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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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운데)는 지난 7월 인도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분열되고 있는 세계 경제무역 현 상황이 세계 총생산(GDP)을 7%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줄리 코작 IMF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단 이런 일이 발생하면 세계 경제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IMF의 분석을 인용해 "경제 및 무역 분열로 세계 총생산이 독일과 일본의 경제 규모를 합친 것과 맞먹는 7%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IMF는 중국이 경제를 개혁하고 성장 방식을 재균형화해 투자에서 소비지출로 전환할 경우 중기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작 역시 IMF가 여전히 중국이 올해 약 5%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중기 성장률이 약 3.5%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제개혁을 통해 이 증가율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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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무역 분열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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