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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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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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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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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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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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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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지난번 계속) 마릴린 먼로의 본명은 노마 진 베이커이다. 그녀의 외할아버지 성은 먼로, 그는 정신 질환으로 앓고 있는 자동차 엔지니어였으며 늘 자신을 제임스 먼로 대통령의 자손이라고 했다. 그리고 외할머니인 델라에게도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하면 매우 격렬했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 글래디스는 MGM 콜롬비아의 한 영화제판공장에서 스크랩 작업을 했으며 어머니 역시 심각한 정신분열증 환자로 평생 수용소 출입이 아주 잦았다고 한다. 1942년 6월 19일, 마릴린 먼로는 제임스 아이젤 돌티와 결혼했으나 1946년 9월 13일 첫 결혼은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 그 뒤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는 1954년 1월 14일 샌프란시스코의 한 모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2월 2일 일본 도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들이 혼인신고를 한 지 274일 만에 마릴린 먼로가 이혼을 제출했고 1954년 10월 31일, 법원은 마릴린 먼로가 조 디마지오와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뒤이어 마릴린 먼로는 1956년 6월 29일 극작가 아서 밀러와 극비리에 결혼했고 그해 8월 메릴린 먼로는 임신했지만 곧 유산했다. 마릴린 먼로는 1957년 8월 1일 자궁외 임신으로 다시 유산했다. 1961년 1월 20일 두 사람은 멕시코에서 정식 이혼하고 말았다. 18세 때 마릴린 먼로는 기독교인이 됐다. 하지만 1956년 아서 밀러와 결혼하면서 먼로는 유대교로 전향했다. 생전에 마릴린 먼로는 생전에 애완견을 많이 키웠으며 그 중 마지막 한 마리는 시나트라가 선물한 몰타 개로 이름을 지어 ‘마피아(Mafia)’라고 불렀다. 1960년 8월 28일, 마릴린 먼로는 정신과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그 뒤 1961년 2월 7일 재차 뉴욕에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월 5일에 퇴원했다. 1962년 1월, 마릴린 먼로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으며 7월 20일 자궁내막염으로 또 입원치료를 받았다. 1962년 8월 4일, 마릴린 먼로는 심리치료사와 6시간을 보냈다. 이는 그녀의 생에 있어서 마지막 하루가 됐다. 그 이튿날 즉 8월 5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마릴린 먼로가 로스앤젤레스 브라이든무에 있는 자신의 거처에서 36세의 나이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8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마릴린 먼로는 익숙한 이름이었고 익숙한 이미지였다.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식의 웃음과 매혹적인 몸짓으로 하나 또 하나의 성감적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감동적인 연기 스타일과 죽음은 영화 팬들의 영원한 성감 적인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많은 팬들은 살아가면서 그녀의 사진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아니 보고 또 보았을 것이다. 하얀 치마를 입고 뉴욕 거리에 있는 모습과 땅속 열기에 그녀가 걸친 치마가 나팔을 벌린 듯한 모습의 흑백사진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눈을 살짝 감은 듯 입술을 감빠는 모습, 소파 위에 하얀 다리를 드러낸 모습 등을 보노라면 사진만이 아닌 특별한 감정의 전달과 순수하고 성감적인 정국이 될 때가 많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릴린 먼로는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청순하기도 하고 털털하기도 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좀 길게 땋은 머리 태, 청바지, 리넨 스커트 등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생활 속 먼로의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먼로는 1962년 8월 5일, 자기의 거처이 로스앤젤레스 브라이든 무브먼트의 거실에서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을 떠올리면 마릴린 먼로의 죽음은 케네디 가문과 정치권의 암막에 휘말렸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그가 죽은지 수 십 년이 넘도록 그녀에 대한 공식 조사서류는 대부분 고급기밀로 분류돼 있었다. 2006년까지 FBI(미 연방수사국)는 미국 자유정보법에 따라 500쪽 분량의 먼로 관련 문건의 비밀을 해제했다. 그러자 마릴린 먼로의 죽음이 그가 적어놓은 비밀일기와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역사 전문가들은 뒤늦게 밝혀냈다. 먼로의 일기에는 먼로와 케네디 형제의 ‘베갯머리 대화’가 다수 기록돼 있었다. 1962년 8월 초, 케네디 형제는 약속이나 한 듯 먼로와의 모든 왕래를 끊었다. 갑작스런 격변에 직면하여 마릴린 먼로 역시 자신의 위험을 의식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8월 4일 오후 9시 반, 그녀는 절친인 시드니 길라로프에게 전화로 케네디 형제와 있었던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한 가지 위험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했다. 