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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독도 지식 캠페인-태정관 지령'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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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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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20일, 일본 '태정관 지령' 작성
태정관지령-3.jpg
▲스마트 기기 위에 '독도 지식 캠페인'을 보여주고 있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제3탄 '3월 20일-태정관 지령'편을 20일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세번째 지식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는데 이를 '태정관 지령'이라고 설명한 후 이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이미 역사적으로도 인정한 사실임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껏 일본 정부가 제작한 그 어떤 홍보자료에도 태정관 지령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것은 태정관 지령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바로 이 점을 더욱더 부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자인 파일 하단에는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 동영상의 유튜브 주소(http://is.gd/LITEr9)도 함께 명기하여 동영상을 통한 독도 역사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향후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쇄하여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국내외를 직접 다니며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독도학교 뉴욕분교'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독도학교 해외분교'를 계속해서 설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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