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연예·방송
Home >  연예·방송

실시간뉴스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 연예·방송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 연예·방송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 연예·방송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24-04-15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연예·방송
    2024-03-16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드라마·영화 촬영 최고의 명소 최참판댁
    드라마 하녀들 촬영 장면 (사진제공 하동군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이 올해도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날 티저가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이 18·19일 이틀간 최참판댁에서 촬영을 한다. 다음 달 방영 예정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 사극으로, 오지호·정유미·김동욱·김갑수·박철민 등이 출연해 기존의 사극과는 차별화한 청춘남녀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참신한 소재와 화려한 스케일, 그리고 탄탄한 구성으로 사극계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될 '하녀들' 제작진은 이틀 동안 연기자·스태프 등 120여 명이 최참판댁을 찾아 드라마 역중 허응참(박철민)이 생신연 등을 촬영한다. 최참판댁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서인국·조윤희 주연의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연출 김정민)'을 촬영했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왕의 얼굴'은 최참판댁에서 여주인공 아버지 김두서(조원희)가 굶주린 사람들에게 보리죽을 대접하는 장면을 찍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석규·이제훈·김유정 등이 출연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여주인공 지담(김유정)이 포교를 피해 도망가는 정면을 촬영했으며, 같은 달(주)하리마오 픽처스가 제작하고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을 찍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이준기·남상미가 주연한 KBS 2TV '조선 총잡이'에서 남상미와 이준기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최참판댁에서 찍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유재석 등이 출연하는 SBS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러닝맨'을 촬영했다. 이처럼 올들어서만 최참판댁에서 5건의 드라마·영화·오락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을 비롯해 2001년 최참판댁 조성 이후 대하드라마 '토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드라마 23편, 영화 7편을 찍는 등 국내 최고의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참판댁 일원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구조를 잘 살려내 시대극에 최적화된 시설물을 갖추고 있는데다 너른 평사리 들판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등 주변 풍경이 뛰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으로 편안한 촬영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최참판댁 일원을 선호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참판댁을 현대와 예스러움이 흐르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육성해 관광 하동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4-11-18
  • ‘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동작 문화복지센터는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2014 공연이 오는 11월 21일(금) 저녁 7시 동작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시청 주최,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국악당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명인은 진주․삼천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전수조교로서 후진 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 이부산 명인은 좀 남다르다.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꿍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임이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에서는 호남 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느껴진다. 이 같은 특징은 이 명인이 어린 시절 전북 김제에서 설장고를 배운 후, 성인이 되어 진주․삼천포농악에 참여한 이력 덕분이다. 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하여 영남 풍물놀이 부분에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조갑용 선생과 관현악단 예술단 류-流가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 우도 굿"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평생의 반려자 김연자 선생과 스승인 오비연 명창을 중심으로 한 30여 명의 제자가 영호남 풍물 판굿을 재구성한 "풍물 판굿 판놀음" 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부안농악 상쇠 기능 보유자)로서 여성농악단 초대 활동가이자 호남 우도농악의 최고 상쇠인 나금추 선생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특히 공연에서 이부산 명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 30년 만에 연주되는 “운우풍뢰”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부산 명인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50여 년의 예술인생 속에서 만난 지인들과 제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무대”라고 설명하며 “명인들의 예술 인생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설장고의 매력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양예술이 도도하게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시대에 그 위세에 짓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포효하는 우리의 풍물굿. 그중에서도 화려한 몸놀림의 절정 설장고는 한국문화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중심에 이부산 명인이 우뚝 서 있다. 깊어가는 가을날, 설장고 가락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 <관람은 모든 자리 무료. 문의 070-4821-2100~2>
