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배우 송승헌이 중국 영화 “대폭격(大轰炸)”에 출연하기로 확정되었으며 이에 앞서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루스 월리스, 중국 배우 류예도 이 영화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중국 시나(新浪)연예가 3일 보도했다. 

영화 “대폭격”은 대규모 전쟁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1937년부터 일본이 중국 충칭시에 대한 5년간의 공습을 역사배경으로 하며 영화 제작비로 무려 3억 5000만 위안이 투입, 중국 국가1급 영화감독들이 지휘봉을 잡는다고 중국 검색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소개했다.

영화에서 송승헌은 미국이 중국에 파견해 보낸 한국인 전투기 조종사 역을 담당, 브루스 월리스는 교관 역을 맡는다. 그리고 세팅펑, 류예 등 중국 스타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그 출연진이 화려하다고 중국 왕이(网易)연예가 평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이미 5년간의 준비단계를 걸쳐 올 5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초에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송승헌은 이번 영화 “대폭격”에 앞서 지난해에도 중국영화 “제3의 사랑(第三爱情)”에 중국 배우 류이페이(刘亦菲)와 함께 출연,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올 하반년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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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중국 거액투자 영화 “대폭격”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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