다음날 새벽 LA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마릴린 먼로는 공교롭게도 그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비밀 일기’도 신비롭게 사라졌으며 LA지검 사무실 또한 마릴린 먼로가 일기를 썼다는 것과 먼로의 죽음이 모살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부인했다. 2012년 5월 16일,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마릴린 먼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제 홍보 포스터가 나붙었고 현장의 대형 스크린에는 마릴린 먼로 주연의 각종 다른 영화의 스틸 사진이 끊임없이 상영되면서 그녀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유명 조각가 수어드 존슨이 만든 마릴린 먼로 조각상 ‘영원한 먼로’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그녀는 줄곧 어떤 남자가 그녀를 사랑하기를 원했고 그녀도 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했지만 안타깝게도 먼로는 평생 이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는 여인으로서 먼로는 전심전력으로 절대적인 관심을 필요로 했다. 이런 100%의 사랑을 남편들은 주지 못했고 애인들은 더욱 주지 못했다. 지금으로부터 59년 전, 36세의 마릴린 먼로는 그 길지 않은 생을 마감했다. 하늘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용모를 주었지만 운명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인생을 주지 않았다. ‘세상의 좋은 물건은 견고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구름은 쉽게 흩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마도 마릴린 먼로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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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재
    2022-01-01
  • 김다솜-김정현, 뉴페이스 등장…배우들의 2022년 활동 계획은?
    [동포투데이] 스토리제이컴퍼니의 2021년은 남달랐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올라운더'로 활약한 서인국부터 각종 광고를 휩쓸며 명불허전 미모와 영향력을 뽐낸 김태희까지 풍성했던 한 해였다. 탄탄했던 기존 소속 배우들에 김다솜, 김정현, 오연서 등 잠재력 있는 배우들의 영입으로 무섭게 성장 중인 스토리제이컴퍼니의 한 해를 되짚어봤다. 먼저 '올라운더' 서인국의 활약이 돋보였다.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유일무이한 캐릭터 '멸망'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활동 복귀도 시동을 걸었다. 음반 전문 레이블 '아에르뮤직'과 손을 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캐럴 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서인국의 열일 행보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우 '서인국'이 아닌 작품 속 '캐릭터'로 불리고 싶다는 그는 영화 '늑대사냥'과 드라마 '미남당'을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김태희의 미모는 여전했다.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그는 2021년 광고계를 휩쓸며 '광고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마스크, 의류 등의 모델로 나서 광고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김태희를 향한 기대가 커진다. 김성철은 드라마 '빈센조' 특별출연으로 2021년을 '핫'하게 시작했다. "태호?" 한 마디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2021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로 발탁,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탄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관찰자 김지웅 역으로 분해 매주 '서브 병'을 유발하고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의 '다작 왕', 바로 배유람이다. 영화 '내일의 기억', '파이프라인', '연애 빠진 로맨스'부터 드라마 '모범택시', 'D.P.', '꽃 피면 달 생각하고'까지 한 해 동안 많은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을 만난 그는 여전히 열일 중. 수많은 러브콜이 증명하듯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유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권수현, 김서경, 박성현도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권수현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러브 스포일러'로 시작해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크라임 퍼즐'을 거쳐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차기작 '미남당'에서는 검사 차도원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너는 나의 봄'의 분위기 메이커 천승원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서경과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박성현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 모두 크고 작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올해보다 더 성장할 두 사람의 내년이 기대된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고준이 드디어 돌아온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컴백을 알린 것. 또한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새 식구 김다솜, 김정현도 좋은 작품을 찾아 새로운 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이처럼 2021년은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물든 한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도 스크린, 브라운관 등을 바쁘게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다가올 2022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울고 웃게 할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배우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연서, 왕지혜, 유승호, 이시언, 이완, 임세주,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의 이야기는 연말 결산 ②에서 계속된다.