    • 연예·방송
    2014-11-18
  • 연변TV드라마 ‘자전거’ 서울프라이즈 ‘최우수상’ 수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8일 KBS본관에서 진행되는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연변TV방송의 아버지들의 애닮픈 삶을 부각한 <자전거>와 중국 북경의 중앙인민방송(CNR)의 교도소의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선행을 담은 <철창 밖의 수호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그 외 우수상은 캐나다 올 티브이(ALL TV) <스프>, 미국 시애틀의 라디오한국 <아픔을 함께 합니다>, 장려상은 미국의 에버록 멀티미디어(EverRock Multimedia) <한국이 뜨고 있다-분단의 아픔을 넘어>, 중국연길의 연길아리랑방송 <별에서 온 아이>, 중국의 연변인민방송 <고마운 한국지성인-이상규>가 선정되었다. 서울프라이즈 관계자는 이 시상을 통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전파하는 세계한국어방송사들의 사기진작과 제작역량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 연합뉴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국의 한인 방송사 대표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한국어 방송 발전 및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 연예·방송
    2014-11-17
  • 한, 중 스타 송혜교와 류시시 아름다움을 비겨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전, 적지 않은 스타들이 중국의 한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배우 송혜교와 중국 배우 류시시가 레드카펫에서 한중 여스타들의 아름다움을 비기었다. 특히 송혜교의 새하얀 앞가슴 피부와 짧은 치마를 입은 유시시의 이쁜 다리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4-11-17
  • 風舞(바람풍, 춤무) 고창농악-12광대열전
    푸른 하늘 아래, 붉은 땅 위에 일궈온 우리네 삶의 소리 바람따라 어깨춤 한번 들썩이면 세상만사 행복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풍물굿의 종류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풍물굿의 현장성을 잃지 않고 전통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전북무형문화재 제7-6호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풍물굿의 다양한 종류를 무대 양식으로 만들어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문화재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풍무-12광대열전’으로 고창농악의 문굿, 풍장굿, 판굿, 도둑잽이굿을 집약적으로 무대형식화 하였고 특히 12잡색(광대)를 중점으로한 12광대이야기를 극화 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내용으로는 총 5개 프로그램으로 12잡색 광대들이 펼치는 고창농악의 멋스러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나발소리가 울리고 굿패가 마을로 들어가기 위한 통과의례적 과정인 문굿의 형식을 담은 ‘여기가 어디인고!’가 공연되어진다. 이후 8월초 세벌 김매기를 하며 마을 잔치가 벌어지고 선소리꾼의 풍장소리에 맞춰 일꾼들의 어깨춤이 들썩이는 만두레 풍장굿 형식을 담은 ‘어화둘레, 아리씨구나’가 공연되어진다. 이어 상쇠 꽹매기를 찾는 과정의 도둑잽이 극으로 상쇠 꽹매기의 상징적 의미를 찾는 과정의 극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고창농악 젊은 이수자들이 펼치는 짜임새 있는 가락과 진풀이로 황토빛 가락 쪽빛몸짓이라는 주제로 판놀음의 꽃인 판굿을 선보인다. 고창농악보존회원과 성송면 향산마을 주민 총 55명이 무대 오르는 대작 전통문화 공연으로 화려하지만 요란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고창농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이다. 본 기획을 맡은 천옥희 기획실장은 “[고창농악-풍무]라는 제목은 고창농악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함축하여 무대공연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소리, 춤, 연극, 놀이 등을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한 작품이라 소개했다. 또한 본 작품은 우리나라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기쁜 현실에서 향후 전통농악 브랜드공연화를 위한 작품이고 이번 문화재 발표회를 가진 후 고창지역을 벗어나 전국을 순회하며 본 작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위한 해외진출까지 기획될 것이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보존회는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초청되어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한바 있는 단체로 구성진 가락과 함께 멋드러진 춤사위가 어우러져 전통 그대로의 풍물굿의 멋을 간직한 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년 50회의 공연과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내고 있다.
    • 연예·방송
    2014-11-17
  • 배우 김자옥 별세...中 네티즌 애도 물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한국 여스타 김자옥씨의 안타까운 별세에 중국팬들한테서도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16일, 텐센트에 따르면 올해 63세인 한국의 여스타 김자옥씨가 오랜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암세포가 폐에 전이되면서 폐암 및 그 종합증으로 이날 아침 7시 40분에 별세, 한국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 성모병원에 빈소를 차렸고 오는 19일에 발인이 치러지게 된다고 중국언론들이 보도하였다. 김자옥은 한국의 “어머니 스타”로 불리며 많은 영화와 TV드라마속의 어머니역을 맡아왔다. 일찍 TV드라마 “나의 이름은 김삼순(我的名字叫金三顺)”서는 여주인공 김삼순의 어머니, “힘내라 김삼순(加油,金顺)”에서는 여주인공 금순의 시어머니역을 훌륭히 소화해냈으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我的野蛮女老师)”에서는 김하나의 어머니로, 포악한 것 같지만 일편단심 딸을 위하는 어머니의 형상을 훌륭하게 부각해내기도 했다. 이 외 “토마토(韩城奇缘)”과 “Mr.Q(可爱先生)”중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 “옥탑방 고양이(阁楼男女)”에서는 정다빈의 어머니로, “저 푸른 초원위에 (青青草)”에서는 채림의 시어머니로, “백만송이 장미(百万朵玫瑰)”에서는 윤해영의 어머니로 많은 역을 훌륭하게 성공시켜 왔다. 그 외 많은 중국의 시청자 및 관중들은 중국 한국 TV드라마 “보고 또 보고(看了又看)”에서의 TV방송국 무용단 단장역을 맡은 김자옥이와 훨씬 잘 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자옥의 사망소식은 많은 중국팬들을 울리기도 했다. 이들은 분분히 댓글을 달아 김자옥을 추모, “어머니급의 한류스타, 잘 가세요”, “믿을 수가 없다. 그러나 지금은 잘 가시란 말밖에 할 수가 없다”, “나이가 아깝다. 하늘 나라에서 유쾌하길 바란다”, “하늘 나라에서도 어머니의 역을 맡아주길 바란다”는 등으로 가득 메웠다.
