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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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회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이 8.18일 오후6시반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개최로 열린 가운데, 전 세계 28개국 90명 청소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동포투데이] 제26회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이 8월 18일(화) 오후6시반 서울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열렸다.

포럼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의 개최로 24일(월)까지 ‘MDGs, Post 2015 그 중심의 세계 청소년’을 주제로 하여, 서울(국제청소년센터)과 괴산(괴산군청소년수련원)지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총 28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며, 포럼은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남긴 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아 의지를 표명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이금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이 격려사를, 라울 허넨데즈(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19일에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 소장인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의 기조강연을 듣는다. 이후 괴산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주제관련 그룹토론 참여와 한국전통문화 및 음식 등을 체험한다. 이어 22일에는 전체총회를 통해 선언문을 작성하고 23일 폐회식에서는 선언문을 최종 채택하게 된다.

국제청소년포럼은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평화캠프’라는 명칭으로, 1990년 제 1회 행사를 개최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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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국제청소년포럼, 18일 서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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