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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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라,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칸 영화제 참석
    [동포투데이] 지난 15일, Netflix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한 유희라가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유희라는 구찌, 생 로랑, 알렉산더 맥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의 초청을 받아, 세계 최초 알렉산더 맥퀸 셀럽으로 참여했다. 한편, 유희라는 19일 진행되는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먼 인 모션'은 케어링이 주관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계 내 성평등 확립을 목표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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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슈퍼리치 이방인” 유희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동포투데이] 유희라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다채로운매력을 가진 유희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희라는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희라는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Netflix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하여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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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이호원,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최근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5월 2일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호원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연기 및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이호원의 연기 및 음악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 협업을 통해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호원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가수로서는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RISE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RISE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호원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의 연기와 음악적 역량 및 재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원은 2022년 영화 <서울괴담 - 에피소드 치충>, 영화 <탄생>의 최양업 신부 역, 2023년 <시네마틱 노블2>, <내 인생 최고의 날>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매 작품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5월 11일에는 6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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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황금색 거즈 스커트 입은 디리러바 '여신 분위기 물씬'
    디리러바(1992년 6월 3일)는 신장 우루무치 출신으로 중국 여배우이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으며 상하이연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2013년 첫 TV 시리즈 <아나이한>에 출연했으며, 2015년 TV 시리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가오웬 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2017년에는 <삼생삼세십리도화>에 박풍지우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감미롭고 능청스러운 개성으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에는 드라마 <표량적이혜진>으로 중국 TV 골든이글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및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여배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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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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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국악으로 어우르는 얼쑤~ 강남!’
    ▲ 이희문 컴퍼니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강남구(구청장 : 신연희)와 강남문화재단(이사장 : 신현국)은 오는 5월 21일(일요일) 15시부터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고, 다채로운 명품 국악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2017 국악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으로 어우르는 얼쑤~ 강남!’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국악방송(사장 : 송혜진)과 함께 하는 특집 공개방송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병창보유자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악제 대상 수상 경력의 타악그룹 ‘타고’의 신명나는 무대와 유지숙의 서도민요, 강정숙의 가야금 병창, 윤명화 무용단의 전통무용, 그밖에 김효영의 생황트리오, 이희문 컴퍼니의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한 융복합 공연 등 전통문화 대가들과 신세대 국악인들의 퓨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 행사로는 사전 개막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청소년백일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부스 및 다양한 주민참여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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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영화 '보안관' 배정남, 해운대 '동백섬' 선착장의 요트에서 찰칵
    ▲ 배정남 인스타그램 캡쳐 [동포투데이]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부산 동백섬을 배경으로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배정남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트짱!!'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보안관' 촬영 기간 중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동백섬 선착장의 요트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또 공개된 사진에 배정남의 옷은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요트 위에 서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 직접 뵈니, 실물도 넘 멋찌셨어용", "멋지세요", "우리 아재 클라스", "짱 멋있어요 형" 등 의견을 남겼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기장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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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서지석에 복수의 키스 '충격엔딩' 선사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최윤소 앞에서 서지석에게 복수의 입맞춤을 감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8회분에서 윤설(오지은)은 구도치(박윤재)에게 깊은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를 향한 연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러나 복수로 가는 길은 멈추지 않았다. 