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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자녀 교육을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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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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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한동포교사 연수 시작

[동포투데이= 서울]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구로도서관 4층 회의실에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의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말학교에서 설립과 우선해야 할 교사 연수 프로그램 및 수업시연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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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도서관 김석현 과장님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사협회 회의에 직접 참가하여 중국동포교사들이 주말학교 설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 회의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중도입국 동포자녀교육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 교육이며 이를 가장 먼저 실행하여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동포교사인 것만큼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또 동포자녀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어•문화를 꼽았다.

주말학교가 잘 운영되고 강한 생명력을 갖추려면 교사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자질을 높여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그러려면 교사연수를 장기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였다.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먼저 교사협회 교사들이 연수강사가 되여 서로 좋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중국동포 자녀 교육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인데 그나마 우리가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동포자녀 주말학교 설립의선구자라는 자부심까지 느꼈다.

한시간에 마치려던 회의는 참석한 선생님들의 열띤 토론과 발표로 1시간 연장되어서야 끝났다. 이런 주인공의식과 열의를 가지고 일한다면 주말학교 앞날은 창창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연부 연수일정 및 주말학교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 재한동포교사협회에 활동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동포단체에서도 주말학교 설립에 따뜻한 손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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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학교 강사모집에 신청하신 분
문의: 오정숙 사무국장010-9128-8868

      중국동포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회의 
    - 일시: 5.2 오후 3시    
    - 장소: 동북아평화연대 회의실
    - 참가인원: 동포교사, 학부모, 교육기관, 동포단체, 후원단체 등 (20명 이내)
    - 참가문의: 문민 010-3711-5258; 1658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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