    • 연예·방송
    2021-12-30
  • 시대를 빛낸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그녀는 60년대까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한 여배우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수많은 남자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유혹의 여신’이기도 했다. 마릴린 먼로-그녀의 별명은 노마 제인 모테이센(Norma Jeane Baker)으로 미국계 유대인이었으며 출생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다. 마릴린 먼로: 출생일 1926년 6월 1일, 사망일 1962년 8월 5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혈형 AB형, 키 166cm, 몸무게 53kg, 직업 프로배우, 모델, 대표작 ‘7년차 가려움’, ‘버스터미널’, ‘용놀이’, ‘열정은 불처럼’ 등 다수 주요 성과로는 제9회 영국․TV예술아카데미상 영화상 최우수 외국여배우상, 제14회 미국영화방송 골든글로브 영화부문-뮤직코미디부문 최우수 여주연상, 제11회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 영화상 최우수 여배우상, 제17회 미국영화․TV 골든글로브 영화-뮤직코미디 최우수 여주역상, 100년 만의 가장 위대한 여배우 랭킹 6위… 1926년 6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본병원에서 태어난 마릴린 먼로는 당시 노마 제인 모태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한 차례의 세례 후 그녀는 이름을 노마 제인 베이커로 변경했다. 불행한 것은 그녀가 사생아라는 것이다.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멀리 타향으로 떠났으며 먼로는 태어난 지 13일 만에 브라운다이 부부의 집에서 매주 5달러씩 내기로 하고 입양됐다. 1933년 가을, 마릴린 먼로는 어머니 글라디스 바크르에게 인계되었다. 글라디스는 1935년 6월 1일 먼로의 보호자가 됐지만 몇 개월 후인 9월 13일 먼로를 고아원에 보냈다. 이어 먼로는 1937년 11월부터 안나란 여인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고교생이던 1941년 마릴린 먼로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함께 ‘아름다운 여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결혼 후 마릴린 먼로는 올림픽 챔피언 하워드한테서 역도와 서핑을 배웠으며 1944년 5월부터는 항공기 무전기 제조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45년 6월 26일 마릴린 먼로는 사진작가 데이비드 코너일과 함께 잡지 사진을 찍었다. 그 때 사진작가 데이비드 코너일은 그녀가 사진을 게재하여 미군을 고무시키기를 희망했다. 마릴린먼로는 1946년 5월 26일 ‘가족권’ 잡지 표지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1946년 7월 19일, 마릴린 먼로는 20세기 폭스로 처음으로 가게 되었고 7월 26일 폭스와 첫 6개월 계약을 맺었다. 또 머리를 황금색으로 염색하면서 ‘제인 아델’이라는 예명을 붙이기도 했다. 1948년 마릴린 먼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슈쿠다, 허!스쿠다, 하이!(It's Shukuda, Huh! It's Shukuda, Hi!)’에서 교회를 달군 여자 역을 맡았지만 그한테 차례진 대사는 한 줄밖에 없었다. 이후 그녀는 한 영화에서 여자아이를 연기하였으나 역시 대부분의 장면은 삭제되었다. 1949년 5월 27일, 사진작가 톰 켈리는 먼로의 누드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하여 골드 미스 드림 달력을 출판했다. 하지만 먼로는 달력에 실린 자기의 사진에 싸인을 하지 않아 50달러만 받게 되었다. 그해의 8월 15일, 먼로는 뮤지컬 영화 ‘토마호크행 티켓(Tickets to Tomahawk)’의 촬영에 참여했고 10월에는 또 범죄영화 ‘밤의 밤’ 촬영에도 참여했다. 1950년 1월 5일, 먼로는 드라마 ‘화구(火球)’의 촬영을 시작했고 4월에는 또 드라마 ‘혜성미인’에서 어느 한 주요 배역을 맡았다. 같은 해 먼로는 잡지 ‘성조기’가 선정한 ‘매력 아가씨’로 뽑히기도 했다. 1951년 4월 18일, 먼로가 출연하는 애정 코미디 영화 ‘사랑의 둥지’ 촬영이 시작되면서 그해 5월 1일, 폭스는 먼로와 6개월 계약 기간을 7년으로 연장했다. 뒤이어 먼로는 1952년 5월 7일 ‘라이프(life!)’지의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6월 1일에는 멜로영화 ‘신사는 미인을 사랑한다’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그리고 그해 8월 31일 라디오 생방송에 첫 출연 했고 9월 2일에는 ‘미스 아메리카 모델 쇼’에 출연했다. 1953년 6월 26일 마릴린 먼로가 미국 연예계에 짙은 손자국과 발자국을 남겼으며 9월 13일에는 TV에 처음 등장했다. 이어 11월 5일 로렌 바이콜, 로리 캘헌과 함께 출연한 애정 코미디 영화 ‘결혼하고 싶어’가 개봉됐다. 영화에서 먼로는 어릴 때부터 백만장자와의 결혼에 목마른 성감 모델 ‘보라 드 베이워스’ 역을 맡았다. 1954년 4월 30일, 마릴린 먼로가 로버트 미첨과 함께 촬영한 서부 모험영화 ‘동으로 흐르는 강물’이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먼로는 팜므파탈의 바 가수 ‘카이’역을 맡았다. 먼로는 9월 1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 ‘7년차 가려움’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 영화로 먼로는 제9회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상 영화상인 외국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1955년 1월 7일, 마릴린 먼로는 밀턴 그린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마릴린 먼로 프로덕션 센터’의 설립을 발표하였고 1월 15일 20세기 폭스 프로덕션과의 계약은 종료됐다. 1956년 1월 4일, 마릴린 먼로는 20세기 폭스프로덕션과 재계약을 맺고 2월 25일 할리우드에 복귀했다. 그 때로부터 그녀는 마릴린 먼로로 개명했고 이어 3월 3일에는 주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버스터미널’에 출연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 제14회 미국 영화 TV 골든글로브 영화․TV 부문 여 최우수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57년 6월 13일, 마릴린 먼로가 로런스 올리버와 함께 주역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드래곤 봉황’이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서 마릴린 먼로는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쇼걸 ‘엘시 마리나’의 역을 맡았으며 이 역할로 제11회 영국영화·TV예술 아카데미상 영화상-외국 여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1958년 8월 4일, 마릴린 먼로는 애정 코미디 영화 ‘열정은 불처럼’에서 마이애미 악단의 아름다운 관능의 여인 ‘수가’ 역을 맡았다. 1960년 3월 8일 먼로는 영화 ‘열정은 불처럼’으로 제17회 미국 영화․TV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뮤직코미디 부문 여 최우수 주연상을 받았다. 1961년 1월 31일, 마릴린 먼로는 클라크 게이블,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함께 촬영한 서부 애정 영화 ‘난점 원앙보’가 개봉됐다. 1962년 3월 5일, 마릴린 먼로는 ‘세계 최고의 여배우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4월 23일에는 그녀는 주연 코미디 단편 영화 ‘멘붕’ 촬영을 시작했다. 1962년 6월 1일은 마릴린 먼로의 20세기 폭스프로덕션에서의 마지막 출근 날이자 마지막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날이었다. 6월 7일, 20세기 폭스프로덕션은 먼로와 계약을 종료했다. 