    • 연예·방송
    2014-11-16
  • 이민호 – 연애 이상형은 송혜교 같은 여성
    11월 6일, 오역범은 텐센트 동영상(腾讯)을 이용하여 팬들과 함께 자신의 생일을 기념, 요해에 따르면 이는 오역범이 귀국후 처음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 된다. 이날 오역범은 자체로 생일케이크를 만들어서는 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팬들의 심심한 축복에 감동된 나머지 현장에서 눈물까지 보이었다. 오역범에 따르면 귀국후 그는 자기의 취미권에서 생활, 최근 영화촬영에 처녀작으로 출연하면서 수재여성 서정뢰를 다시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정뢰 감독과의 합작에 대해 오혁범은 서정뢰는 아주 엄한 영화감독이라고 설명했다. “서감독은 나더러 악기를 연습하게 하고 다이어트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그는 한국스타들인 이민호와 권지룡 등 한국스타들이 자기의 우상이라고 한 뒤 이어서 한국스타들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이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나열한 한국스타들의 이상형 이성은 다음과 같다. 이민호 – 연애 이상형은 송혜교 같은 여성 이민호가 추구하는 여성의 이상형은 송혜교같은 여성이다. 한번은 이민호가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여성형은 송혜교같은 여성으로 나와는 정반대되는 유형이다. 키가 그닥 크지 않은 여성으로…”라고 밝히기도 했다. 씨나리오 대본을 읽고있는 이민호와 박신혜 TV드라마에서는 이민호와 박민영은 아주 잘 어울리는 황급조합으로 되고 있다. 특히 그들이 맡은 역이 그들로 하여금 가장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트너로 되고 있다고 팬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과 송혜교가 많은 역은 사람들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다면 송혜교가 좋아하는 이상형의 남성은 과연 어떤 형일까? 일찍 송혜교는 자기가 추구하는 남성형에 대해여 성숙되고도 사업에서 성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적이 있었다. 한국형의 남자 송승현 역시 자기의 이상형의 애인은 송혜교같은 유형의 여성이라고 고백했다. 송혜교와 송승현은 일찍 같은 드라마 촬영팀에서 일해오면서 상대방의 취미와 성격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실생활속의 김현중은 그가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중 그가 맡은 역과 매우 흡사하다. 그는 늘 “나의 여자친구는 매우 상냥하고 온순하면 좋겠고 우리 사이에는 서로 너무 까다로운 말이 필요없었으면 좋겠으며 기쁠 때면 함께 슬리퍼를 신고 집부근의 슈퍼에서 팬맥주를 마시면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전 방송된 SBS TV “인기가요”프로그램에서 김현중은 자기가 그린 만화를 해석하면서 “이내 이상속의 여성유형으로 우선 게세니알 형의 얼굴, 긴 머리에 청순하고도 성감적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가 그린 만화인물의 코가 너무 컸고 기타 부분도 그가 묘사한 것과는 크게 다른 유형인 것 같다. 언제인가 SBS TV “강심장”프로그램에서는 소녀시대의 성원을 상대로 일장 “꿈속의 연인선택 월드컵”을 진행했다. 우선 윤아와Tiffany, 효연과 수영의 대결중 윤아와 수영이 최종 승자로 되었다. 그리고 결승에 들어서는 최종 윤아가 이상적인 여성유형으로 선택되었다. 김범의 이상형 여성은 이해심이 많은 여성형이다. 그는 자주 “연예권에 데뷔한 후 한번도 여친과 사귀지 못하였다. 희망하건대 나의 여친은 작은 새 같은 그런 유형이면 좋겠다.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성이면 좋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심이 많았으면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왜냐하면 나의 사업시간은 너무나도 규칙적이지 못하기에 그녀가 나의 사업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히었다. 한국 오락권내의 인사에 따르면 한국 연예인 문근영과 김범은 최근 서로 눈이 맞기 시작했다고 한다. 둘은 갓 MBC TV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유럽쪽으로 휴가를 떠났으며 유럽에서 함께 있는 장면도 포착되었다고 한다. 김범과 문근영은 동반촬영을 마치자 바람으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사진 : 동북신문넷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 연예·방송
