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동포투데이] 배우 윤은혜 측은 중국 동방위성TV의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女神的新衣)에서 선보인 옷이 국내 디자이너 옷을 베꼈다는 의혹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은혜 소속사인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면서 "충분히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들로, SNS를 통해 표절 논란을 제기한 부분에 유감을 표한다. 윤은혜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더는 하지 말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얀 눈과 사자를 표현하고자 흰색에 사자 갈기를 모티브로 프릴 장식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빅터앤롤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사자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한 의상의 팔 부분 깃털을 보며 우리 코트의 소매부분을 프릴 장식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르케” 브랜드를 만든 윤 디자이너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끼고, 옷을 만든 선생님들이 느끼고,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표절이) 맞는게 아니냐"며"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 더럽다"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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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패션” 윤은혜, 의상 표절 의혹에 반박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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