하지만 그해의 8월 1일, 20세기 폭스프로덕션은 월급을 2배로 주기로 하고 마릴린 먼로를 다시 고용하기로 결정했으며 8월 3일, 먼로는 ‘라이프’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멘붕'의 재촬영에 동의하면서 ‘라이프’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1999년 미국영화학회가 선정한 ‘100년 만에 나타난 가장 위대한 여배우 랭킹’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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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전효성, 라디오 ‘꿈꾸라’ DJ 하차…아쉬운 이별
    [동포투데이]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효성은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전효성은 “조금 갑작스럽지만, 이별을 하려니 너무 아쉽다”라며 “친구처럼 매일 밤을 함께했던 순간들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DJ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로 발탁되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퀴즈! 음악중심’, ‘OO 강림‘, ‘고막 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방송되며 금요일에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한편 전효성은 DJ로 활동하며 2021 한복 홍보대사, SBS Plus ‘나는 솔로’ MC,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사회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그가 향후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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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탤런트 조양자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매년 연말이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수상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구 역시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을 27일부터 개별적으로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영등포구 2021년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 371명 중 금장상 표창(1년 동안 봉사 500시간 이상) 42명 명단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7년 동안 연속해서 금장상 표창을 수상하는 연기자 조양자씨가 포함되어있다. 연기자 조양자씨는 1976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5년 동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옥이 이모’, ‘엄마도 예쁘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방송활동을 해 오고 있는 연기자이다. 사람들은 조 씨가 드라마에서 푸근한 어머니 모습의 역할을 주로 기억하고 있지만, 화면 밖에서도 따뜻한 봉사자로 선행을 베풀어온 것을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다. 연기자보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생활이 일과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틈만 나면 노숙인 무료급식, 어르신 돌보기, 사랑의 밥차, 밑반찬 전달, 연탄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봉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 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방송일을 제외하곤 일상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에 전념할 정도로 열심이지만,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어 온 까닭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 씨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신념은 단순하지가 않다. 너무나 작은 체구에 힘이 부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봉사활동에 열심인 그녀에게 최근 지인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봉사에 열심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사랑이 너무 많다.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래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죽는 날까지 봉사활동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단순한 봉사뿐만 아니라 2018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백내장 무료수술과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7명의 장애인 및 저소득독거노인에 틀니를 무료로 지원 하는 등 의료 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이러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눈여겨 본 영등포구 관내 파출소 경찰관이 추천해 지역봉사 19년째인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봉사시간 1만2352시간 30분, 총2282회 봉사활동 횟수 등의 내용으로 후보가 되어 ‘제10기 국민추천 포상’에서 최종훈격 ‘대통령 표창’을 2021년 3월3일 수여식을 통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과분할 만큼 큰 영광의 상이었지만 봉사는 보여주고 알리려고 하는 일이 아니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겸손함에 조양자씨의 따뜻한 심성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추천.