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4대 악” 신고 전용방 개설∙운영
신임 이성한 경찰청장은 4대 사회악이란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그간에 풀기 어려운 문제로 인식되어 왔던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범죄 유형으로 피해자 등의 적극적인 신고가 문제해결의 실마리라고 생각하고 전용방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전용방의 특징은 인터넷 홈페이지인 안전Dream을 통해 신고 및 상담을 요청하면 경찰청 자체망으로 운영되는 117시스템과 연동하고 즉시 일선 경찰서까지 지시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구축하여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신고자의 요청에 따라 비밀리에 처리가 가능하여 피해회복 및 가해자 처벌 등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은 피해자가 신고나 공개를 꺼려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암수율이 높은 범죄유형들로써 이번 조치로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앞으로 4대 사회악의 신고.상담을 위해 기존의 117신고와 병행하여 안전Dream 신고전용방을 많이 활용하여 4대 사회악 근절에 한발 더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4대 사회악!, 더 이상 참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안전Dream이 책임집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 외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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