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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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6 최효진의 춤 상실의 새Ⅱ’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M극장에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가 최효진이 지금까지 경험에서 얻어진 사건들과 에피소드로 신체라는 매체를 통해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소통하며 형성된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두 번째 여행이다.안무가로서 교육자로서 지내온 시간들 속에서 춤에 대한 열정과 소신으로 제자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가 직접 출연하여 제자, 후배들과 함께 완성한 무대라 연습 과정부터 즐기며 땀흘려 완성한 작품이라 더욱 뜻 깊은 무대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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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플롯은 1막 hope Sing 10대들이 꾸는 새로운 꿈의 도전과 도약을, 2막 비상착륙 20대 자신의 집착으로 욕망과 욕심으로 힘들어진 혼란을, 3막 상실의 새Ⅱ로 중년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간이 만든 거리감 상실감을 이야기하며 하루는 지나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을 투명박스의 다양한 사과라는 오브제를 이용하여 삶의 일체적인 충동감을 파괴하고 새로운 꿈과 도전을 새의 형상으로써 날개짓하며 날아오르는 형상을 강한 색채감을 통하여 뜨거운 자유를 표현했다.
 
무용학 박사 최효진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교수를 맡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한국무용학회, 등 이사직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창작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예총 문교협이 제작한 콘서트뮤지컬 비빔밥 안무와, 춤으로본 문화 전래사 삐빠빠룰라 무용극 안무가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공연예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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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최효진의 춤 상실의 새Ⅱ” 서울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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