접수 받아 사전 공적 검증과 각계의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6서울시 최우수 봉사상’도 수상한 바가 있다. 당시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양자씨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은 오히려 내 몫이었던 적이 더 많다, 내가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더 사랑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듯이 봉사에 진심이었음을 알수 있다. 봉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도 봉사를 시작할 때 뭔가를 다짐하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남을 위한 배려심,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봉사는 절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시간이 나서 하는 게 아니고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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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사극 여신 유역비와 류시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유역비(劉亦菲)하면 "신선언니, 데뷔 때부터 용모 덕분에 시청자의 하얀 달빛이 된 여자, 그녀의 조용아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우며, 그녀의 용녀는 차갑고 부드러우며, 인간적인 인기를 잃지 않아 마치 김용 소설 속 용녀였던 것 같다. 유역비가 뜨고 난 뒤에는 유역비와 같은 여배우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했지만 류시시(劉詩詩)를 제외하고 누구도 유역비와 비교할 수 없었다. 류시시는 한동안 유역비의 '대역'처럼 생긴 외모뿐 아니라 초연출적인 성격도 잘 맞아떨어져 데뷔 몇 년 전부터 '리틀 유역비'로 불리며 누군가를 닮는 것은 아니지만 류시시에게 연예계에 입문할 기회를 줬다. '선검기협전(仙劍奇俠傳)' 촬영 이후 제작사는 유역비와 계약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려 했으나 유역비가 응하지 않아 유역비를 놓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역비의 생김새와 기질과 비슷한 사람을 찾기 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류시시가 제작사의 눈에 띄었다. 데뷔 이름 앞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달았지만 실망시키지 않았던 류시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 타이틀을 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극 여신으로 되었다. 그가 그려낸 사극 캐릭터는 하나하나가 인상적이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용규, 착하고 청순한 신14녀, 그리고 마이태약희(马尔泰若曦) 등 그녀의 사극마다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역비와 류시시에게는 범상치 않은 선기(仙氣)가 있으며 온화하고 아름다우며 고전적인 풍미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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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보이그룹 위아더원(W.A.O),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보이그룹 위아더원(W.A.O)이 12월 3일, 10일 뮤직뱅크 출연 후 한중 문화교류 아이돌로 나선다. "2022년은 한중문화교류 리스타트(RESTART)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치적 국제적 사정으로 조금 늦어진다 해도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개념의 한중 문화교류의 시스템을 준비해야 합니다” 영화 ‘색즉시공 2’으로 잘 알려진 윤태윤 감독과 '아스틴 정훈, 위아더원(W.A.O)' 등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내고 있는 킹탑엔터테인먼트 김성태 대표는 최근 한중문화교류 시대를 대비, 영화와 아이돌 그룹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문화양식을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문화개념은 기존의 노래 영화 드라마 등이 각자 따로따로 교류하던 것을 마치 스마트폰에 전화기 사진기 메일 TV 라디오 등이 다 들어있는 것처럼 노래와 영화 드라마가 함께 공존하는 ‘2022 리스타트 스마트문화’의 개념이다. 따라서 영화 속의 아이돌이 출연하고 아이돌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하고 배우가 어느 날 아이돌이 되기도 하고 하는 식의 장르와 배우 가수의 개념이 사라진 토털 엔터테인먼트로 보면 쉽다. “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정’입니다. 정은 사랑도 아니고 슬픔도 기쁨도 아닙니다. 그냥 정입니다. 그러니까 왜 한국인들은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고 미워도 사랑하고... 이것이 조상이 물려준 문화 자산입니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가 왜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지에 대해 이렇게 정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윤 감독과 김 대표는 "현재 중국의 한 투자회사와 이와 같은 개념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합작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보이그룹 위아더원(W.A.O)을 비롯한 많은 팀들이 진행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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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쇼윈도: 여왕의 집’ 김해인 매력포텐 발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해인의 매력이 절정을 치솟았다.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극 중 김해인은 재력가 집안의 딸로서, 검사 남편을 만나 명예와 재력을 거뭐진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13일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 5화에서는 허영심과 허세 가득한 은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였다.