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식이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고대 올림피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성화 점화식은 2000여 년이 된 헤라 신전 유적 앞에서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어 다시 한번 베이징에서 타오르게 된 것이다.
점화식에서는 그리스의 최고 여배우 조지우가 처음으로 성화 봉송을 받았고 이어 그리스 알파인스키 선수 얀스 안토니우가 이어받아 18일 두 번째 성화 봉송 주자인 전 중국 쇼트트랙 선수 리자쥔(李佳军)에게 전달하였다.
이로써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장거리의 성화봉송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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