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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바흐무트 중심부 점령

  • 화영 기자
  • 입력 2023.04.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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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3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저녁 러시아 측은 이날 23시에 '법적' 의미에서 바흐무트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중심 전체를 점령하고 지방 정부 청사를 장악했다.


한편 환구시보는 타스통신을 인용해 '바그너' 민간군사 그룹 창업자인 프리고진이 3일 엄밀히 말해 바흐무트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바흐무트 시청 상공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돼 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우크라이군이 여전히 서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흐무트 지역을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전이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70%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을 3면에서 포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29일 밤(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바흐무트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고 인정했다. 같은 날 프리고진은 "바흐무트 전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을 사실상 격파했다"라고 말했다.


3월 초, 러시아군이 바흐무트를 3면에서 포위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전멸할 위험에 처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동부 전선의 결말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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