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hmail120829.jpg

 

안개의 형성

 

어떤 날에는 우리가 집문을 나서게 되면 외부의 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없을 때가 있다. 사위는 자욱한 안개로 뒤덮여 길가의 행인들은 걷는 한편 길을 더듬게 되고 자동차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마리의 소마냥 천천히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럼 이는 무엇때문일까?

 

안개는 공중에서 낮게 떠다니는 작은 물방울들이 서로 결합되면서 생기는것이다. 공기 중에는 늘 일정한 수중기가 떠다니고 있으며 기온이 높을수록 그것이 더욱 많아진다. 그리고 공기가 수증기를 집어삼킨 뒤 남은 수증기는 곧 허다한 작은 물방울로 되며 이런 물방울이 많아지면서 안개로 형성된다고 한다. 젖빛안개가 천지를 뒤덮으면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러다가 오직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면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들도 증발되면서 안개는 소실되어 오간데가 없게 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오묘한 세계대백과(22) 안개의 형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