과감히 구해주(최윤소) 앞에 모습을 드러내, 보란 듯이 김무열(서지석)에게 키스한 것. 도치는 윤설의 작전대로 한소라(한지우)의 바람을 목격했다. 고층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도치와 마주칠 거란 상상도 못했던 소라는 “도치 오빠 폐소공포증이랑 결박공포층 때문에 엘리베이터 못탄다”며 애꿎은 윤설에게 화를 냈고, 그녀와 도치 사이를 의심했다. 윤설은 도치가 계단으로 오를 수 있는 저층으로만 다니고, 비행기도 못 탄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윤설에게 민망한 상황을 들켜 창피함을 느낀 도치는 올리버장(박준혁)의 채플린 레스토랑을 찾아 술을 마시고 취했다. 윤설은 그런 도치를 집에 데려다주며,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도 참아내면 언젠가 희망이 밀물처럼 올 거다. 오늘 겪는 배신과 상처 다 이겨낼 수 있다. 용기내라”라는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김무열, 넌 행복할 자격이 없어. 당신 와이프 구해주도 마찬가지”라고 다짐한 윤설의 복수는 더욱 과감하게 진행했다. 몰래카메라 때문에 화를 내기는커녕 향수를 선물해준 무열의 완벽한 연기에 넘어간 해주. 남편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도시락을 싸 회사로 향했다. 그런데 그 시각 윤설도 선물을 들고 무열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해주의 전화를 받고 놀란 무열은 두 여자가 마주칠까 윤설을 낚아채 숨었다. 순간 밀착된 두 사람. 그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해주를 보며 윤설은 결단을 내렸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키스한 것. 무열-해주 부부에게 던진 윤설의 강력한 한 방으로 충격 엔딩을 선사한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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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영화 '보안관' 김형주 감독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띄웠다" 폭소
    ▲ 영화 '보안관' 스틸 [동포투데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안관'을 연출한 김형주 감독이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뛰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영화를 홍보해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김형주 감독은 "우리끼리는 농담으로 영화 한 편 만들어서 배정남만 띄웠다고 했다. (웃음) 사실은 배정남이 방송에서 얘기를 잘 해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형주 감독은 "모두 너무 좋은 배우들이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영화도 잘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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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김범수,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정남은 연예인들의 연예인"
    ▲ 영화 '보안관' 스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범수가 '스타일 롤모델'로 영화 '보안관'에서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을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꼽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라스'의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에서 김범수가 영화 '보안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정남의 팬임을 밝힌 것이다. 김범수는 "배정남 씨를 쭉 스타일 롤모델로 생각했어요"라며 배정남이 나온 잡지를 스크랩했던 과거까지 공개했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기장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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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영재발굴단’ 심진화, 문재인 대통령에 영상편지
    ▲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캡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했다.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개그우먼 심진화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심진화는 최근에 무려 17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패널 김지선은 ‘아이를 셋 정도 낳은거나 마찬가지’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에 공감했다.심진화의 다이어트 비결은 홈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이 전부였다. 그 중에서도 심진화는 ‘줌바 댄스’를 비법으로 꼽았다. 심진화는 스튜디오에서도 망설임 없이 줌바 댄스를 선보여, 자신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다.원래 통통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던 개그맨 남편 김원효도 다이어트의 성공을 좋아했다며, 더 깊어진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결혼 7년차 심진화는 이제 다이어트에 이어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런 그녀를 위해 네 아이의 엄마, 다산의 상징, 김지선이 ‘임신 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김지선 외에도, 모든 영재발굴단의 MC 및 패널들이 심진화의 임신을 응원했다. 참고로, 과거 가수 정인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김지선의 기를 받고 실제로 아이가 생겨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지능지수가 164, 상위 0.0001%에 작곡, 작사, 수학, 언어, 모든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만 4살 백강현 군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를 보고 난 후, 심진화는 “너무 충격적이다. 눈으로 보고도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 믿기 어렵다.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마술을 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심진화는 이런 천재들이 잘 커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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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이름 없는 여자’ 박윤재, 연인 한지우 바람난 사실에 충격!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박윤재에게 느낀 연민은 사랑으로 바뀔 수 있을까.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7회분에서 윤설(오지은)은 구도치(박윤재)를 복수의 도구로 계속 이용하는 게 맞는지 혼란을 느꼈다. 도치와 죽은 자신의 아버지는 특별한 사이였고, 그를 대면해보니 악의도 없는 착한 사람이었던 것. 원수를 갚기 위해 냉정함을 유지해왔던 윤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살아생전 아꼈던 사람이 위드그룹의 유일한 적자 도치였고, 그런 사람을 복수에 이용하는 게 고민됐던 것. 게다가 그는 항상 밝고 다정했다. 적어도 예의를 아는 사람이었고, 위드가의 다른 이들과는 사뭇 달랐다. 이는 도치도 마찬가지였다. 운명처럼 나타난 윤설에게 마음이 끌렸던 것. 그러나 그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깨닫지 못했다. 이 와중에 연인 한소라(한지우)와 자신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터졌다. 도치는 당장 결혼하라는 이복형이자 위드그룹 회장 도영(변우민)에게 “내 목숨보다 사랑할 수 있는 여자와 하겠다”며, 소라와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윤설은 도치에게 닥친 일이 위드가 안주인 홍지원(배종옥)의 계략임을 알았다. 한소라에 뜬금없는 결혼발표까지, 적자 도치를 견제하려는 그녀의 술수였던 것. 