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캡처.JPG▲ 사진제공=KBS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 김기만 아나운서가 10월26일 오후2시30분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감사패와 시민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았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9월5일 오전 10시 아차선 능선에서 등산 중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60대 초반의 남성을 발견하였다.

김 아나운서는 즉시 119에 신고하였고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응급조치 및 심폐 소생술을 실시,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약 25분 동안 무사히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신고 당시 영상 통화를 통해 현장을 본 소방대원들은 1분만 늦었어도 안 될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기만 아나운서는 대학 시절 관심을 갖고 배워둔 심폐 소생술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 소생술을 익히고 소방본부의 매뉴얼만 따라 한다면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사람을 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2001년 KBS에 입사하여 ‘러브인 아시아’, ‘스카우트’, ‘토요 영화 탐험’ 등을 진행하였고, 현재 ‘지구촌 뉴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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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시민 구한 KBS 김기만 아나운서, 서울소방재난본부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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