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석굴의 자료
소속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중국, 지점: 하남성 낙양시 용문협곡
함의: 중국의 3대 석각예술 보물고의 하나임
용문석굴은 북위시기부터 건설되기 시작, 400 여 년 후에야 비로서 완공이 되었으며 지금으로부터 1500 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용문석굴은 남북의 길이가 약 1000미터이고 2000여개의 동굴 중 불상이 10만 여 개가 있으며 글이 새겨진 돌조각품이 3600여개이고 불탑이 40여개이다. 용문석굴에는 대량의 종교, 미술, 서법, 의약 등 방면의 실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는 중화민족의 탁월한 창조력을 보여주고 있다.
용문석굴과 막고굴, 운강석굴 등은 중국의 3대 석각예술 보물고로 불리우고 있다.
특색이 각이한 동굴
봉선사(奉先寺) 석굴은 용문석굴 중 규모가 제일 크고 가장 대표성을 띤 노천불감(露天佛龛)이다. 감내에는 형태가 각이하고 석각기술이 신비한 마애석조군(摩崖石雕)으로 조성되어 있다.
고양동굴(古阳洞)은 북위 효문제(孝文帝) 시기에 건설되기 시작, 용문석굴 중 제일 먼저 파기 시작한 것이며 내용이 가장 풍부한 동굴이다. 약방동굴(药方洞)은 북위말기에 파기 시작, 동굴 내에 고대약방문이 많이 새겨지어 그 이름을 따게 되었다. 이 동굴안의 양측에는 140여개의 양방문이 씌어져있으며 어떤 약방문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대불상 로사나
봉선사 석굴의 중앙에는 용문석굴에서 가장 큰 불상인 노사나(卢舍那)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의 높이는 17.14미터로 머리 부분의 높이만도 4미터에 달한다. 불경에 따르면 노사나란 “광명의 선물”한다는 뜻이다. 이 불상을 자세히 관찰하면 입에 미소를 담고 있는듯하고 머리를 약간 숙인듯한 것이 속세를 내려다 보는듯 하다.
이 불상을 보면 흡사 고상한 정조와 풍부한 감정 및 정직한 외모 등이 잘 결합되어 하나의 독특한 예술걸작임에 틀림없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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