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극우 세력과의 관계를 즉각 단절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행위를 지켜보며도 그와의 결별 여부에 대한 답변을 피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전광훈 목사가 자유마을 지역 책임자들에게 동원 인원 미달을 이유로 머리를 바닥에 박는 가혹 행위를 지시한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광기와 기괴함이 담긴 모습”이라며 국민의 충격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2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 청산 여부를 묻자 답변을 피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여전히 극우와의 손잡음을 외면하고 있는가”라며 “전광훈 목사의 구속 당시 눈물을 보였던 ‘울보 김문수’ 이미지에 머물 것인가”라고 재차 촉구했다.
또한 “6·3 대선은 지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재확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국민이 혁명을 통해 지킨 민주공화국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광훈 대표에게 넘겨줄 의도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를 “전광훈·윤석열의 아바타”로 규정하며, 극우 내란 세력의 시도를 막고 “진짜 대한민국”을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현재 김문수 후보 측은 관련 논란에 대한 공식 대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공세가 대선 전략과 후보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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