    2014-11-15
  •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시즌 5 - 세계 엔터테인먼트 한류를 품다
    내년 5월 개최되는 ‘시즌 6’은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및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 모빌리티 대회 개최! 올 12월 19일 전 세계 1천만명의 생방 시청자와 함께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2014년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슈탤) 시즌5'가 한류 3.0 한류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게 된다. 드라마 중심의 동아시아 한류를 1.0, 케이팝이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입어, 전 세계 속으로 유통되는 웹 2.0 환경의 역동성이 한류 2.0이라면, 3.0 한류는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글로벌 쌍방향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융합콘텐츠이다. 싱가폴과 대한민국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는‘슈탤’은 대한민국의 한류와 전 노키아 아시아 태평양 회장으로 노키아에 매년 20조원의 매출을 올린 유주그룹의 토마스 질라쿠스 회장의 자본력 및 네트워크가 합쳐진 매니지먼트사로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을 줄인 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디지털 이-커머셔 뷰티 혁신 플랫폼으로 새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올해 12월 슈탤 시즌 5 대회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고, 싱가폴 STX상장사, ‘유주그룹’, 인디아의 타임즈그룹, 이태리 슬라이드 미디어 그룹, 국내 모다랩 더스타즈콘텐츠가 주관하며 싱가폴 '유페이(YuuPay)' 모바일 페이먼트사와 IAH게임, 태국 샌드박스, 중국 500.com, 터키 부콤빈닷컴 등 유주그룹 협력사가 협찬한다. 한국경제TV K콘테스트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세계결선은 전 세계 30여 주요 온라인 방송을 통하여 164국의 1천만명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보이며, 녹화방송은 홍콩 패션원, ATV, 줌티비 등 30여 글로벌 텔레비젼 네트웍을 통하여 8개월 여 동안 3천여 번 방영하게 된다. 슈탤조직위의 박성숙 운영위원장은 “올 12월 대회는 글로벌 콘텐츠의 원년으로,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 일정동안 콘텐츠 제작에 모든 역량을 다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유럽 및 중동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틴 리드(Matin Reed)가 이끄는 MTV8 라이브팀이 내한하여 프로덕션을 총괄하며, 호주 유명 MC 브리타니 블로머(Brittany Bloomer), 몽고의 니콜 가나(Nicole Ganaa)를 수석 샤프롱(코디네이터)으로 임명하여 전 일정동안 참가자를 통솔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라고 알려왔다. 한편, 2015 슈탤 시즌 6은 2015년 5월 유럽에서 개최하게 된다. 전 세계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메카인 암스테르담, 파리, 제네바, 밀란에서 예선, 패션쇼, 화보촬영, 유명관광지 홍보 등 각종 콘텐츠 제작을 한 후 이 중 한 도시에서 결선을 한다. 미스 유니버스나 엘리트모델룩, 갓탤런트, 아메리칸아이돌 등과 로케이션의 융합성에서는 수준이 틀리는 3.0 한류의 포문을 여는 전 세계 최초의 모빌리티 대회로 그 역사를 쓰게 된다. 동아시아인들이 중심으로 서구 패션 메카에서 메이저 이벤트를 하는 삼각 3.0 한류로 이미 2015년 5월 시즌 6 대회의 각국 참가자의 접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시즌 6 대회의 자국 유치를 위하여 네덜란드의 아이이벤트앤프로덕션사의 대표 리에토 뵈드좌라(Rietoe Boedjarath), 이탈리아 슬라이드그룹의 회장 다비스 파가넬리(Devis Paganelli) 씨 등이 올 12월 19일 슈탤 결선에 참관하여 토마스 질리아쿠스 슈탤 회장단과 시즌 6 대회의 최종 날짜와 장소를 정하게 된다. 2015년 하반기 개최되는 슈탤의 시즌 7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광주, 평창 등을 유치도시로 협의중에 있다.
