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체육활동 소외계층(장애인,어르신,다문화,새터민)을 위한 스포츠 재능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서울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2007년 설립된 서울특별시 산하 공직유관기관으로 서울특별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며, 장애인 전문체육 ․ 생활체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 사업은 스포츠문화 체험과 배움에 제한이 많은 소외계층에게 자신의 지역구 및 인근 지역구에서 체육프로그램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4개 프로그램[희망튼튼,건강장수,리듬활동,종목별]이 실시된다. 재능기부자로는 장애인체육과 노인체육을 전공한 대학생부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선수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희망튼튼과 리듬활동 프로그램은 학령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장수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상스키 등 종목별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다문화, 새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본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자나 대상자가 장애 여부나 나이에 관계없이 스포츠 재능을 공유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상호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팀(070-7702-8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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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대학생도..우리 모두가 스포츠 재능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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