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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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두 팀은 근본 상대가 되지 않는 대결을 했다. 26일,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 홈구장에서 있은 갑급 제7라운드 경기에서 중경역범한테 1 : 3으로 패하면서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게 됐다.


중경역범팀은 경기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연변팀 문전을 향해 무차별한 공격을 해왔다.


경기 11분, 코너킥을 이용해서부터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역범팀은 선후로 아우그스트, 장지명, 수동육 등이 엇바꿔 가며 연변팀에 향해 슈팅세례를 퍼붓던 중 끝내 25분경 진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진영을 조절, 9번 김도형 선수로 23분 원태연 선수를, 2번 이호걸 선수로 18번 박만철 선수를 교체멤버시키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3분 연변팀의 스트라이커(前锋) 김도형 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돌파에 성공, 상대방 수비수 2명을 따돌리면서 동점골에 성공, 순간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잠시뿐, 2분 뒤 상대방의 9번 아우그스트가 6번 왕동의 패스를 이어받아 헤딩슈팅으로 한골 앞서게 되었다. 그 뒤 연변팀은 근육경련으로 컨디션이 말째인 한광화 선수 대신 19번 이군선수가 출전했고 20번 최민선수가 주로 수비에 가담했다. 그러면서 중원조직이 엉망, 패스 실수가 연발하고 공차단이 적시적이 되지 못하면서 후반 30분경 상대방 수동육 선수한테 추가골을 허락하고 말았다.


현재 연변팀은 1승 1무 5패 4점으로 갑급꼴지를 기록하고있다. 


오는 5월 4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천진송강팀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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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이미지 추락한 자존심... 연변천양천 중격력범에 1대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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