    • 연예·방송
    2014-11-15
  • 한국 영화 “명량”이 중국에 상륙한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경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전쟁사시 영화 “명량”(중국명 “鸣梁海战)이 11월 28일 중국에 등륙한다. 중국경제망은 13일, 한국 전쟁사시 영화 “명량”은 1597년 “명량대첩”을 배경으로 한국의 민족영웅 이순진 장군이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일본전함을 전승한 소재를 영화화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7월 30일, 한국에서 개봉해서부터 이미 관객수가 1800만명을 돌파, “아바타”를 제치고 한국 영화사상 관객수가 가장 많은 영하로 부상,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고 추천했다고 소개했다.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 성과와 주목도로부터 이 영화는 한국 영화들중 중국에 인입하는데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12일, “명량해전”의 김한민 감독은 중국의 저명한 고군서 감독과 저명한 MC 겸 영화제작자 류의위와 함께 중국 언론의 취재를 받았다. 그는 중국에는 역사소재들이 많다고, 자기는 어려서부터 “삼국지”를 즐겨 읽었다면서 자기가 어느 날, “삼국지” 이야기를 영사막에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경제망 문화산업 채널에 따르면 일전 김한민 감독은 “명량”의 속편에 중국 관련 요소가 더욱 많이 들어갈 것이며 중국 배우가 명조 시기의 장군 등자룡의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시사, 그는 이미 중국의 실력파 배우들과 소통하고 교류했다고 밝혔다. 13일, 김한민 감독은 영화 “명량”의 총 투자는 한화로 거의 200억원(중국 인민페로 1억 1200만 위안)에 달해 한국 영화사상 투자원가가 가장 높은 기록을 냈으며 그 가운데서 주역의 출연료가 10%를 점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고군서 감독과 류의위 제작인은 이 수치를 듣고 감개무량해 했다. 류의위는 중국에서 남자 스타배우의 출연료가 인민페로 1000만위안이 넘는다면서 중국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아 영화촬영에 영향주지 않겠는가고 질문하자 김한민 감독은 농삼아 “스타배우의 출연료는 내가 알 바가 아니다. 나는 감독 일만 잘 하면 된다”고 했다. 향후의 타산을 묻는 질문에 김한민 감독은 한국 목전의 영화시장은 포화상태라면서 향후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한 의향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명량”의 출연진으로는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의 영화 “명량” 포스터
    • 연예·방송
    2014-11-14
  • “아리랑,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하다”
    - 국악방송, 11월 24일 미국 현지서 아리랑 공연 개최 - 강원소리진흥회의 <아리랑> 공연으로 미국 관객과 소통 - 이유라 명창의 <아리랑 워크숍>으로 아리랑을 재조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국악방송과 강원소리진흥회, LA라디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LA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세계인의 노래, 한국의 아리랑” 공연이 현지 시각으로 오는 11월 24일(월) 오후 7시, 미국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 강원소리진흥회 - 단원들 미국 아리랑 공연은 한국에서 다양한 아리랑 공연을 열어온 이유라(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 명창과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1부에서는 아리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등 지역별 아리랑을 모두 선보이다. 2부 공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퓨전아리랑을 시작으로 영암아리랑, 독도아리랑, 아리랑 목동으로 아리랑의 신명을 펼치며, 3부는 아리랑 합창곡, 아리랑판타지아와 해 뜨는 나라의 아침으로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아리랑으로 하나 될 예정이다. ▲사회자 이근찬 특별출연으로는 국악방송 ‘한류만세’ 진행자인 국악인 이근찬(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 CP)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피리연주로 공연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30분부터는 모든 출연진들과 연출진들이 관객들과 함께 아리랑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한국인의 혼이 깃든 아리랑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 할 계획이다. ▲이유라 명창 또한 25일 오후 7시, 재미국악원에서 이유라 명창의 ‘아리랑 워크숍’이 열려 교민들이 아리랑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멋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최윤필 감독은 “아리랑은 세계인이 부르는 소리로 한류의 중심에 서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우리 전통한류를 통해 문화강대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이번 미국공연을 전량 녹음, 녹화하여 특집으로 편성, 방송 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4-11-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