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캡처.JPG▲ 사진제공: YTN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새 정부가 들어오고 연일 굵직한 뉴스가 터지고 있다.  특히 31일은 최순실딸 정유라가 체포되어 입국 하였고 이낙훈 국민총리 인준 안이 통과 되었으며, 청와대에서 국방부 사드 보고 의도적 누락을 발표 했다.  우리 국민들은 이날 어떤 뉴스에 가장 많은 관심으로 민감하게 반응 했을까?
 
TNMS가 전국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국민들은 정유라 체포, 국민총리 인준 안 통과 그리고 사드 문제 같은 굵직한 정치 안보 뉴스 보다는 생활 관련 뉴스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과 함께 대통령 탄핵 등 지난 몇 달 동안 국민들이 보였던 정치권 뉴스 관심에서 방향을 바꾸어 이제 실제 생활 밀착형 보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TNMS 에 따르면 가 이날 보도한 전체 26개 뉴스 아이템 중 가장 시청자들 관심이높았던 뉴스는 가뭄관련 뉴스였다.  ‘타들어 가는 섬마을, 생활용수태 부족’ 보도시 가장 높은 시청률 15.6 % 을 기록 했다.  에서도 이날 전체 32개 뉴스 보도 중 가장 높은 시청자 관심을 끈 보도는 정치 안보 관련 뉴스가 아니라 '부동산 불끄기U턴예고’ 보도로 시청률이 7.8%로 가장 높았다.
 
에서 정유라 관련 뉴스는 ‘혐의 대부분 부인···"아는 사실 별로 없어" 가 시청률 13.3%로 전체 26개 보도 중 19위 순위를 차지하며 시청자 주 관심으로부터 밀려 났고 이낙훈 국민총리 인준안 통과 관련 뉴스 (재적과반찬성'통과'···보수야당불참·반대) 역시 시청률 13.9%로 1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또한 사드 관련 보도, ’사드, 기존 결정 존중···절차적정당성문제’ 는 시청률 13.7%로 14위에 머물며 가뭄 뉴스 보다 시청자들로부터 매우 낮은 관심을 얻었다.
 
이러한 뉴스는 최순실 국정농단 뉴스를 과감하게 보냈던 에서도 나타나 정유라 관련 뉴스 '귀국회견 하듯 여유있게...’ 가 전체 32개 뉴스 보도 중 순위 20위로 밀려나면서 시청률 6.5%에 그쳤고 사드 관련 뉴스 ‘청와대, 김관진, 한민구에 경위파악' 보도가 시청률 7.5%로 6위,  국무총리 ‘인준안 통과...더 낮은 자세로’는 시청률 7.5%로 8위에 그치면서 생활뉴스 부동산 관련 뉴스보다도 이들 정치 뉴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적음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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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들어 국민들 어떤 뉴스에 가장 관심 높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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