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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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 행사에 참여하는 배우 김우빈과 그룹 엑소 멤버 디오.<사진=포커스뉴스 DB>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반환점을 도는 5일 부산에서는 특급행사가 열린다.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행사는 바로 오후 9시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아파트 앞에서 파크하얏트호텔까지 이어지는 영화의 거리를 스타들이 걸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블루카펫 행사인 ‘스타로드’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스타는 엑소 디오(도경수)와 김우빈이다.

특히 디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직 ‘스타로드’ 행사에만 참여할 예정임을 밝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디오는 영화 ‘카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카트’로 스크린에 데뷔한 디오는 2016년 영화 ‘형’, ‘순정’을 통해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스물’로 부산을 찾은 김우빈은 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 올라 부산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5일 진행되는 ‘스타로드’를 걸으며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김우빈을 비롯해 강하늘, 이준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75개국 304개 작품이 부산 일대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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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5일 엑소 디오-김우빈 ‘스타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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