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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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원정에서 연변장백산팀이 심수우항팀과 2 : 2로 손잡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심수에는 작은 비가 내렸고 수전(水战)에 약하다는 연변팀이지만 원정을 홈장으로 간주하며 경기 초반부터 맹공격을 개시, 경기 6분 경 33번 손군 선수가 혼전중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골 뒤진 심수우항팀은 바바카와 산거얼 이 두 외적용병을 앞세우고 연변팀 문전을 향해 거센 반격을 해왔으며 한동안 연변팀 문전에서는 혼전이 벌어졌고 22분경 연변팀 수비 선수의 반칙으로 심수팀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늦추지 않고 여전히 상대방을 몰아 붙이었으며 경기 36분경 최민의 프리킥이 골로 이어지면서 재차 한골 앞섰다.
 
후반들어 비방울이 커지면서 쌍방의 실력발휘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 심수우항팀은 연속 선수교체를 하면서 연변팀을 압박했고 연변팀 또한 멋진 배합으로 몇번 상대방 문전까지 밀고 들어갔으나 최후의 한방이 빗나가는 등으로 추가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며 도리어 후반 35분경에 상대방의 산거얼 선수한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오는 8월 2일 오후 4시, 연변팀은 홈장에서 북경이공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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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무패행진 심수우항과 2 : 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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