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8일, 중국 다렌 아르빈 축구클럽에서는 내부회의를 열고 정식으로 다렌 이팡그룹(大连一方集团) 그룹의 자금 4000만위안이 채무상환의 형식으로 다렌 아르빈팀에 입주시키기로 결정, 향후 이팡그룹이 새로운 투자형식으로 클럽운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팡그룹이 아르빈축구클럽을 인수하게 된데는 다렌 완다그룹(万达集团)의 막후지지가 아주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날 다렌아르빈축구클럽과 이팡그룹은 축구클럽 양도•인수수속을 진행, 향후 이팡그룹에서 새로운 투자인의 신분으로 클럽을 운영하면서 이전에 밀려오던 채무도 상환하게 된다.
이번에 있은 다렌아르빈축구클럽과 이팡그룹의 양도•인수협의는 완다그룹 및 다렌시 정부의 조율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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