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선주(송윤아분), 예랑(이선진 분)과 함께 퀸즈 클럽의 요리학원에 갔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은경의 차 옆을 달려가는 컨버터블카의 주인이 선주의 친구라는 사실에 부러움 가득한 눈으로 선주와 영훈을 바라보는 은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은 겉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허세끼와 조금은 단순하지만 백치미 가득한 은경의 귀여움에 웃음짓게 만들었다. 김해인은 겉으로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할 수도 있는 은경의 겉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남편의 폭력에 휘둘리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부러워하고 따라하는 은경의 백치미 넘치는 은경의 캐릭터 고유의 맛을 제대로 살려 드라마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해인이 출연하는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은 매주 월,화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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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신인배우 이필라•김주환,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 뮤직 드라마 주인공 출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이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제작하는 ‘쿠키박스(CookieBox)'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의 군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곡인 'I Miss You (쿠키박스X 산들)'의 뮤직 드라마에서 신인배우 이필라와 김주환은 고등학생으로 변신. 풋풋하면서도 설레임 폭발하는 고등학생의 순수한 첫사랑을 연기해냈다. 쿠키박스는 음악을 통해 쿠키런의 세계와 팬을 연결시켜주는 데브시스터즈의 뮤직프로젝트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쿠키런 IP의 경험을 설계하고 확대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쿠키런의 깊은 세계관과 이야기를 담은 음원 및 가사를 전달할 케이팝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음원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라이브클립, 리릭비디오, 공연, 웹툰 등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의 뮤직 드라마는 배우의 이름을 딴 주인공 필라와 주환의 로맨스, 추억, 졸업 등 고등학생들의 첫사랑을 담고 있다. 이필라와 김주환은 곡의 분위기에 맞게 고등학생의 설레임 가득한 눈빛, 뮤직비디오 속 매력적인 마스크와 순수하고 깨끗한 미소를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인배우 이필라와 김주환은 이번이 첫번째 뮤직드라마 촬영으로 “긴장되기도 했지만 평소부터 좋아하던 쿠키런의 쿠키박스와 첫 번째 뮤직 드라마를 작업하게 되어 너무나도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성재, 유정호, 김해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소속의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인배우 이필라, 김주환이 출연한 드라마 'I Miss You (쿠키박스 X 산들)' 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태국어 총 6개국어로 발매되며,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이필라 김주환이 출연하는 'I Miss You (쿠키박스X 산들)'의 뮤직 드라마는 쿠키박스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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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지리산' 주민경, 진심 가득한 소감…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주민경이 '지리산'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민경은 극 중 해동분소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주민경은 극 초반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레인저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조금은 소심한 이양선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후반부로 치닫을 수록 레인저로서의 당당함과 용기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수해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또한 항상 먼저 다가와 준 정구영(오정세 분)으로 인해 이양선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설렘 세포를 자극했고, 이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는 극의 유일한 로맨스를 담당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양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주민경이라는 이름을 정확하게 새긴 그는 "사계절을 만나며 '지리산'을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모두 많이 고생하셨는데 행복하고 건강하게 끝난 것 같아서 너무 뜻깊은 것 같아요. 특히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행복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지리산에 가보지 못했는데, 드라마 덕분에 지리산에 가보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게 돼 좋은 경험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양선이도 하늘에서 행복할 것 같아요. 그동안 지리산은 물론, 양선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더했다. 한편 주민경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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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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