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외교부는 2012년부터 시범 도입한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인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금년 10월 1일부터 경기 군포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97개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여권신청 시 접수창구에서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여권사진 실시간 취득시스템」과 함께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59개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행정기관 간 가족관계정보 공유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년 10월 1일부터 미성년 여권신청자도 등록기준지 기재를 생략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쉽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종이없는 신청(paperless) 추진 등 여권발급절차를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법무부, 동포 체류·정착·통합 정책 개선 방안 모색
[동포투데이]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3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 동포 증가와 700만 재외동포 시대를 맞아, 국내외 체류 동포의 출입국·거주 현황을 점... -
임금체불 피해 외국인, 강제퇴거 두려움 벗는다
[동포투데이]법무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금체불 피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11월 6일부터 시행한다. 이로써 불법체류 신분 때문에 임금체불 피해를 신고하지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도 강제퇴거 우려 없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장관 ... -
입국 단계별 촘촘한 검증… 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시험 부정행위 원천 차단”
[동포투데이]고용노동부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EPS) 한국어능력시험의 부정행위를 입국 과정 전 단계에서 차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조선비즈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시험 부정행위가 연간 수백건 적발된다”고 보도한 데 따른 공식 설명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한국어시험 부정 응시자는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