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신공항 2029년 완공 목표…연변 관광의 새 관문 열린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관문인 연길공항이 2029년 새 공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연간 여객 300만 명을 수용할 신공항 건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연결도로 사업도 추진되면서 연변 관광의 새로운 교통망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연길 현지 언론의 10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신공항은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2029년 준공과 항공편 이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117억4000만 위안으로, 연길시 북서쪽 모고정자산(蘑菇顶子山) 인근에 들어선다.
신공항은 중국 민간항공 4D급 기준으로 건설된다. 길이 2800m의 활주로와 약 3만㎡ 규모의 여객터미널, 관제탑, 항공화물시설 등이 조성된다. 연간 여객 처리능력은 300만 명, 화물 처리능력은 1만6000t을 목표로 한다.
공항 건물에는 연변을 상징하는 진달래꽃의 모습이 담긴다. 터미널 지붕을 꽃잎이 펼쳐진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