이에 윤설은 도치에 대한 미안함을 덜고자, 할 말이 있다며 그를 한 호텔 식당으로 불렀다. 그 곳에서 한소라가 도치 몰래 바람피우고 있는 것을 알고 내린 결정이었다. 반가운 부름에 엘리베이터를 못타는 도치는 식당이 있는 25층까지 걸어 올라갔다. 그의 속사정을 모르는 윤설은 식사를 하다, 어릴 적 그림을 선물해준 사람과 어떤 관계였냐며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도치는 “부모님을 잃고 의지할 곳 하나 없을 때, 유일하게 제 손을 잡아주신 분”이라며 그리워했다. 대화가 끝나갈 무렵, 작전을 펼칠 타이밍을 잡은 윤설. 자리에서 일어나 도치와 함께 나가다, 다른 남자 팔짱을 낀 소라를 보도록 만들었다. 현장을 들키고 만 소라는 그대로 얼었고, 도치는 충격 받았다. 이로써 두 사람을 억지 결혼시키려던 지원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도치를 구하고 위드가에 타격도 줄 일석이조의 작전을 펼치는 데 성공한 윤설. 도치를 만날수록 애틋해지는 그녀의 감정은 진정한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까.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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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역적’ 김지석, 마지막까지 폭발적 반응..."확고한 입지 다졌다"
    ▲ 사진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김지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월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지난 16일 30회로 종영했다. 이날 김지석은(연산 역) 윤균상(길동 역)에게 능상 이라는 죄명을 받고 피를 토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연산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지석은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연기 인생의 새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미 '또 오해영',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국가대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던 그의 진가가 이번 '역적'에서 제대로 발휘된 것이다. 매 회마다 강렬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매 순간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 동안 수많은 연산이 있었지만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을 떠올릴 정도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기존의 연산이 광기 어린 모습의 한 없이 두려운 존재였다면 김지석표 연산은 달랐다. 비록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는 연산이지만 왜 연산이 미치광이가 되어야 했는지, 그의 악행이 어디서부터 왜 시작된 것인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때로는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고 때로는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 패스적인 면모로 브라운관 밖에서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는 오직 김지석이기에 가능했던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김지석표 연산이었다. 김지석과 감정을 함께 이어 온 시청자들 역시 김지석을 향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 등에는 "김지석 이번 연산군 연기는 역대급이었다", "이제 연산군 하면 김지석만 생각날 듯", "김지석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는데...김지석의 재발견이다 진짜"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대중들이 신뢰하는 배우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진 김지석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지석은 드라마 촬영으로 미루었던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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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부산 명소 '대변항' 천막 가게, 영화 '보안관' 촬영지 화제
    ▲ 영화 '보안관' 스틸, 실제 현장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화 '보안관' 스틸 중 배우 이성민이 천막 가게 앞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어딘 가를 주시하는 부산 영화촬영지는 기장 대변항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기장군 대변리에 위치한 항구, 대변항의 대변초등학교 맞은편 천막가게 앞에서 이성민, 배정남, 김성균, 임현성, 김종수, 조우진 등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들이 상점 주인과 함께 무엇인 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영화 세트가 아니라 멸치, 건어물, 젓갈 등을 파는 실제 장소들 앞에서 리얼리티를 살려 촬영해, 영화 스틸을 본 후 실제 현장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서 있을 것 같은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 기장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 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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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이름 없는 여자’ 덫에 걸릴 뻔한 서지석, 최윤소와 갈라설까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최윤소의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7회분에서 구해주(최윤소)는 손여리(오지은)와 남편 김무열(서지석)이 몰래 만난다고 의심, 그의 차에 심어뒀던 카메라 SD카드를 회수해 봤지만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져온 것은 무열의 사무 자료였던 것. 그 시각 무열은 자신과 윤설(오지은)을 찍은 영상을 발견, 해주의 짓임을 알아챘다. 해주는 여리와 무열이 또다시 만날 거라 예상, 엄마 홍지원(배종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의 차에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했다. 무열은 이 사실도 모른 채 윤설을 찾아가 무작정 차에 태워 카페로 향했다. 그리고는 “어젯밤 왜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벨을 눌러 가족들을 자극시켰냐”며 다그쳤다.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오히려 다친 손을 걱정해주는 윤설로 인해, 무열은 되레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제 남편이 잠든 사이 심어놓은 카메라 SD카드를 가져온 해주.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려다 무열이 잠에서 깬 바람에 결국 보지 못했다. 심지어 그가 출근하면서 노트북을 가져가버린 상황. 초조해하는 딸 대신 지원이 무열의 사무실에서 회수를 해왔으나, 열어 보니 그의 일 자료였다. 그리고 불안은 빗겨가지 않았다. 무열이 자신과 윤설이 차에 함께 있는 것을 찍은 영상을 발견, 해주가 벌인 일임을 알고 분노했다. 한편 윤설은 죽은 아버지와 특별한 사이였던 구도치(박윤재)를 복수에 이용하는 게 미안해졌다. 그래서 홍지원(배종옥)의 지시로 접근했던 한소라(한지우)와 그의 결혼을 막기로 했다. 할 말이 있다며 도치를 호텔 식당으로 부른 윤설. 그 호텔엔 한소라가 연인 도치를 속이고 다른 남자와 있었다. 윤설은 둘을 의도적으로 마주치게 만들었고, 화가 난 도치의 얼굴에서 이들의 연인 관계가 곧 끝날 것을 암시했다. 해주의 덫에 당할 뻔했던 무열은 그녀를 차갑게 뿌리쳤고, 도치는 연인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과연 두 남자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또한 윤설은 복수의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네 남녀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름 없는 여자’.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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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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