그룹이다
    • 연예·방송
    2016-09-09
  • '태양의 후예'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월 8일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가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총16부작으로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방송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또한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국내의 인기를 넘어 한류 열풍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서울드라마어워즈'는 출품 규모만으로도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 드라마 축제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3개국 2,04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265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 연예·방송
    2016-09-08
  • 배우 성룡, 아카데미 시상식서 공로상 수상
    ▲ 60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촬영현장을 누비고 있는 성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영화예술과 과학아카데미 이사회는 일전 투표의 방식으로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였다. 그 중에는 중국 홍콩 액션 배우 성룡이 있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성룡은 처음으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한 중국 국적 배우이다. 이번 아카데미 공로상은 유명 영화 프로듀서 Anne V. Coates, 캐스팅 감독 Lynn Stalmaster,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Lynn Stalmaster가 차지했다.
    • 연예·방송
    2016-09-08
  • '구르미그린달빛'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6회 시청률 17.9% 기록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 9월 6일(화)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이 17.9%(이하 전국 3,200가구 기준)로 지난 5회 시청률(16.9%) 보다 1.0%p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는 지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4회차(8월 30일 방송) 시청률(17.1%) 보다 0.8%p 높은 수치이다. 이날 '구르미그린달빛' 6회는 이영(박보검)이 김윤성(진영)의 도움을 받아 청나라로 끌려가는 홍라온(김유정)을 구출하고, 이영은 홍라온에게 보이지 않으니 더 미칠 것 같다며 자신의 곁에 있으라는 말로 고백을 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하는 MBC '몬스터' 45회 시청률은 10.9%로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보다 7.0%p 낮았고, SBS '달의여인-보보경심:려' 5회 시청률은 6.2%로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보다 11.7%p 낮았다. '구르미그린달빛' 6회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 19.1%, 여자50대 16.1%, 여자30대 10.5% 순으로 많이 시청 하였다.
    • 연예·방송
    2016-09-07
  • 여자들 피리피그, 단비 같은 신곡 'JEANNE(잔)' 발표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여자들 피리피그가 2015년 7월 20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이후 이번 9월 7일 단비 같은 신곡 'JEANNE(잔)'을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자들 피리피그 공연장면 이번에 발매될 'JEANNE(잔)'의 발매 의미는 정규앨범의 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선 공개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매주 수요일 1곡씩을 발표, 다가오는 10월 26일 '여자들 피리피그'의 정규앨범 '첫나들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여자들 피리피그'는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혼성그룹으로 '이선화(피아노), 이선미(바이올린), 박지언(아이리시 휘슬)'을 멤버로 두고 주로 연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밴드이다. ▲ 여자들 피리피그 음원 'JEANNE(잔)'의 자켓 이미지 피리피그의 멤버 박지언은 "이번에 발매되는 'JEANNE(잔)'이라는 제목에는 숨겨진 의미는 '여자들 피리피그'에서 피아노를 맡은 이선화(잇화)씨가 막걸리를 마시고 떠오른 느낌을 쓴 곡으로, 가제는 ‘폭풍 막걸리’였으나, 중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관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잔 다르크의 쟌(Jeanne)과 술잔의 잔을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한 ‘JEANNE(잔)’을 곡의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소울빌 레이블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여자들 피리피그'는 7일에 발매한 'JEANNE(잔)'을 시작으로 추석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앨범에 수록할 곡을 한 곡씩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충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활동에도 충실히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연예·방송
    2016-09-07
  • 윤아정, 청순한 선녀 미소로 남심 저격
    ▲ 사진제공 : KBS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윤아정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청순한 선녀 미소로 남심을 저격한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 혈혈단신 상경하여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강인경으로 분하는 윤아정의 남심저격 청순미소가 돋보이는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정은 수많은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옛날 추억 속 책받침 여신의 모습처럼 순수한 이미지와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애교 넘치는 다양한 포즈와 선한 눈매, 아름다운 미소로 야무지면서도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촬영장에 도착하면 동료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만나는 이들마다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그녀는 싹싹한 성격과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성격으로 촬영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하는 상큼한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연예·방송
    2016-09-07
  • 배우 이영애, 데뷔 첫 예능 단독 게스트 촬영 어땠나?
    ▲ 사진제공 = SBS 방송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데뷔 2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등장하는 배우 이영애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6일) SBS 공식 인스타그램 ‘sbsnow_insta'에는 SBS 추석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 부르스타’(이하 ‘부르스타’) MC 4인방과 이영애의 모습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편안하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MC들 역시 환하게 웃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영애와 MC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담겨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애는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대접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고 더불어 자신이 즐겨듣는 플레이 리스트 곡들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서혜진 PD는 “이영애가 긴장할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면서 “덕분에 MC 4인방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가 출연을 결심한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군단으로 발탁됐고, 추석 연휴인 16일(금) 밤 11시 2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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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문화가 있는날, 국악 젊음의 축제
    ▲ 대구 동성로에서 펼쳐지고 있는국악젊의축제 정넘쳐가 사회를 보고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8월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재)정효국악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석)이 주관하는 국악 젊음의 축제가 열렸다. 재단법인 정효국악문화재단은 2016년 4월 개관하였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 예술을 생활화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 일환으로 16학번 전통예술 전공생으로 구성된 정효 청소년 국악단을 운영 및 지원하여 양질의 전문 국악인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장원 예술 감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번화가 동성로에서 대구 시민들에게 국악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이번공연으로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음악극 '여우사냥' 포스터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아리랑으로 시작해 신뱃놀이, 축제 등 관현악곡과 민요메들리,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진행으로는 공연기획자인 정넘쳐가 맡았고 다음 ‘국악 젊음의 축제’ 공연은 10월 26일 서울 종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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