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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원자력 관리 “무력으로 자포리자 원전 탈환해야”

  • 허훈 기자
  • 입력 2023.01.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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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트로 코틴 우크라이나 국립원자력공사 대표는 3일, 원자력발전소가 지금까지 안전지대를 구축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되찾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페트로 코틴 우크라이나 국립원자력공사 대표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안전지대를 만들라고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에 요구한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코틴은 이날 인터뷰에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새해인데 (원전은 여전히) 안전지대를 구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틴은 안전지대를 구축하기보다는 우크라이나 군에 원전을 넘겨주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우크라이나군"이라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최근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안전지대 구축 합의 진전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세가 계속 악화되면서 이 원전은 계속해서 가장 위험한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이자 유럽 최대 원전 중 하나로 6000㎿급이다. 이 원전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벌인 뒤 러시아에 의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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