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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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연주자가 불어넣은 숨결이 그대로 음악이되는 플루티스트 홍정인 독주회가 13일(금)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뛰어난 기악 음악가였던 M. Blavet의 5개 악장으로 구성된 소나타를 시작으로 낭만시대 독일의 작곡가 C. Reinecke의 발라드, 프랑스의 H. Büsser의 프렐류드와 스케르쪼의 곡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발레음악 작곡가인 L. Delibes의 나이팅게일 과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오페라인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소프라노 박하나와 듀엣으로 플루트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현존하는 미국 작곡가 G.Schocker의 리그레트 앤 리졸루션을 연주하는데, 이곡은 2014년에 발표한 곡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한 화성, 현란한 기교의 플루트 리듬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곡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반주는 김지연씨가 맡았다.

화려한 음색과 아름다운 음악성을 가진 플루티스트 홍정인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4년 전액 실기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불하여 Gennevilliers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석졸업, Argenteuil 국립음악원 졸업, Paris Ecole Normale Diplome D'Execution 과정을 수학했다.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FEA 한국 플루트 교육자협회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Arioso Flute Ensemble 멤버로서 독주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Youth Orchestra, Bulgaria Varna National Orchestra, 플레이어스 21 Chamber, Schola Chamber Orchestra, Bulgaria Vtraza Chamber Orchestra, Czech Janacek String Quartet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음악저널 주최 Virtuoso Concert에 출연하여 ‘기본기가 탄탄하며, 따뜻하고 화려한 소리를 지닌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그는 Arioso Flute Ensemble 멤버로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역사박물관 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장권 가격은 전석 2만원, 학생은 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니코 예술기획(02-532-4876)과 용문기획(070-7792-8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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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원예술대학교 홍정인교수 플루트 독주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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