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 사각지대 삼계탕 나눔대첩
[동포투데이] 지난 8월 13일 폭염에도 기적을 이룬 삼계탕 나눔대첩이 화제다.
예산 0원! 아무것도 없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든 사람은 안덕균 복지사. 어떻게 200명의 말복 삼계탕 나눔대첩을 이룰수 있었을까?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짜장데이, 라면데이 등 굶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조를 하고 있으며 보육원활동, 중증장애인나들이, 어르신나들이, 겨울에는 연탄나눔 등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나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휴일도 없이 명절과 기념일에 어려우신 분들과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안덕균 복지사의 말이다.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매년 말복에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대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 13일에도 말복을 기념하여 삼계탕 드시기 힘든 분들을 모시고 잔치를 벌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200마리 닭을 후원한 교촌치킨 이근갑 부사장과 안덕균복지나눔센터 나눔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있는 배우 서지연양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 그리고 빛나라 전국연예인 가수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바람으로만 더운 열기가 힘들게 했지만 뭐라 표현이 안될 만큼 감사함과 찡한 마음이 교차되었다고 한다.
기적의 삼계탕 나눔으로 굶지 않는 세상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분 좋게 행사는 마무리됐다.
나눔은 행동과 실천이다. 작은 것 부터 잘할 수 있는 것부터 한걸음씩 실천해볼 수 있다. “나눔으로 얻어지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라고 안덕균 복지사는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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