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관러(管乐·30)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집안 풍경이 ‘미모는 반짝, 집안은 엉망진창’이라는 조롱과 함께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영된 <내 딸 2025(我家那闺女2025)>에서 관러의 거실과 드레스룸은 옷가지와 각종 잡동사니가 산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화면 속 장면은 쓰레기장에 버금가는 혼란스러운 모습이었고, 시청자들은 “여배우 집이 이렇게 엉망일 줄이야”, “한 발짝 옮기기도 힘들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8월 12일에는 ‘관러의 집 난장판’ 해시태그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관러는 SNS에 “어수선한 집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집을 치워주겠다”는 메시지가 빗발쳤지만, 방송을 본 이모가 비행기로 칭다오에서 베이징까지 날아와 대청소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관러는 청소 중인 이모의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더 난장판처럼 보이는 건 청소하느라 모든 물건을 꺼내놓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관러는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금수남가(锦绣南歌)>, <진수기(珍馐记)>, <묵우운간(墨雨云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22년에는 장샤오안(张笑安)과 ‘샤오완·관러’ 콤비로 코미디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춘절 특집 무대에서는 자오야즈(趙雅芝), 예퉁(葉童)과 함께 ‘백사전’ 콘셉트의 콩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정갈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방송에서 드러난 집안 풍경은 ‘여배우의 민낯’이라는 조롱을 자초했다. 일부 네티즌은 “꾸밈없는 솔직함이라 보기엔 위생 재난 수준”이라며, 관러의 관리 태도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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