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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화물기 리투아니아 수도공항 부근에서 추락, 원인 불명

  • 허훈 기자
  • 입력 2024.11.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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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DHL 물류회사와 계약한 스위프트항공 소속 보잉 737-400 화물기가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 공항 인근에서 추락하면서 주택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지방 당국은 지상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출발한 이 화물기는 빌뉴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활주로에서 몇 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레나타스 포젤라 소방구조국장은 비행기가 지상에서 수백 m를 활주 하다가 주택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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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국가위기관리센터 관계자는 "한 승무원은 발견 당시 생명 징후가 없었다"고 밝혔다.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며 결론은 이르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최소 2명의 승무원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장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DHL 물류회사는 성명을 통해 추락한 화물기가 회사가 스위프트 항공과 계약한 화물기이며, 노선은 DHL이 배정하고 항공기 유지 및 조종사는 항공사 소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기계적 결함이나 사람의 실수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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